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군들이 하나둘 돌아옵니다. 1위 KIA 타이거즈에 6.5 게임차 뒤져 있고, 3위 LG 트윈스에 2.5 게임차 앞서 있는 현재 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에 천군만마가 돌아옵니다. 가장 먼저 돌아올 선수는 아시아의 전완근 이성규 선수입니다. 옆구리 부상으로 지난달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이성규 선수는 순조롭게 회복을 마쳤습니다. 3일 문경에서 열린 2군 퓨처스리그 상무(국군체육부대)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실전 점검에 나섰는데요 3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여전한 장타력을 과시한 이성규 선수, 좋은 기세 그대로 1군에 합류해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성규 선수는 2016년 데뷔 후 올해 처음으로 1군서 20 홈런 고지를 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