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선수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 한화 약 324억 원에 계약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MLB) 사관학교'로 불리는 키움 히어로즈는 강정호 선수를 시작으로 이번 김혜성 선수까지 5번째 메이저리거를 배출하며 또 한 번 돈방석에 앉게 되었습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계약하면 선수를 영입한 MLB 팀이 원 소속팀에 이적료 개념의 포스팅 비용을 지급해야 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김혜성 선수가 다저스와 계약한 덕분에 최소 200만 달러(29억5,000만 원)를 확보했습니다.한·미 선수계약협정이 개정된 2018년부터 계약 규모에 따라 다른 비율이 적용돼 포스팅 비용이 결정되는데요. 김혜성 선수의 계약은 '보장액 2,500만 달러 이하' 구간에 해당, 포스팅 비용은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