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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land Sehenswürdigkeiten: Die besten 23 Attraktionen in Deutschland (2020) - 독일 유명 관광지 Best 23.

o헤어곽o 2020. 8. 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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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발췌하였으며, 직접 방문해서 찍은 사진 외에는 해당 홈페이지와 Google Maps에서 참조했음을 알려드립니다.

 

https://www.voucherwonderland.com/reisemagazin/top-deutschland-sehenswuerdigkeiten/

 

Top 23 Deutschland Sehenswürdigkeiten - 2020 (mit Fotos)

Deutschland hat mehr zu bieten als die meisten denken. Hier findet ihr die Top 23 Deutschland Sehenswürdigkeiten + Karte & Bildern.

www.voucherwonderland.com

 


언급된 관광 명소는 총 23개로 위의 Karte에 보이는 것처럼 분포되어 있습니다.

 


 

1. Schloss Neuschwanstein (노이슈반슈타인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Schloss Neuschwanstein)은 1869년 바이에른의 왕 루트비히 2세가 지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으로서 '신 백조 석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 바이에른주 퓌센(Füssen) 근교의 호엔슈방가우(Hohenschwangau)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루트비히 2세가 음악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아지었으며, 필요한 자금은 국고에서 충당하지 않고 대부분 왕실 자금을 털어지었다고 합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1886년에 루트비히 2세가 죽기 전까지 왕의 궁전으로 쓰일 용도로 지어졌으며, 그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대중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매년 13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이 성을 찾아오며, 특히 여름에는 거의 매일 6,000여 명이 이 성을 관람합니다.

 

 


 

2. Brandenburger (브란덴부르크 문)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er Tor)은 18세기에 베를린에 지어진 초기 고전주의적인 양식의 개선문으로서, 프로이센 왕국의 제4대 국왕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가 바타비아 공화국과의 전쟁 이후 피폐해진 베를린을 복구할 때 함께 1788년부터 1791년까지 건설되었고, 건축가는 칼 고트하르트 랑한스(de)이며,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를 참고하였습니다. 브란덴부르크 문은 서부 베를린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일어났으며, 지금은 단순히 독일의 상징이 아니라 유럽 전체의 통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 Kaiserdom von Speyer (슈파이어 대성당)

슈파이어 대성당(Speyerer Dom, 정식 명칭 - Domkirche St. Maria un St. Stephan)은 독일 남서부 라인란트팔츠주 슈파이어에 있는 대성당입니다. 슈파이어의 가톨릭 주교좌가 이곳에 있습니다. 제국시절의 황제들이 안장되어 있는 곳이라 현지에서는 슈파이어 카이저 돔 (Kaiserdom zu Speyer) 또는 슈파이어 돔 (Speyer Dom)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독일 로마네스크 양식의 시작을 알리는 이 대성당은 폭 30m, 길이 133m에 이르며, 높이가 72m나 되는 탑이 있습니다. 이 건축물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종교 건축물로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죠. 그리고 익랑과 내진 아래에 있는 지하 제실은 천장 높이만 해도 7m에 달해, 지하 제실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1030년 황제 콘라트 2세의 명령으로 기공되어 1060년 하인리히 4세에 의해 헌당된 라틴 십자 플랜의 독일 로마네스크 건축을 대표하는 바실리카식 성당입니다. 1981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1912년에 예술사가인 빌헬름 핀더는 슈파이어 대성당을 보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당당한 본진은 전함 같은 위용을 보이면서 화려한 버팀 기둥의 윗면을 라인 강 쪽으로 돌리기 위해 서쪽에서 동쪽으로 뻗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성당 건물은 당시 독일 제국(신성 로마 제국)의 위용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4. Marienplatz München (마리엔 광장)

마리엔 광장(Marienplatz)은 독일 뮌헨에 위치한 광장으로서, 1158년부터 뮌헨의 중앙광장 역할을 했습니다. 광장 중앙에는 막시밀리언 황제가 30년 전쟁 시기인 1638년에 세운 마리아의 탑이 있으며, 광장의 동쪽에는 구 시청사가, 북쪽에는 신 시청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 마리엔 광장의 주요 건물은 뮌헨의 랜드마크인 신 시청사입니다. 

