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리빙 레전드 최정 선수가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통산 500 홈런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하였습니다.최정 선수는 지난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개인 통산 500번째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데뷔 시즌인 2005년 5월 21일, 예전에는 인천 문학구장이었지만 지금과 같은 장소에서 현대 유니콘스 투수 이보근 선수를 상대로 첫 홈런을 친 후 약 19년 12개월 3일 만에 최정 선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최정 선수는 경기 초반 두 타석에서 침묵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리고 6회초. 2사 상황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 진가를 발휘하였는데요. SSG 랜더스가 0 vs 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박성한 선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