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정규시즌 페넌트레이스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 발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17일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는 패했지만, 두산 베어스가 2위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함으로써 남아있는 매직넘버 1이 소멸되며 정규시즌 우승에 성공한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경기 후 한국시리즈 직행 확정 세리머니를 한 뒤 곧바로 한강에 인접한 서울 서초구 세빛섬 마리나파크로 이동해 정규리그 우승 축승회를 열었습니다. 2024 시즌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은 선수단은 물안경을 쓰고 샴페인을 흔들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는 소위 되는 집안이었습니다. 100%는 아니었지만 모든 것이 잘 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