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r.Kwak_일상/독일에서 살아가기

[우당탕탕_독일생존기]#48. 해외에서 한국 예능 시청하기. (Feat.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지만 추천하는 건 여기!! 한국 예능 스트리밍 사이트 소개)

o헤어곽o 2022. 6. 2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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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하!! 안녕하세요 헤어곽입니다.

 

오늘은 제가 아주 즐겨 찾는 한 페이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아... 아니구나... 즐겨 찾던 페이지는 더 이상 찾을 수 없게 되어서 새롭게 찾는 사이트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해외에 거주를 하고 있기 때문에 즐겨 해당 페이지를 찾고는 있지만, 저작권에 관련해서 해당 페이지가 문제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애용하고 있었고, 애용을 할 예정인 사이트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어쩌면 불법일지 모르는 사이트를 소개해드림에 있어서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네, 바로 무엇인고 하니... 해외에 거주하다 보면 쉽게 접할 수 없는 한국의 티비프로그램.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이 높아지는데요, 저도 예능을 참 즐겨보던 일인이었습니다. 한국에 거주할 때에도 혼자서 살았었기 때문에, 늦은 저녁 간단한 요기거리와 함께, 때로는 가볍게 맥주 한잔과 함께 저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하고, 때로는 함박웃음을 짓게 했던 것이 바로 예능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그러니까... 2017년 경에는 무한도전이었던가요? 그때까지 살아있었던가? 여하튼, 제가 가장 즐겨보던 예능은 무한도전을 비롯해서 1박 2일도 즐겨봤고, 한때는 나는 가수다도 즐겨봤고, 초반에는 복면가왕도 즐겨보는 등 예능은 저의 삶의 일부였죠.

 

이러한 예능을 독일이라는 나라에 나오면서 독일어와 친해져야 한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끊었다가, 갈증이 심해져서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찾은 첫 번째 스트리밍 사이트는 아이코리안TV라는 사이트였는데요,

 

 

TV/드라마 부문, 예능/쇼프로 부문, 그리고 영화감상에 이르기까지 구분되어서 업로드가 되었기 때문에, 저는 아주 좋았습니다. 실시간으로는 볼 수 없지만, 독일이 시차상으로 8시간이 느리기 때문에 (섬머타임에 따라서 때로는 7시간이 느리기 때문에) 제가 저녁을 먹으면서 예능을 볼 시간에는 이미 한국 시간으로 8시간이 지난 후여서 웬만한 프로그램들은 바로바로 볼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가끔 잘 맞으면 영화까지 볼 수 이던 사이트...

 

저는 최근에는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서 집사부일체, 돈쭐내러 왔습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 보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해당 사이트가 막혀버렸습니다. 두둥!!!! 그렇게 서운해하고 있던 찰나, 새로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쿠쿠티비"라는 사이트인데요.

 

https://k33.qooqootv.fun/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이렇게 메인 페이지가 나오는데, 영화다시보기, (후방주의는 제외) TV다시보기 등 구분되어 있습니다. 저는 예능을 좋아하기 때문에 TV다시보기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당일에 방영했던 프로그램들을 볼 수 있습니다. 크으!!!! 저는 그냥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영화 페이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영화 페이지는 한국영화, 외국영화, 에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또 구분되어서 정리가 되어 있는데요, 저는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1인으로써 한국영화 페이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영화인 브로커를 비롯해서 범죄도시2도 보이는데요... (네... 저도 압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요... 아는데요... 하아...)

 

여하튼, 양심을 부여잡으며 들어가 보겠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영화 채널은 화질이 그다지 못지 못한 캠버전이거나 그렇네요. 그럼에도... 저와 같은 해외 거주 이방인들에게는 이렇게 예능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축복이 아닐 수 없는데요... 저는 방금 전 놀면뭐하니를 보았고, 크으. 다들 노래를 어찌나 잘 부르시던지 넋 놓고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사실 이 컨텐츠를 블로그를 하기에 앞서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일반적인 스트리밍 사이트가 그렇듯이 때로는 불법적인 우회루트를 통해서 접근을 허용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저작권을 무시하고 있기에 망설였는데요... 저도 그렇기에 추천을 드리기에는 힘듭니다만, 저와 같이 해외에 거주하는 분들 가운데에서... 한국 예능이 너무나 그립고, 때로는 이러한 예능으로 우울증과 한국에 대한 향수를 해소할 수 있고, 그로 인해서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이러한 방법도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포스팅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부족하지만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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