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rntagebuch schreiben. (학습일지 작성법)

오늘은 마찬가지로 Uni Hannover(하노버 공대)에서 독일어 어학수업을 들을 당시 설명들은 Lerntagebuch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한글로 하면 학습일기장이라고 직역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새롭게 알게 된 단어, 오늘 무엇을 읽었는지, 어떤 것을 썼는지 등등 독일어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기록합니다. 그 이후(이 부분이 어렵습니다) Lernprotokoll이라고 하여 하루 및 일주일씩 학습 전 후로 계획과 실행을 병행 기록하여 성취여부 파악 및 어려웠던 점 및 방해한 부분이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등을 알 수 있는 페이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들어 둔 Excel 파일을 글 말미에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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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Lerntagebuch.

 

Wann habe ich Freude am Lernen? Wann habe ich Erfolg und wann weniger? Was beeinflusst, ob ich Erfolg habe? Kann ich Einfluss nehmen?

 

Ein Lerntagebuch kann helfen, Antworten auf diese und ähnliche Fragen zu erhalten. Durch systematische und regelmäßige Auseinandersetzung mit dem eigenen Lernverhalten kann es für Studierende möglich werden, das eigene Lernen langfristig selbst zu steuern. Ein Lerntagebuch ist für den Studierenden ein sehr individuelles Medium zur Kommunikation mit sich selbst oder mit einer am Lernprozess beteiligten Person seines Vertrauens.

 

언제 배우는 것을 즐겼습니까? 언제 많고 적은 성과를 가졌습니까? 당신이 성과를 가졌다면 어떤 영향을 받았습니까?

 

학습일지는 이러한 질문의 대답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체계적이고 규칙적인 분석을 통해 장기간의 학습을 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학습일지는 학생들을 위한 개별적인 도구로서 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Der Nutzen kann unterschiedlich sein:

- Erkundung der eigenen Lernpraxis

- Konkrete Dokumentation der eigenen Lernfortschritte und -schwierigkeiten, Überprüfung und gegebenenfalls Veränderung dieser 

- Hilfe zur Leistungsbewertung

- Vorbereitung auf Tests und Abschlussprüfungen

 

이를 통해서는 여러가지 장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학습 실습 탐색
-자신의 학습 진행 상황과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 문서화, 필요한 경우 검토 및 변경
-성능 평가에 도움
-테스트 및 최종 시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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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학습일지(Lerntagebuch)는 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0. Persönliche Seite und Inhaltsverzeichnis.

- 개인정보란과 목차입니다.

 

 

#1. Schreiben.

- 무언가를 적었을 때 그 내용에 대해서 기록해둡니다. 예를 들어, 수업에 관하여 교수나 친구들에게 질문을 했다면(문자 혹은 메일로) 그에 대해서 적습니다. 언제, 누구에게, 무엇에 대하여 적었는지 말입니다. 굳이 수업이나 독일어 어학에 관련된 내용이 아니더라도, 집주인과의 연락, 비자청 등의 관청과의 연락 등 주제에 상관없이 모든 걸 적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내용과 테마를 적을수록 좋습니다.)

 

#2. Lesen.

- 무언가를 읽었을 때 그 내용에 대해서 기록해둡니다. 무엇을, 언제, 그리고 그 테마와 내용을 간략이 적어둡니다. 수업에 관련된 내용, 여러가지 편지(관공서나 보험사 등 어디에서 메일이 왔다면 그러한 내용도 좋습니다)도 좋고, 뉴스를 읽었다면 그 뉴스를 간략히 서술해도 좋습니다. 이 또한 schreiben과 동일하게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적을수록 좋습니다.

(schreiben과 lesen의 표는 간단하여 따로 서술하지 않고, 하단에 첨부한 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Lernprotokoll

- 수업 혹은 개인적인 학습 전후 기록을 합니다. 학습 전 페이지에서는 무엇을 공부할 것이며, 그 세부내용까지 적습니다. 예상 소요시간과 이번 학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지 적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학습을 진행함에 있어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여 기록해봅니다.

- 학습 후 페이지에서는 무엇을 배웠는지, 다음번에 어떠한 내용을 더 공부해야 하는지(추가적으로 필요한 내용 혹은 미처 다 못한 부분), 얼마의 시간동안 공부했는지, 무엇이 어렵고 쉬웠는지를 적습니다.

- 이렇게 수업(혹은 개인학습)전후 예상하는 목표와 실제 성과를 적어보는 것으로 개인적인 성취도를 체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업전의 체크를 통해 수업내용의 대략적인 파악이 가능해, 수업에서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Wochenplaner

- 한주간의 대략적인 목표를 적습니다. 어떠한 내용에 관하여 공부할 것인지 체크를 한 후, 성취한 부분과 성취하지 못한 부분을 다른색의 형광펜이나 색연필로 체크를 한다면 한주가 끝난 이후 파악이 용이합니다.

- 마찬가지로 일주일을 돌아보며 성취한 부분과 성취하지 못한 부분을 기록하여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5. Zusammenfassung des Seminars/ der Vorlesung

- 해당 수업이나 세미나, 개인학습이 종료된 후 그 내용에 대해 정리를 합니다. 개략적인 테마와 무엇을 배웠는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배웠는지, 이해하지 못한 부분(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인지, 무엇을 이후 다시 공부해야 할지, 다음 수업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이후에 더 공부하고 싶은지 등을 적습니다.

- 해당 표에 간략히 기록 후 포괄적인 내용은 따로 뒷면에 기록을 합니다. 이 기록은 나중에 시험공부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인간의 뇌는 제한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수업이 끝나고 바로 기록해 둔 내용들은 보다 명확하며, 직접 정리해 두었기 때문에 다시 되돌아 볼 때, 더 명확하게 내용을 상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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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학습일지(Lerntagebuch)를 구성하고 있는 페이지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만들어 두었던 샘플파일을 첨부하면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공부를 응원합니다!!!

 

Lerntagebuch (Beispiel).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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