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고영표 선수는 2023 시즌까지 고퀄스라고 불렸습니다. 바로 고영표와 퀄리티스타트를 붙여서 만들어진 별명인데요, 그만큼 등판할 때마다 퀄리티 스타트는 기본적으로 달성해 주는 투수라는 의미의 별명이었죠. 그리고 고영표 선수가 한창 물이 올랐을 2023 시즌에 팬들은 이제는 고퀄스를 넘어서 고퀄스플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야구 용어가 바로 퀄리티 스타트와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입니다. 이는 3이닝 이하로 실점을 억제하면서 각각 6이닝, 그리고 7이닝을 소화했을 때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퀄리티 스타트는 6이닝 동안 3 실점 이하로 막은 경우,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는 7이닝 동안 3 실점 이하로 막은 경우를 뜻합니다. 그만큼 퀄리티 스타트와 퀄리티 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