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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클럽 - FC 아우크스부르크 (FC Augsburg)의 모든것.

o헤어곽o 2020. 10. 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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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s://besthqwallpapers.com/sport/fc-augsburg-golden-logo-bundesliga-red-metal-background-football-104832]

 

기본 정보 

 

 - 정식 명칭 : Fußball-Club Augsburg 1907 e. V.

 - 애칭 : Fuggerstädter (푸거 시민)

 - 창단일 : 1907년 08월 08일

 - 연고지 : 독일 바이에른주 슈바벤 현 아우크스부르크, (Augsburg, Bayern)

 - 홈구장 : WWK 아레나 (WWK Arena)

 - 회장 : 클라우스 호프만 (Klaus Hofmann)

 - 단장 : 슈테판 로이터 (Stefan Reuter)

 - 이사 : 얀잉버 칼센브라커 (Jan-Ingwer Callsen-Bracker)

 - 감독 : 하이코 헤를리히 (Heiko Herrlich)

 - 주장 : 제프리 하우엘레이우 (Jeffrey Gouweleeuw)

 - 부주장 : 알프레드 핀보가손 (Alfreð Finnbogason)

 

[좌측부터 하이코 헤를리히 감독, 주장 제프리 하우엘레이우 선수, 부주장 알프레드 핀보가손 선수]

 

 - 2020/2021 시즌 유니폼

 

[사진출처 : https://www.footyheadlines.com/2020/08/augsburg-20-21-home-away-third.html]

 

 - 우승 기록

  → 3. 리가 (3부) 4회

  →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 (4부) 1회

 

 - 역대 한국인 선수

  → 구자철 선수 (2012~2013 시즌, 2015~2019 시즌)

  → 홍정호 선수 (2013~2016 시즌)

  → 지동원 선수 (2013시즌, 2014시즌, 2015~2019 시즌)

  → 천성훈 선수 (2018 시즌 ~ 현재)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구자철 선수, 홍정호 선수, 천성훈 선수, 지동원 선수]

 


 

FC 아우크스부르크(FC Augsburg)는 독일 바이에른주 아우크스부르크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으로, 현재 1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0-2011 시즌 2. 푸스발-분데스리가에서 준우승하여,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부 리그로 승격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친한파 구단으로,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홍정호 선수, 지동원 선수, 구자철선수가 활약 했었고 현재 천성훈 선수가 뛰고 있는 팀입니다. 현재 천성훈 선수는 2018년 계약을 하였는데, 현재 2군팀 소속으로 4부리그에서 활약을 하며, 2군팀과 U-19팀을 오가며 뛰고 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015년 5월 23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경기에서 3:1 승리로 5위로 시즌을 마감했으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성공함과 동시에 조별리그 직행에도 성공하였는데, 2016년 3월 5일 구자철 선수가 3골을 넣으면서 구단 최초의 해트트릭을 달성한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1군 스쿼드

 

[사진출처 : https://www.weltfussball.com/teams/fc-augsburg/2021/2/]

 

 - 2020년 현재 1군 스쿼드 (2020년 09월 30일 기준)

 

GK(골키퍼) : 안드레아스 루테(1), 파비안 기퍼(13)

DF(수비수) : 콘스탄티노스 스타필리디스(3), 리스 옥스포드(5), 제프리 하우레우(6), 크리스토프 얀커(16), 얀-잉버 칼센-브라커(18), 킬리안 야콥(25), 필립 막스(31), 라파엘 프람베르거(32), 마르틴 힌터레거(36), 케빈 단소(38), 팀 리에더(40)

MF(미드필더) : 마르첼 헬러(7), 라니 케디라(8), 다니엘 바이어(10), 얀 모라벡(14), 요나단 슈미트(17), 게오르그 테이글(28), 다 실바 카이우비(30)

FW(공격수) : 미하엘 그레고리치(11), 율리안 쉬버(20), 세르히오 코르도바(21), 마르코 리흐터(23), 에릭 토미(26), 알프레드 핀보가손(27), 니콜라 주르지치(34)

 


 

[사진출처 : https://www.fcaugsburg.de/de/page/historie-5]

 