신 시청사는 1909년에 완성된 네오고딕 양식의 건축물입니다. 체코 프라하의 천문시계와 같이 매일 하루 3번 시계탑에서 인형이 나와서 춤을 춥니다. 이 건물의 높이는 85m로 지붕 한가운데에 가늘고 높은 시계탑이 있는 신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세련되고 예술적인 건물입니다. 하지만 이 건물은 실제 100여 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 탑은 전망대로 쓰이고 있어 뮌헨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5. Dresdner Frauenkirche (드레스덴 성모교회)

드레스덴 성모교회(Dresdner Frauenkirche)는 드레스덴에 있는 루터교 교회입니다. 본래 가톨릭 교회였으나 종교개혁 당시 개신교 교회가 되었으며, 개신교 종교건축의 대표적인 예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18세기에 지어졌다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드레스덴 폭격 때 박살이 났고, 동독 정부는 잔해를 전쟁기념관으로 보낸 채 교회는 방치했습니다. 독일의 재통일 이후 복원이 시작되어 2004년에 외벽 복원이, 2005년에 내부 복원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포격으로 폐허가 된 성모교회의 벽돌에 번호를 기록해 보관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Miniaturwunderland Hamburg (미니어쳐 원더랜드)

 

미니어쳐미니어처 원더랜드(Miniaturwunderland Hamburg)는 함부르크 하펜시티에 위치해 있으며, 독일과 유럽의 유명 도시 또는 대자연의 일부를 매우 앙증맞은 미니어처로 만든 박물관입니다. 그 미니어처의 디테일이 실제 건물과도 너무나 흡사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으며, 총 9개의 구역으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20분의 낮과 5분의 밤으로 구성이 되어, 밤에는 건물에 전체적으로 불빛이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7. Blumeninsel Mainau (마이나우)

 

Mainau(마이나우)는 Mavno, Maienowe, Maienow, Maienau라고도하며 Mainowe und Mainaw는 콘스탄즈(Konstanz)에 위치한 보덴호수(Bodensee)에 위치한 작은 섬입니다. 그것은 정원 섬과 우수한 환경 관행의 모델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유지이다 보니 성인 19 Euro, 학생 11 Euro로 비싼 편에 속하지만, 예쁜 정원과 꽃밭이 가득한 이곳은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고 합니다.

 

 


 

8. Moseltal(Moselle Valley (모젤 계곡)

 

프랑크푸르트 서쪽 코블렌츠에서 트리어까지, 모젤 강을 따라 이어지는 모젤 계곡은, 진한 초록빛의 나무들이 강 양쪽으로 늘어선 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보물 찾기를 하듯 예쁜 마을들이 눈 앞에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도 모젤 계곡의 시작점인 마을이 바로 트리어인데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로, 로마시대의 유적을 찾을 수 있어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9. Kaiserburg Nürnberg (뉘른베르크 성)

 

뉘른베르크 성(Kaiserburg Nürnberg)은 독일 바이에른 뉘른베르크의 역사적 중심지를 지배하는 사암 능선에 중세 요새화 건물의 그룹입니다. 성은 성벽과 함께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중세 요새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그것은 신성 로마 제국의 힘과 중요성과 뉘른베르크 제국 도시의 탁월한 역할을 나타냈습니다. 12세기에 착공하여 15~16세기에 완공되었으며, 내부에는 황제의 방과 예배당이 있으며, 60m의 깊은 우물과 짐벨탑이라고 불리는 감시탑이 우뚝 솟아있어 전망대로서 뛰어난 조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10. Düsseldorfer Altstadt (뒤셀도르프 구시가지)

 

