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O SOL 프로야구 144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각 구단의 팬들이라면 속이 상하기도, 기쁘기도, 슬프기도 할 텐데요. 이제 야구팬들의 시선은 가을야구로 옮겨집니다. 하지만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한 팬들의 시선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그래서 이제 프로야구가 끝난 시점에, 여러가지 통계를 가지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그 첫 번째 포스팅으로 각 구단별 통산 WAR TOP 10을 정리해 봤는데요. 그 두번째 포스팅으로 지난 1~5위팀의 기록에 이어서 이번 2023 시즌 6~10위를 기록한 다섯 팀의 기록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정리한 이번 시즌 6~10위팀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의 누적 통산 WAR TOP 10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BO 프로야구 구단별 통산 WAR TOP 10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IA[해태] 타이거즈) (tistory.com)
야구에서 WAR는 Wins Above Replacement의 약어로서, 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를 뜻하는 세이버매트릭스 기록의 하나입니다.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라는 말이 있듯이 세이버매트릭스에 다양한 기록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선수가 팀승리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표현하는 종합적인 성격의 스탯으로, 현대 야구에서는 가장 각광받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WAR은 단순하게 타격, 수비, 투구 중 하나의 기록을 통해서 선수를 평가하는 단일 지표가 아닌 선수의 종합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하게 되며, 선수의 포지션에 따라서 해당 년도의 상황까지 포함하게 됩니다. 때문에 WAR를 계산하는 것은 복잡합니다.
이러한 WAR를 기준으로 정리한 구단별 누적기록.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산 베어스 | |
1. 김동주 | 66.35 |
2. 김현수 | 41.23 |
3. 양의지 | 41.14 |
4. 홍성흔 | 34.85 |
5. 김재환 | 34.59 |
6. 안경현 | 33.81 |
7. 박명환 | 32.22 |
8. 진필중 | 31.03 |
9. 김상진 | 30.66 |
10. 박건우 | 29.98 |
NC 다이노스 | |
1. 나성범 | 42.22 |
2. 박민우 | 38.96 |
3. 양의지 | 23.78 |
4. 해커 | 23.17 |
5. 테임즈 | 22.69 |
6. 루친스키 | 19.19 |
7. 이재학 | 17.63 |
8. 구창모 | 15.85 |
9. 박석민 | 14.67 |
10. 노진혁 | 14.25 |
SSG 랜더스 (SK 와이번스) | |
1. 최정 | 89.46 |
2. 김광현 | 54.88 |
3. 정근우 | 32.16 |
4. 김강민 | 31.92 |
5. 박경완 | 30.16 |
6. 이진영 | 26.49 |
7. 이호준 | 25.94 |
8. 정대현 | 24.38 |
9. 채병용 | 22.62 |
10. 한유섬 | 22.50 |
KT 위즈 | |
1. 로하스 | 21.72 |
2. 황재균 | 21.47 |
3. 고영표 | 19.76 |
4. 박경수 | 19.53 |
5. 강백호 | 17.43 |
6. 김재윤 | 15.84 |
7. 장성우 | 14.43 |
8. 유한준 | 13.53 |
9. 배정대 | 11.48 |
10. 쿠에바스 | 11.02 |
LG 트윈스 (MBC 청룡) | |
1. 김용수 | 62.92 |
2. 박용택 | 56.74 |
3. 이병규 | 55.43 |
4. 오지환 | 53.59 |
5. 유지현 | 39.64 |
6. 김재현 | 38.88 |
7. 김동수 | 38.54 |
8. 정삼흠 | 30.82 |
9. 이상훈 | 29.58 |
10. 김재박 | 28.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