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생, 하지만 팬들 사이에선 05년생 강민호로 불리는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마님 강민호 선수가 KBO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기 위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강민호 선수는 FA가 된다. 2021년 삼성 라이온즈와 맺은 4년 36억 원 계약이 올해로 마지막인데요, 22번째 시즌을 맞는 1985년생 강민호 선수는 현재 만 40입니다. 보통의 선수라면 지금까지 현역으로 뛰기도 힘들 것인데요, 타자 중에는 KIA 타이거즈의 금강불괴 최형우 선수에 이어서 최고령 2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강민호 선수의 대단함은 바로 포수라는 포지션에 있습니다. 체력소모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서 높은 포수라는 포지션, 더군다나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전력, 주전 포수입니다. 2024 시즌 강민호 선수는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