뒤셀도르프는 유행보다 실용과 합리를 중시하는 독일에서 이례적으로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도시로서,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 주도이며, 구서독의 경제발전을 선도한 대표적인 대도시입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당시 많은 피해를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고전 건축물보다는 형대적인 건축물들로 유명한 도시인 뒤셀도르프에서 구시가지인 알트슈타트(Altstadt)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인 강변에 위치한 이 구시가지는 강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더욱 인상적이며, 시내 곳곳에 다양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또한 유서 깊은 구 시청사 등이 예전 모습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11. Nürburgring (뉘르부르그링)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은 독일의 중서부 뉘르부르크(Nürburg)에 있는 장거리 서킷입니다. 흔히 '모토레이싱의 성지'라 불리는 이곳은 크게 북쪽 서킷인 노르트슐라이페(Nordschleife)와 남쪽의 GP-슈트레케(GP-Strecke)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900년대 초반에는 남쪽에 쥐트슐라이페(Südschleife)가 있었으나, 1980년대에 대대적인 보수가 이루어지면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피트공간과 쥐트슐라이페의 일부분을 합쳐, 현재 남쪽 코스는 GP-슈트레케라 불립니다. 고저차가 크고 노폭이 좁은데다 수많은 코너가 있어 과거부터 많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포뮬러 원 독일 그랑프리, 유럽 그랑프리,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같은 유명 국제 대회부터 뉘르부르크링 24시, 뉘르부르크링 1000km와 같은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라인란트팔츠주 정부가 서킷을 소유하고 있으며, Nürburgring Automotive GmbH사가 서킷의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 곳은, 경기가 없는 날에는 일반인에게 서킷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12. Lübecker Holstentor (뤼벡 홀스텐문)

 

뤼벡 홀스텐문(Lübecker Holstentor)은 한자 도시 뤼베크(Lübeck)의 오래된 중심의 서쪽 경계를 나타내는 도시 게이트입니다. 두 개의 탑으로 이루어진 시의 성문인 이 곳은 1464년에서 1478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두께가 3.5m의 두꺼운 벽들로 건축하였습니다. 현재 자세히 살펴보면 탑이 기울어져 있으며, 성문의 가운데 지반이 강하되어 내려앉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현재 시 역사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며, 옛 도시 모형이나 범선 모형, 중세의 무기, 도구 등 도시의 역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홀스텐문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문에 1477, 1871이 쓰여 있는데 1477은 홀스텐문이 처음 완공된 날짜를 지칭하며, 1871은 재건축되었던 연도를 의미합니다.

 

 

 


 

13. Erfurter Dom (에르푸르트 대성당)

 

에르푸르트 대성당(Erfurter Dom) 또는 에르푸르트 주교좌 성당은 독일 튀링겐주 에르푸르트 언덕 위에 세워진 로마 가톨릭 교회의 대성당으로 1,200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국제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이 대성당의 주보성인은 성모 마리아이며, 산허리에 세워진 유일한 가톨릭 성당입니다. 대성당 광장(Domplatz)에서 계단 위에 우뚝 선 두 개의 교회 중 좌측에 위치한 교회인 대성당은 첨탑이 교회의 중앙에 솟아 있고 그 양편으로 회랑이 각각 뻗어있는 독특한 양식의 건물입니다. 대성당까지 오르는 성당 계단은 돔슈투펜(Domstufen)이라고 부르는데, 70여 개의 계단을 올라야 대성당으로 들어가는 철문이 나옵니다. 내부도 매우 화려하고 웅장한 예술품으로 가득합니다. 중앙 제단도 높고 화려하지만, 그 뒤편의 스테인드글라스 역시 엄청난 수준을 자랑하며 창문의 높이만 18m에 달하는 현존하는 중세 스테인드글라스 중 갖아 규모가 큰 것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14. Altstadt und Stiftskirche Quedlinburg (크베들린부르크 구시가지와 교회)

 

크베들린부르크(Quedlinburg)는 독일 작센안할트 주(州)에 있는 도시로서 922년 매사냥꾼 왕 하인리히 1세의 지역으로 설정되었고, 성벽이 세워졌습니다. 936년 하인리히 1세가 죽은 후, 왕비 마틸다(성녀 마틸다)가 이 곳에 여성들을 위한 종교 시설을 창립했고, 이 종교시설은 966년 하인리히 1세와 마틸다의 아들인 오토 1세 때 수녀원으로 개편되었습니다. 현재 중세 시대의 수녀원, 성당, 탑, 성곽이 보존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현재 슐로스베르크(Schlossberg)는 성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하인리히 1세와 그의 아들인 오토 1세 등 역대 오토 왕조의 역사와 보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슈티프트 교회(Stiftskirche St. Servatius)는 1129년 건축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입니다. 지금도 교회 내에는 하인리히 1세의 무덤이 있으며, 원래의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 부분 소실되었으며 건물의 외관만 복구된 상태입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지켜온 보물들을 전시한 박물관과 지하의 납골당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15. Goldener Saal in Augsburg(아우크스부르크 시청사의 기념실)

 

