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 시즌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는 정말 역대급이었습니다. KBO 전체 역대로 봐도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난해 김도영 선수는 2003년생으로 나이는 불과 만 22세에 불과합니다. 지난해에는 만 21세였죠. 그야말로 잠재력이 터졌다기 보다는 기존에 선수가 가지고 있는 실력이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2가지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루키라고 할 수 있는 "만 23세 이하의 선수로 가정했을 때, 가장 뛰어난 선수는 누구였을까?" 입니다. 물론 이 질문에 100% 확신할 수 있는 선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KBO 10개 구단중 최근 20년간 가장 높은 oWAR를 기록한 선수를 정리해보았습니다. 2005 시즌부터 2024 시즌까지, 20 시즌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