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한국의 정을 느끼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한국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독일에서 한국의 이야기라고 하면 좀 웃기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독일에서도 한국의 흔적을 꽤나 찾을 수 있는데요, 이는 아무래도 1960년대에 서독으로 파독 간호사와 광부로 많은 분들이 독일을 찾으면서 이곳에 정착을 하신 분들이 많아서일 듯해요. 그러한 흔적을 독일 NRW(Nordrhein-Westfalen -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에서는 여럿 찾아볼 수 있어요. 그중 한 곳이 바로 이곳, 파독 광부 기념회관 및 한인 문화회관입니다. 독일의 Essen이라는 지역에는 아직도 많은 한국분들이 거주하고 계신데요, 이는 과거 이곳 Ruhr(루르) 지역에 파독 광부로 많은 분들이 일을 하러 왔기 때문일 거예요. 그리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