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은 야구의 꽃이 홈런이라고 합니다. 딱하는 시원한 타격음과 함께 까마득하게 날아가는 홈런 타구를 보면 야구팬들은 전율을 느낍니다. 야구의 꽃, 홈런 맞습니다. 하지만, 홈런 못지 않게 팀에 조용히 헌신하는 선수들이 있는데요. 바로 빠른 발을 가진 육상부 선수들입니다. 홈런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빠른 발을 이용해서 투수를 흔들고, 작전 수행 능력이 좋은 선수들. 홈런타자 못지않게 각 팀에서 감독들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선수들이겠죠. 1루에서 2루를 훔치는 가장 흔한 도루. 그만큼 시도와 성공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시도하기도, 성공하기도 어려운 것이 바로 2루에서 3루를 훔치는 것일텐데요. 빠른 발 못지 않게 대담함도 겸비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붙인 오늘의 이름 "감싱장을 가진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