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19일 “지난 11월 영입한 토마스 해치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달 중순 ‘현역 메이저리거’ 콜 어빈 선수와 토마스 해치 선수를 차례로 영입하며 일찌감치 2025 시즌 외국인 원투펀치를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국인타자 역시 현역 메이저리거 출신 제이크 케이브 선수를 데려오면서 2024 시즌 외국인선수 잔혹사를 씻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들의 명성에 걸맞게 100만 달러씩 300만 달러 풀 개런티를 보장, 2025 두산 베어스의 외인 삼총사는 그야말로 역대급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하지만 시작부터 삐걱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해치 선수가 메디털테스트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에 부상 이슈가 발견된 것입니다. 두산 베어스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