Goldener Saal은 아우 크스 부르크 시청(Augsburg Town Hall)의 기념실로 천장 그림, 벽화 및 황금색 벽 장식으로 유명합니다. 1643년에 완공된 이 시청사는 독일의 대표적인 르네상스 건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건축 연도는 1620년으로 당시에는 길고 화려한 궁전과 같은 시청사를 짓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당시로서는 마격적인 정육면체 스타일의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16. Europa-Park Rust (오이로파 파크)

 

오이로파 파크(Europa Park)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루스트에 위치해 있는 놀이공원으로 100개가 넘는 환상적인 쇼와 11개의 롤러코스터, 그리고 14가지의 유럽에 대한 주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럽 최대의 롤러코스터인 실버스타가 유명하며, 독일, 프랑스, 스위스의 국경 지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16가지의 지역으로 나뉘어 있는 공원은 대부분 유럽 나라 또는 지역의 이름을 따서 나뉘어 있습니다.

 

 


 

17. Heidelberger Schloss (하이델베르크 성)

 

하이델베르크 성(Heidelberger Schloss)은 독일의 유명한 유적이고 하이델베르크의 랜드마크입니다.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 있는 도시 하이델베르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과거 1618년부터 1648년까지 독일에서는 개신교(프로테스탄트)와 로마 가톨릭 교회 간에 종교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30년 전쟁이고, 이 전쟁 기간 동안 하이델베르크 성은 양 진영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점령당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30년 전쟁이 끝난 이후 재건축 작업에 착수했으나 1689년과 1693년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제대로 된 복원 작업이 이루어질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성은 더욱더 황폐해졌죠. 그 이후에도 성을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으나 1764년 번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성의 일부가 또다시 훼손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이후 지역 주민들은 폐허가 된 성에서 필요한 돌이나 자재들을 날아갔고, 성이 다시 제대로 복구돼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논란이 있었습니다. 1868년, 시인 볼프강 뮐러 폰 쾨니히스뷘터(Wolfgang Müller von Königswinter)가 성의 원상복구를 강력히 주장하였고, 1868년에 'Castle Field Office'가 설립되었는데, 이들은 주요 건물에 대해 보존이나 수리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구상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1890년에 성을 복구하는 데에 성공했고, 복구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들의 논란을 종식시켰습니다. 복구된 곳은 프레드리히 건물로, 화재에만 피해를 입은 부분이 재건되었습니다. 이후 하이델베르크 성은 과거 역사에 대한 유의미함을 가지며 각 나라의 관광객들의 흥미를 끄는 유명 유적지가 될 수 있었습니다.

 

 


 

18. Schloss Sanssouci (상수시 궁전)

 

상수시 궁전(Schloss Sanssouci)은 독일 프로이센 왕국 호엔촐레른가의 여름 궁전으로서, 1747년에 지금의 브란덴부르크 주 포츠담에 세워졌습니다. 프로이센 왕국의 프리드리히 대왕은 프랑스 문화의 심취하여 볼테르를 비롯한 프랑스의 계몽주의 문인들과 친교가 있었고, 프랑스어로 근심 없는 궁전(Palais de Sanssouci)이란 뜻이며, 베르사유 궁전을 모방한 것입니다. 그러나 실내장식은 당시 유행한 로코코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가 프랑스 문인들과 이야기하고 연주회를 개최한 것도 이 궁전에서였습니다.

 

 


 

19. Kölner Dom (쾰른 대성당)

 

쾰른 대성당(Kölner Dom, 정식 명칭 - Hohe Domkirche St. Peter)은 쾰른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 교회의 성당입니다.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쾰른 대교구의 주교좌성당이라 쾰른 주교좌성당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성당은 독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건축물이며, 199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유네스코에서는 쾰른 대성당을 일컬어 “인류의 창조적 재능을 보여주는 드문 작품”이라고 묘사하였을 정도이며, 매일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이 성당을 찾는다고 합니다. 쾰른 대성당은 높이 157.38미터로, 울름 대성당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로마네스크·고딕 양식 성당입니다. 신성 로마 제국 시절 이탈리아 원정을 통해 가져온 동방 박사 3인의 유골함을 안치하기 위한 건축물로서 1248년부터 짓기 시작했습니다. 대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설계되었지만, 오랜 건축 기간을 거쳐 결국 1880년에 네오고딕 양식으로 완공되었으며, 완공 이후 1884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습니다. 라인 강변 언덕 위에 지어졌으며, 대성당 주변에는 쾰른 중앙역과 호엔촐레른 철교, 루트비히 박물관, 로마 게르만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20. Wattenmeer (바덴해)

