3루 땅볼이 될 것 같았던 타구가 베이스에 맞는 행운의 내야안타로 이어졌습니다. 타격 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1루를 향해 전력으로 질주한 박병호 선수는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내야 안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장면이 바로 전력질주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더불어 이번 내야 안타 이후 박병호 선수가 보인 세레머니와 환한 미소가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 삼성의 경기, 3회까지 0대0으로 맞선 삼성은 4회초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1사 후 구자욱 선수와 디아즈 선수의 연속안타로 만들어진 1,3루 찬스에서 박병호 선수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1점을 먼저 올렸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KBO 통산 400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 선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