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r.Kwak_일상/독일에서 살아가기

[우당탕탕_독일생존기]#29. 슈퍼에서 만나는 3.2유로짜리 마카롱 [독일에서 내돈내산]

o헤어곽o 2021. 5. 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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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하!! 안녕하세요~

독일에서 먹고 사는, 독일 유학생 헤어곽입니다.

 

오늘은 [독일에서 내돈내산] 두 번째 이야기.

슈퍼에서 쉽게 만나는 마카롱 세트입니다.

 


 

독일에는 여러 마트들이 있는데요, Real, Kaufland, Rewe, Penny, Lidl, Netto 등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마카롱을 Netto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다른 마트들에서도 파는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팔 수도 있지만, 제가 다른 마트들을 방문했을 때는 못 찾았어요.)

 

 

제품의 이름은 [Macarons de PARIS]입니다.

총 12조각이 들어있구요, 6개의 맛이 2개씩 들어있습니다.

 

 

Frambois(라즈베리), Pistache(파스타치오), Citron(레몬), Vanille(바닐라), Moka(모카), 그리고 Chocolat(초콜릿)맛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좌측 분홍색 마카롱부터 Frambois -> Chocolat로 이어지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콜렛 마카롱의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이것을 가장 마지막에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Vanille와 Pistache가 가장 입맛에 좋았습니다. 특히 Pistache가 가장 맛이 있었는데요, 이것만 12개가 들어있었어도 사 먹었겠다 싶더라구요.

 

가격은 저렴하게 12 Pic 한 통에 3,2유로로 한화로 약 4,000~4,500원 정도가 나올 것 같습니다.

한 개당 350~400원이 책정이 될 듯한데요, 가격 대비도 충분히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물론 요즘 한국에는 워낙 뚱뚱이 마카롱부터 다양한 마카롱들이 개발되어있고, 시각적으로도 맛으로도 한국적으로 잘 맞춰진 마카롱들이 많이 개발되고 수요도 높아져서 훨씬 맛있는 마카롱들이 더 많이 있을 거예요.

독일에서도 마찬가지로 제과점에 가면 더 맛있는 순수 마카롱을 접할 수 있지만, 가격은 하나당 1유로 전후로 하니, 가격은 거의 4배가량이 차이가 나는 셈이네요.

 

매번 잘 구워진 마카롱을 접할 수는 없으니,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마카롱이었습니다.

드시고 싶은 분 계신가요?? XD

 


 

가성비 : ★★★★★

맛 : ★★★☆

총점 : ★★★★☆

 

맛은 평범하고 무난한 맛, 하지만 먹자마자 "우와, 진짜 맛있다~~"가 나오는 맛이 아닌 일반적인 마카롱의 무난한 맛이어서 별 3개 반을, 가성비는 당연히 별 다섯 개. 

그리하여 총점 별 네 개 반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내돈내산에서 만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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