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정식 명칭 : Ballspiel-Verein Borussia 09 e. V. Dortmund
- 애칭 : Die Borussen (보루시아인) / Die Schwarz gelben (검노랑) / Der BVB (베파우베)
- 창단일 : 1909년 12월 19일
- 연고지 :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아른스베르크 현 도르트문트 (Dortmund, Nordrhein-Westfalen)
- 홈구장 : 지그날 이두나 파크 (Signal Iduna Park)
- 슬로건 : Echte Liebe (진정한 사랑이란 의미로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팬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의미로 도르트문트 구단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회장 : 한스요아힘 바츠케 (Hans-Joachim Watzke) / 카르스텐 크라머 (Carsten Cramer)
- 사장 : 라인하르트 라우발 (Reinhard Rauball)
- 부사장 : 게르트 피퍼 (Gerd Pieper)
- 단장 : 미하엘 초르크 (Michael Zorc)
- 외부 고문 : 마티아스 잠머 (Matthias Sammer)
- 감독 : 뤼시앵 파브르 (Lucien Favre)
- 주장 : 마르코 로이스 (Marco Reus)
- 부주장 : 마츠 훔멜스 (Mats Hummels)
- 2020/21 시즌 유니폼
(역대 유니폼은 하단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우승 기록
→ 독일 챔피언십 3회
→ 오버리가 서부 6회 (최다 우승 기록)
→ 분데스리가 1부 5회
→ DFB 포칼컵 4회 (최다 우승 기록)
→ DFL 슈퍼컵 7회
→ 인터컨티넨탈컵 1회
→ UEFA 챔피언스 리그 1회
→ UEFA 위너스컵 1회
- 역대 문양 변화
- 역대 한국인 선수
→ 이영표 (2008 - 2009 시즌)
→ 지동원 (2014 시즌)
→박주호 (2015 - 2017 시즌)
발슈필-페어라인 보루시아 1909 e. V. 도르트문트(Ballspiel-Verein Borussia 1909 e. V. Dortmund)는 흔히 도르트문트 또는 BVB로 알려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를 연고로 하는 독일의 축구 클럽입니다. 현재 독일 축구 1부 리그인 1. 분데스리가에 속해 있으며, 독일에서 가장 성공적인 축구 클럽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909년 도르트문트 출신의 축구 선수들이 창단하여, DFB-포칼 4회 우승, DFL-슈퍼컵 7회 우승으로 공동 최다 우승을 기록하며, 1966년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첫 번째 독일팀의 컵위너스 컵 우승)과 1997년 UEFA 챔피언스리그, 인터콘티넨털컵 우승의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1966년에 획득한 UEFA 컵 위너스컵은 독일의 프로 축구 클럽으로는 최초로 획득한 유럽 대항전 타이틀이었습니다.
1974년을 기점으로, 도르트문트는 베스트팔렌 슈타디온에서 홈경기를 치렀는데 이 경기장은 독일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자, 유럽 내에서 6번째로 가장 큰 경기장이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FC 샬케 04와 오랜 기간 동안 라이벌이었고, 이 두 팀 간의 더비 경기를 레비어 더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단의 링크에서 독일 내 유명한 더비전에 대한 설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년간 FC 바이에른 뮌헨과 더불어 상위권을 형성하며 라이벌 관계를 구축하였고, 이들 간의 경기는 데어 클라시케어 (Der Klassiker, 고전 더비)라고 불립니다. 노란색과 검은색이 혼합된 유니폼의 컬러로 인해 "꿀벌"이라는 팀 애칭이 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내 대표적인 라이벌전. 분데스리가 더비에 대해서 알아보자]
2020년 현재 1군 스쿼드 (2020년 09월 30일 기준)
GK(골키퍼) : 로만 뷔르키(1), 루카 운베하운(25), 마르빈 히츠(35), 스테판 드라차(40)
DF(수비수) : 마테우 모레이(2), 단악셀 자가두(5), 라파엘 게헤이루(13), 니코 슐프(14), 마츠 훔멜스(15), 마누엘 아칸지(16), 토마 뫼니에(24), 우카시 피슈체크(26), 마르셀 슈멜처(29), 펠릭스 파슬라크(30)
MF(미드필더) : 토마스 딜레이니(6), 마흐무드 다후드(8), 토르강 아자르(10), 율리안 브란트(19), 헤이니에르 제주스(20), 주드 벨링엄(22), 엠레 찬(23), 악셀 위첼(28), 조반니 레이나(32), 토비아스 라슐(37)
