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구단 선수로서의 최고의 영예 영구결번. 1982년 개막 이래로 KBO 리그에서는 지금까지 42년간 영구결번을 기록한 선수는 단 17명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 바로 영구결번일 텐데요, 그리고 그만큼 어려운 것이 바로 통산 원클럽맨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클럽맨이 되기 위해서는 구단에 대한 선수의 애정과 선수에 대한 구단의 애정.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수의 기량과 성적이 우선시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프로는 돈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에 구단 입장에서도 성적이 나지 않는 선수와 끝까지 함께 갈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냉철한 프로의 세계에서. 프로야구 10개 구단에서 현역 선수 중 원클럽맨은 누가 있을까요? 그리고 그 중에서 어떤 선수가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을까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