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의 달인하면 가장 먼저 야구팬들의 뇌리에서 떠오르는 이름은 故 장효조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야구에 흥미를 느끼시고 즐겨 보시는 야구팬분들에게는 이 이름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바로 LG 트윈스의 리드오프 출루의 신, 출루머신 홍창기 선수입니다. 팬들의 머릿속에는 홍창기 선수가 타석에 들어서면 베이스가 채워진다는 생각이 들 것 같은데요. 정확하게 볼을 골라내는 ‘눈야구’로 정평이 난 홍창기 선수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0.445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출루율 2위 로하스 선수에게 0.026 높은 독보적인 출루율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더불어 9월 타율도 0.429를 기록하며 타격감도 최고조에 달해 있습니다. 출루율 하나로 단언을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홍창기 선수는 명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