FW(공격수) : 제이든 산초(7), 엘링 브레우트 홀란(9), 마르코 로이스(11), 유수파 무코코(18), 마리우스 볼프(27)
역사
BVB는 1909년 12월 19일 트리니티 유스의 불만이 많은 젊은이들에 의해서 창단되었습니다. 그들은 축구를 할 때 인근의 사제들로이 비동정적은 눈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이죠. 부 데발트는 지역 펍인 춤 빌트쉴츠에서 계획된 모임을 취소시키기 위하여 문을 막았습니다. 팀은 빨간 띠를 두른 파란색과 흰색 줄무늬의 셔츠를 사용하였고, 검은 하의를 입었고, 1913년, 그들은 현재의 검정-노랑 줄무늬를 도입하였습니다. 다음 몇십 년 동안, 클럽은 지역 리그에 뛰면서 소규모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들은 프로 선수를 계약하여 클럽을 발전시키기 위해 1929년에 부도를 극복하여야 했습니다. 그들은 겨우 지역 서포터의 관대함 덕에 부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1930년대에는 나치 독일의 건설로 인하여 스포츠와 축구의 재정리가 국가 내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보루시아의 회장은 나치당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였고, 전쟁 마지막 날에는 반(反) 나치 팸플릿을 인쇄한 직원 일부는 처형당하였습니다. 클럽은 새로 만들어진 가울리가 베스트팔렌에서 더 많은 성공을 거두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진정한 성공을 기다려야 하였죠. 모든 독일의 조직위원회처럼, 보루시아는 동맹국 직업 권한에 의해 나치에 대항하였다는 이유로 해체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짧은 기간 동안 두 클럽과의 합병을 시도하기도 하였는데 - 베르크슈포트게마인샤프트 회시 (Werksportgemeinschaft Hoesch)와 프라이어 슈포트페어라인 98 (Freier Sportverein 98)과 합쳐 슈포트게마인샤프트 보루시아 폰 1898 (Sportgemeinschaft Borussia von 1898)로 바꾸려 하려 하였으나, 볼슈피엘-페어라인 보루시아 (BVB)가 1949년 처음으로 국가 결승으로 나오게 된 이름이었고, VfR 만하임에 2-3으로 패하게 됩니다.
5개 리그로 나뉘었던 과거 오버리가 시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포함되어 있는 서부 오버리가는 1950년대 말 독일 축구를 평정하였습니다. 1949년, 보루시아는 슈투트가르트에서 VfR 만하임을 만났고 2-3으로 연장전 끝에 패하였지만, 보루시아는 첫 국가 타이틀을 1956년 카를스루에 SC를 4-2로 꺾으며 획득하였습니다. 1년 뒤, 보루시아는 같은 스쿼드로 두 번째 타이틀을 획득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합니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선수들로는 알프레도 3인방 (알프레드 프라이슬러, 알프레드 켈바사, 알프레드 니피클로)이 있는데, 이 세 선수들은 도르트문트의 전설적인 선수들입니다.. 1963년,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시작 직전의 마지막 타이틀을 획득하였고, 이것이 그들의 오버리가 세 번째 타이틀입니다.
1962년, DFB는 도르트문트에서 만나 1963년 8월에 독일 프로축구 리그를 설립하기 위한 투표를 하였고 분데스리가가 탄생하게 됩니다. 보루시아는 전년 챔피언쉽 우승으로 원년의 16팀 중에 한 팀으로 참가하였습니다. 리그 첫 경기 SV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프리트헬름 코니츠카는 1분도 채 안되어 분데스리가 1호 골을 넣었지만, 팀은 SV 베르더 브레멘에 2-3으로 패하게 됩니다. 이후 1965년, 도르트문트는 첫 DFB-포칼 우승을 거둡니다. 그들은 다음 해에 우여곡절 끝에 UEFA 컵 위너스 컵을 획득하였지만, 분데스리가 우승을 리그 마지막 5경기 중 4경기를 패하며 포기하였고, 우승은 TSV 1860 뮌헨이 3점 차로 거머쥐게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1860 뮌헨의 성공 또한 도르트문트에서 갓 이적한 코니츠카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1970년대는 재정적 위기와 1972년 2부 리그 강등으로 인한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1974년, 베스트팔렌슈타디온이 인근 지역인 베스트팔리아로부터 따 명명되어 개장하였습니다. 클럽은 1976년에 분데스리가로 복귀하였지만, 여전히 1980년대까지 재정난에 시달립니다. BVB는 또다시 1986년에 SC 포르투나 쾰른과의 세 번째 플레이오프 게임을 승리하며 16위로 마감한 시즌에 강등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이후 BVB는 1989년, DFB-포칼의 두 번째 우승까지 확실한 성공을 거두지 못하게 됩니다.