 

바덴 해(Wattenmeer)는 북해 남동부에 위치한 바다이자 습지입니다.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 3개국에 걸쳐 있으며 길이는 약 500km, 넓이는 약 10,000km2에 달합니다. 조석 활동을 통해 형성된 넓은 갯벌로 유명하며 수많은 동물들, 조류들,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1978년 네덜란드, 독일, 덴마크 정부가 바덴 해의 생태계 보호를 위한 공동 사업을 시작하면서 보호받고 있으며 람사르 협약에 따른 습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09년에는 네덜란드의 바덴 해 보호 구역, 독일의 바덴 해 국립공원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고, 2014년에는 덴마크의 바덴 해 보호 구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추가로 등재되었습니다.

 

 


 

21. Leipziger Zoo (라이프치히 동물원)

 

라이프치히 동물원은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동물원으로서, 1878년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1차 세계 대전 후 1920년 라이프치히에 의해 조성되었으며, 현재 약 27 헥타르에 달하며 약 850 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사와 규모도 놀랍지만 동물 친화적인 동물원으로 유럽에서도 손에 꼽히는 동물원입니다. 2001년부터는 미래의 동물원이라는 프로그램을 계획해서, 아프리카 대륙, 아시아 대륙, 남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소개하는 작업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22. Altstadt von Rothenburg ob der Tauber(로덴부르크)

로텐부르크 오프 데어 타우버(Rothenburg ob der Tauber)는 독일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줄여서 로텐부르크(Rothenburg)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도시는, 1274년부터 1803년까지 신성 로마 제국의 제국 자유도시로 지정되었던 도시입니다. Rothenburg ob der Tauber는 "타우버 강 위의 로텐부르크"라는 뜻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특별히 역사적인 건축물이나 유서 깊은 보물이 없어도 마을 자체가 훌륭한 관광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일의 '동화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시로 손에 꼽히고 있습니다. 

 

 


 

23. Anna-Amalia-Bibliothek Weimar (안나 아말리아 도서관)

 

안나 아말리아(Anna Amalia)는 바이에른 대공의 부인으로, 남편이 죽자 아들을 대공 자리에 앉힌 뒤 바이마르를 섭정했던 인물입니다. 바이마르에서 고전주의가 한창 꽃 피울 때 통치를 했던 인물로 유명합니다. 그녀의 이름을 딴 안나 아말리아 도서관(Herzogin Anna Amalia Bibliothek)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바이마르 고전주의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1691년 지어진 도서관으로 수십만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어 중세 유럽의 문화와 문학을 연구하는데 매우 큰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도서관을 처음 만든 것은 당시 바이에른 대공이었던 빌헬름 에른스트 (Wilhelm Ernst)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1천여 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하여 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안나 아말리아 통치 시절에 왕궁의 도서가 추가로 이관되고, 그녀의 부탁으로 도서관장 자리를 맡게 된 대문호 괴테(Goethe)의 노력으로 수십만 권의 도서를 소장하는 대형 도서관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괴테는 1797년부터 도서관장을 맡아 죽을 때까지 역임했다고 전해집니다. 학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지역 주민의 역사적 전통의 상징으로서도 무시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예로, 2004년 큰 화재가 나서 수만 권의 책이 소실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 당시 바이마르 시민들이 새벽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책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고, 심지어 직접 불길에 뛰어들어 책을 구한 사람도 있었다고 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총 23곳의 명소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브란덴부르크 문, 드레스덴 성모교회, 미니어처 원더랜드, 뒤셀도르프 구시가지, 하이델베르크 성, 그리고 쾰른 대성당까지 6곳밖에 직접 가보지 못했네요. 노이슈반슈타이거 성이나 로덴부르크처럼 익히 알려진 곳도 있고, 처음 들어본 곳도 있었는데요, 독일 생활 중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23곳을 다 찍는 날. 새로 포스팅을 올릴게요.

23곳 다 찍었노라고 XD

 

재미있게 보셨고, 좋은 정보 찾으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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