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에는 아랫배가 당기거나 현기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주로 발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의 신호도 존재한다. 일반적인 임신 초기의 증상 중 서둘러 진찰을 받아야 하는 위험의 신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임신 초기의 일반적인 증상들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아랫배가 땅기고 묵직하다.
배가 땅기면서 출혈 증세가 보인다면 유산일 가능성이 높다. 임신 초기 유산은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일단 소량이라도 출혈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2. 복통이 너무 심하다.
자궁 외 임신의 경우 복통이 심하며 쉽게 유산이 되거나 난관이 파열도리 수도 있다. 출혈이 심하지 않더라도 난관이 파열되면 갑자기 배에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3. 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있다.
자궁질부가 헐거나 빨갛게 되면서 출혈이 있는 상태로 자궁질부미란이라도 한다. 대부분 자궁의 혈액순환이 왕성해져서 나타난다. 통증은 없지만 질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성관계 시 출혈이 있다. 임신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심하면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4. 조금만 무리해도 출혈이 난다.
자궁경관에 양성종양이 있는 자궁경관폴립을 의심한다. 이 경우 조금만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성관계를 한 후에도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수술로 제거할 수 있지만, 악성종양인 경우도 있으므로 진찰을 받는다.
5. 구토를 하며 음식을 먹지 못한다.
하복부의 통증은 없지만 심한 구토가 오랫동안 계속되어 음식을 먹을 수 없다면 포상기태를 의심한다. 융모가 이상을 일으켜 포도송이같은 작은 수포로 자궁이 가득 차있는 것을 말한다. 검붉은 색의 분비물이 조금씩 계속 흘러나오기도 한다. 즉시 입원해 자궁 속을 완전히 비워내야 한다. 다음 임신 시 90% 이상 정상 임신이 되며, 불임은 되지 않는다.
6. 배변이 힘들고 통증이 있다.
변비 증상이 있었다면 치질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는다. 임신 중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방치하면 출산할 때 악화될 수 있다.
7. 빈뇨와 잔뇨감이 있다.
방광염에 걸리면 아랫배가 아프고 소변이 자주 마려우며,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고 잔뇨감이 있다. 심하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약물과 식이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신우염이 될 수 있다.
8. 배를 잡아당기는 듯한 통증이 있다.
난소낭종을 의심한다. 자각증세가 약하여 산부인과 내진 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발혀지지 않았다. 낭종의 크기에 따라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임신 초기에 생긴 낭종은 4~5개월이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9. 현기증이 잦다.
임산부는 혈압의 변화가 심하고 섭취하는 음식 중 많은 양을 태아에게 빼앗기므로 혈당이 금세 떨어진다. 앉았다가 일어설 때, 공복 시에 저혈당성 현기증이 자주 나타난다.
10. 배가 땅기고 통증이 심하다.
충수염일 수 있다. 평상시와 다른 통증이거나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통증이 있을 때는 병원에 간다. 통증이 심할 땐 일단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휴식을 취하고,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점점 심해지면 병원에 간다.
11. 외음부가 가렵다.
질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가려움증이 있거나 통증이 동반될 때는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이나 칸디다 질염일 가능성이 높다. 그대로 방치하면 조산이 되거나 세균의 종류에 따라 태아에게도 감염되어 유산할 수 있다.
1~7번까지는 출혈이 있는 이상 증세, 8~11번까지는 출형이 없는 이상 증세로 구분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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