1993년, 도르트문트는 UEFA 컵 결승전에 진출하였지만, 유벤투스 FC에 1-6으로 대패하고 맙니다. 참담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보루시아는 2,500만 도이치 마르크의 상금을 받게 됩니다. 이 상금으로 도르트문트는 강력한 선수를 사들였고, 곧 팀의 황금기로 이어집니다. 그 후, 도르트문트는 1995년과 1996년에 연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거두었고 - 마티아스 자머는 1996년 유럽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뮌헨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의 UEFA 챔피언스리그 1996-97 결승전으로, 여기서 지네딘 지단의 유벤투스 FC를 상대하였습니다. 카를하인츠 리들레는 도르트문트의 선제골을 폴 램버트의 크로스로 넣었고, 그 후, 리에들은 코너킥으로 날아오는 공을 헤딩으로 2번째 골을 넣습니다. 후반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는 뒤꿈치로 유벤투스 FC의 만회골을 넣었지만, 20세였던 토박이 선수이자 교체 선수로 들어온 라르스 리켄이 안드레아스 묄러의 스루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넣습니다. 이렇게 보루시아는 3-1 승리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이 시기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황금기로 여겨지며 많은 BVB 팬들의 그리움의 대상이 되는 시절입니다.
21세기를 맞이하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DAX의 주식으로 등록된 클럽이 되었습니다. 2년 후, 그들은 세 번째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클럽은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극적으로 따돌려, 마지막 경기일에 타이틀을 획득하였습니다. 같은 시즌, 보루시아는 2002년 UEFA 컵 결승전에서 페예노르트에 패하였다. 이 해를 기점으로 도르트문트는 쇠락하기 시작합니다. 형편없는 재정 관리는 막대한 부채로 이어졌고 홈구장의 토지를 매각하기에 이르렀죠. 상황은 2002-03 챔피언스리그의 클뤼프 브뤼허 KV전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로 탈락하자 더욱 악화되기 시작합니다. 보루시아는 다시 2005년에 부도 상태가 되었고, 원래 €11 였던 주가는 80%가 넘게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하락하였고, 그 결과는 모든 선수 연봉의 20% 삭감으로 이어졌습니다. 2006-07 시즌, 클럽은 몇 년 만에 강등 위기에 직면하였습니다. 팀은 3명의 코치를 내정 후 경질하였고, 토마스 돌을 2007년 3월 13일에 강등권에서 1점 차를 내고 내정하였습니다. 크리스토프 메첼더 또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자유 이적으로 떠나고 맙니다. 2007-08 시즌, 클럽은 분데스리가의 다수 소규모 클럽에 많은 패배를 기록하면서, 이 시즌은 20년 만에 최악의 기록을 내고 맙니다. 하지만,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DFB-포칼 결승전에 진출하여 연장전 끝에 2-1로 패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죠. 도르트문트의 컵 결승행은 이미 FC 바이에른 뮌헨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함에 따라 UEFA 컵 진출을 확정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2008년 5월 19일 토마스 돌이 사임하고 위르겐 클롭이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새로운 도르트문트가 부활하게 됩니다.
2010-11 시즌으로 넘어가면서, 도르트문트는 젊은 스쿼드를 주축으로 하여 더욱 전력을 강화시켰습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전반기를 1위로 마쳤는데 1993-94 시즌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1997-98 시즌의 FC 카이저슬라우테른과 동률을 이루었습니다. 이후, 2011년 4월 30일, 도르트문트는 FC 뉘른베르크를 2-0으로 홈에서 완파하고 7번째 리그 타이틀을 2경기를 남겨놓고 거머쥐었습니다. 이 우승으로 루르 지방 라이벌 FC 샬케 04와 리그 우승 횟수 동률을 이룸과 동시에, UEFA 챔피언스리그 2011-12 조별리그행 표를 획득하게 됩니다. 루카스 바리오스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득점하였고, 같은 날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패하여 승점차가 8점 차로 벌어지며 도르트문트는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1년 후, 도르트문트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32라운드 경기에서의 승리로 리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였습니다. 도르트문트의 통산 8번째 독일 챔피언쉽 우승은 팀을 리그 우승 횟수로는 3위에 올려놓았고, 선수들은 분데스리가 5회 우승을 나타내기 위해, 팀 배지 위에 두 개의 별이 새겨지게 되었습니다. 이어 리그 우승 1주일 뒤 DFB-포칼 결승전에서도 FC 바이에른 뮌헨을 5-2로 꺾으며 구단 역사상 첫 번째 더블을 달성하였습니다.