1907년 창단되어 창단한 지 100년이 넘었지만 정말 별 볼일 없는 역사를 가진 구단이었습니다다. 클럽 창단 초기인 1920년대 잠시 독일 챔피언십에서 1부 소속으로 뛴 적이 있는데, 그마저도 딱 두 시즌 정도일 뿐, 나머지는 모조리 하위 리그에서 지냈습니다. 1962년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에도 마찬가지라서, 줄곧 지역 리그나 2부 리그에서 지냈으며, 아예 3부리그, 4부리그까지 떨어진 경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00년대 초에는 재정난에 시달리며 강제로 4부리그까지 강등 당했다가 꾸역꾸역 재정을 회복해서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2006-07 시즌에 드디어 2부리그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게 23년만의 2부리그 진출이었죠. 그리고 2부리그에서 생존에 성공하더니 2009-10 시즌에는 리그 3위로 승강 PO까지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승강 PO에서 뉘른베르크에게 패하면서 승격 실패파였고, 이후 2010-11 시즌 마침내 리그 2위를 차지하며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사진출처 : https://www.spox.com/de/sport/fussball/zweiteliga/1104/News/fc-augsburg-aufstieg-optimismus-nach-sieg-gegen-karlsruher-sc.html]

 

2011-12시즌은 아우크스부르크 역사상 처음으로 분데스리가에서 보내는 시즌입니다. 시즌 전 전문가들의 예상은 당연히 강등후보 1순위였죠. 리그 첫 라운드는  2:2로 비겼으며, 역사적인 구단의 1. 분데스리가 첫 골의 주인공은 사샤 묄더스 선수였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아우크스부르크가 첫승을 올리는 데 무려 9경기나 걸렸습니다. 14라운드에 리그 첫 승을 따냈고, 전반기는 17위로 마무리합니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패하며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 이때, 구자철 선수가 임대 이적하면서 한국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죠. 구자철이 올 때만 해도 강등권에 있었지만, 구자철 선수가 8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28차전에 이르러서는 리그 1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사진출처 : https://www.transfermarkt.de/von-augsburg-nach-katar-koo-wechselt-zum-al-gharafa-sc/view/news/342217]


구자철 선수가 2년동안 임대로 활약을 하고, 지동원 선수가 2013시즌 임대로 이적을 하면서 2명의 한국 선수가 뛰는 유럽구단이 되었죠. 이때부터 아욱국이라는 이름으로 해축팬들에게 불리게 되었습니다. 하위권을 맴돌던 아우크스부르크는 2013시즌 리그 8위로 중위권의 성적으로 선전을 하더니, 다음 2014-15시즌에는 리그 5위로 마무리하며 창단 후 첫 유로파리그에 진출을 하게 됩니다.

2015-16시즌 구자철 선수를 구단 최고 이적료로 영입하면서 지동원 선수와 홍정호 선수, 그리고 구자철 선수 총 3명의 한국선수가 뛰는 클럽이 되며 아욱국의 명성을 견고히 합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의 호성적을 이어가지 못하며 12~15위의 중하위권의 성적을 유지하며 1. 분데스리가에 남게 됩니다. 

 


 

[사진출처 : https://www.sportschau.de/fussball/bundesliga/spielbericht-fc-augsburg-borussia-dortmund-110.html]

 

지난 시즌 역시 9승 9무 16패로 리그 15위에 머물고 말았죠. 하지만 올 시즌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는 등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리그 3경기 1실점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며 2승 1무로 선두 라이프치히에 골득실에서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하위권에 늘 머물렀지만, 친한클럽답게 많은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아우크스부르크. 올 시즌은 돌풍의 핵이 되어 분데스리가를 뒤흔들기를 바랍니다.

 

[사진출처 : http://m.newspim.com/news/view/20150923000588]

 


 

구자철 선수, 지동원 선수 등 독일에서 활약한 한국인 선수들의 통산 기록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err-kwak.tistory.com/105?category=883691

 

역대 한국인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1. 차범근 (1953년 05월 22일 생, 현재 67세) 1976년 10월 공군에 입대해 사병으로 복무 중인, 1978년 12월에 독일 분데스리가 SV 다름슈타트 98로 이적하였지만 병역 관련 문제로 계약이 파기되었습니다.

herr-kwa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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