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r.Kwak_일상/독일에서 키친타월

[헤어곽의 키친타월]#04. 더울땐 이거만한 게 없쥬? 집에서 즐기는 "미즈 컨테이너"의 시그니처 샐러드파스타. (미즈 사장님이 이 포스팅을 싫어합니다.)

o헤어곽o 2021. 7. 27.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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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하!! 안녕하세요 헤어곽입니다.

 

독일 현지에서 해 먹을 수 있는 한식 레시피.

한식, 유럽에서도 어렵지 않아. 헤어곽의 키친타월로 돌아왔습니다!!

 


 

한식 레시피를 주제로 했지만, 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파스타를 알려드릴 텐데요,

대구에 계셨거나 대구로 놀러 가실 때 맛집을 한 번쯤 검색해보셨던 분이라면 "미즈컨테이너"라는 레스토랑을 아실 거예요. 이 미즈 컨테이너는 대구대학교에 본점을 두고 성장한 레스토랑으로 대구대학교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대구 동성로에까지 진출하게 된 케이스의 레스토랑인데요, 바로 이곳의 두 가지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면 "바비큐 플레이트"와 "떠먹는 피자" 그리고 바로 오늘 제가 알려드릴 "샐러드 파스타"인데요.

 

미즈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는 그 맛이 구현될지 모르겠지만,

그 맛과 비슷하게 한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시피는 인터넷 - You Tube 얌튜브(YUM TUBE) - 에서 찾았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 먼저 한번 보고 눈으로 먹고 가실게요~

어떻게 입에 침샘이 벌써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제 의도는 100% 성공!!

 


 

- 재료 - 

스파게티 1인분(쥐었을 때, 동전 하나 크기 - 대략 60g 정도), 물 1L, 소금 한 꼬집, 샐러드 채소(어떤 채소를 써도 무방함), 닭가슴살(선택), 모차렐라 치즈(선택), 토마토(선택), 파프리카(선택), 콘옥수수(선택)

 

소스 : 다진마늘 1/4Ts, 케첩 1 Ts, 스윗 칠리소스 1Ts, 진간장 1Ts, 발사믹 소스 2Ts, 올리브 오일 3Ts (1인분 기준 - 2인분 이상의 경우 배분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저는 처음 파스타를 먹을 때 칠리소스가 마침 집에 없어서 설탕을 조금 넣어서 소스를 만들었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칠리소스가 없으시다면 굳이 이 레시피를 위해서 구입하시기보다는 설탕을 1Ts 넣어서 소스를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재료에서 스파게티와 샐러드 채소를 제외한 선택 재료 중에서 저는 모차렐라 치즈와 토마토, 그리고 파마산 치즈를 마지막에 조금 더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선택 재료는 위에 나열한 재료들 외에도 어울리겠다 싶은 것들은 함께 곁들이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1. 소량의 오일과 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스파게티 면을 삶아줍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스파게티면의 경우 7~8분이면 제대로 익는 것 같습니다. 스파게티보다 더 얇은 면이 있다면 얇을수록 소스가 더 잘 배여 들기 때문에 좋을 것 같습니다.)

2. 면을 익히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 두고, 샐러드 채소를 먼저 버무려 둡니다.

3. 삶은 스파게티면을 찬물에 헹궈주고 물기를 짜준 후, 소스와 함께 버무려줍니다.

4. (저는 스파게티면에 소량의 바질페스토와 올리브 오일을 먼저 버무려 준 후, 2번에서 만들어 둔 소스와 비볐는데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5. 따로 준비해준 선택 재료(저는 닭가슴살, 토마토, 모차렐라 치즈를 선택했습니다.)를 넣고 함께 버무려줍니다. (또는 위에 올려줍니다.)

6. 맛있게 먹습니다.

 


 

사실 레시피만 본다면 굉장히 간단한 파스타라고 생각이 드실 텐데요, 드셔 보시면 입맛에 딱 맞을 거예요.

최근에 저는 날이 더워서 몇 번이나 만들어 먹었는데요, 위의 사진처럼 치즈를 깍둑썰기로도 먹어보고, 아래 사진처럼 슬라이스로도 먹어보고, 선택메뉴는 다양하게 준비해서 먹어봤습니다.

맛이야 똑같겠지만 왠지 다른 음식을 먹는 느낌??

눈이 즐거워야 맛도 더 있는 법 아니겠어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저녁 되시길 바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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