2013-14 시즌, 도르트문트는 팀에서 가장 촉망받는 선수이며 유스 출신이었던 마리오 괴체를 라이벌인 뮌헨에게 넘겨줘야 하는 시련을 겪게 됩니다.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헨리크 미키타리안,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등을 영입하였기 때문에, 비록 마리오 괴체의 이탈로 인해 전력의 큰 손실이 생긴 것은 맞으나, 큰 손해는 없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비록 바이에른 뮌헨에게 우승 자리와 DFB 포칼컵을 내주기는 했지만, 도르트문트는 여전히 분데스리가는 물론이고, 유럽에서도 강자였죠. 그리고 도르트문트는 자신의 소속 팀 스트라이커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득점왕을, 미드필더인 마르코 로이스는 도움왕을 차지했습니다.
2014-15, 도르트문트는 마리오 괴체에 이어 2013-14 시즌의 득점왕이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라이벌인 뮌헨에게 넘겨줘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도르트문트는 치로 임모빌레, 아드리안 라모스 등을 영입했지만,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주축 선수인 마르코 로이스 마츠 훔멜스 등이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도르트문트는 강등권인 17위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맛보게 됩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도 16강까지 밖에 가지 못했으며, 부진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결국 2014-15 시즌이 끝나고, 감독인 위르겐 클롭은 자진 사임하고 맙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시즌 후반기에 어느 정도 힘을 발휘하면서 2014-15 시즌을 7위로 마무리 지었고, DFB 포칼컵을 준우승으로 마우리 지었습니다.
2014-15 시즌이 끝나고, 도르트문트는 마인츠 05에서 성공적인 힘을 발휘한 토마스 투헬을 감독으로 선임하게 됩니다. 마인츠 05에서 성공적인 힘을 발휘한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로 들어가자, 도르트문트는 곤잘로 카스트로, 박주호 등을 영입했으며, 치로 임모빌레, 제바스티안 켈 등을 떠나보냈습니다. 그리고 도르트문트는 투헬 체제에서 다시 부활하는 데 성공했고, 도르트문트의 주전 스트라이커인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은 25골로 30골을 기록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분데스리가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또, 헨리크 미키타리안은 14 도움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하였죠. 비록 라이벌인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별로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도르트문트는 다시 분데스리가의 강자가 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2016년이 되고 도르트문트는 UEFA 유로파리그 32강에서 포르투갈의 강자인 FC 포르투를 이기고, 16강 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위인 토트넘 핫스퍼를 압도적인 경기로 이깁니다. 8강전에서는 전 도르트문트 감독이었던 위르겐 클로프 감독이 이끌던 리버풀 FC를 만나게 되었고, 1차전에 1:1로 무승부를 기억한데 이어, 2차전에서는 접전 끝에 4:3으로 패해 도르트문트는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DFB-포칼에서는 VfB 슈투트가르트, 헤르타 BSC 등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 FC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하게 됐다. 두 팀은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리게 되었죠. 승부차기 결과 도르트문트는 뮌헨에게 4:3으로 패배, 3년 연속으로 포칼 준우승을 하게 됩니다.
16/17 시즌에는 적절한 전술과 로테이션을 이용해 리그 3위를 기록했고 포칼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5년 만에 트로피를 거머쥐게 됩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보드진, 선수단과 끊임없는 마찰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시즌 종료 후 5월 30일, 도르트문트 감독직에서 경질되었습니다. 이후 2017년 페터르 보스 감독이 선임되었지만 리그 도중 경질되고 피터 스퇴거 감독이 뒤를 이어 감독직에 올랐지만 다음 시즌 5월 또한 경질되는 아픔을 겪게 됩니다. 이후 18 시즌 중 선임된 뤼시앵 파브르 감독은 팀을 빠르게 재정비하며 첫 시즌은 리그 4위로 마무리 하지만, 이후 2 시즌 모두 바이에른 뮌헨에게 아쉽게 뒤진 2위로 마무리합니다.
현재 20-21 시즌 분데스리가가 개막을 하였고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로 출발을 하였으나 2 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게 2:0으로 일격을 당하며 1승 1패에 머물러있습니다. 안드레 쉬얼레의 은퇴와 마리오 괴체의 계약 종료 등으로 4명의 선수가 떠나고, 엠레 찬과 안드레 쉬얼레 등 6명의 새로운 선수들이 보강된 꿀벌 군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번 시즌 꿀벌 군단의 강력한 모습 기대합니다.
이영표 선수, 박주호 선수 등 독일에서 활약한 한국인 선수들의 통산 기록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err-kwak.tistory.com/105?category=88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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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Kwak_축구천재 > 분데스 축구구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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