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구단의 한국인 투수 유망주 심준석 선수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배 고우석 선수가 올 시즌 마이너리그 더블 A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물음표가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고우석 선수는 올 시즌 빅리그 진출을 목표로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갔지만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주로 마이너리그 더블 A에 머물고 있습니다. 성적도 더블 A에서 총 18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10.42로 부진하죠. 그리고 후배 심준석 선수의 상황도 여의치 않습니다. 현재 마이너리그 유망주들만 뛸 수 있는 애리조나 가을리그(AFL)에 참가 중인 심준석 선수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케믈백 랜치에서 열린 경기에 8회말 팀의 마지막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