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5 시즌 KBO 리그에서 프로야구 최우수선수, 리그 MVP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평가받는 선수는 바로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에이스 투수 코디 폰세 선수입니다. 이 선수가 MVP 0순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MVP 후보 0순위는 아닙니다. 하지만 코디 폰세 선수만이 MVP를 향해 달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반전의 드라마를 쓸 여지는 남이 있습니다. 코디 폰세 선수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 선수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디아즈 선수가 리그 최초로 150타점 고지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50홈런과 함께 KBO 리그 전인미답의 150타점을 기록한다면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 선수를 넘어 MVP를 거머쥘 수도 있습니다.
앞서도 언급한 것처럼 이번 시즌 가장 두드러진 선수는 단연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 선수입니다.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9월 2일 현재까지 16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3년 정민태 선수와 2017년 핵터 노에시 선수가 기록한 14연승을 넘어 역대 단일 시즌 개인 최다 연승 기록을 작성하고 있는데요, 이 기록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소속팀 한화 이글즈는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여기에 가장 공이 큰 투수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진 적이 없으니 승률은 당연히 100%로 1위. 게다가 16승으로 다승, 220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1.66의 평균자책점으로 3개 부문 타이틀을 독식하고 있습니다. 투수 트리플 크라운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아래 표에서 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 3개 부문 금일 현재까지 TOP 5 순위를 아래 표에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승 TOP 5 | 탈삼진 TOP 5 | 평균자책점 TOP 5 |
| 1. 폰세 (16 승) | 1. 폰세 (220 개) | 1. 폰세 (1.66) |
| 2. 라일리 (14 승) | 2. 앤더슨 (214 개) | 2. 앤더슨 (2.11) |
| 2. 와이스 (14 승) | 3. 라일리 (184 개) | 3. 네일 (2.27) |
| 4. 후라도 (13 승) | 4. 와이스 (180 개) | 4. 후라도 (2.57) |
| 5. 치리노스 (12 승) | 5. 헤이수스 (147 개) | 5. 임찬규 (2.74) |
각 팀의 외국인 에이스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단연 독보적인 선수는 코디 폰세 선수입니다
그렇다면 폰세 선수의 유일한 대항마, 폰세 선수의 앞을 막을 만한 유일한 선수 르윈 디아즈 선수는 어떨까요? 지난 시즌 후반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은 디아즈 선수는 올 시즌 초반 부침을 겪기도 하였지만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300, 43홈런, 131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런과 타점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여기에 0.617의 장타율도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루 수비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1루수 골든글러브는 확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으나 투수 부문 3관왕이 유력한 폰세 선수와 동일하게 디아즈 선수도 타자 부문 3관왕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아래 표를 보면 확인할 수 있듯, 홈런은 2위인 KIA 타이거즈의 패트릭 위즈덤 선수가 기록한 31개보다 12개나 많이 기록하였습니다. 타점도 2위인 LG 트윈스의 문보경 선수의 105타점보다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장타율도 마찬가지로, 2위인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 선수의 0.561을 멀찍이 앞서고 있습니다. 어쩌면 폰세 선수보다 더욱 3관왕이 유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홈런 TOP 5 | 타점 TOP 5 | 장타율 TOP 5 |
| 1. 디아즈 (43 홈런) | 1. 디아즈 (131 타점) | 1. 디아즈 (0.617) |
| 2. 위즈덤 (31 홈런) | 2. 문보경 (105 타점) | 2. 안현민 (0.559) |
| 3. 데이비슨 (28 홈런) | 3. 레이예스 (95 타점) | 3. 오스틴 (0.557) |
| 4. 노시환 (27 홈런) | 4. 노시환 (83 타점) | 4. 위즈덤 (0.538) |
| 5. 오스틴 (25 홈런) | 4. 양의지 (83 타점) | 5. 송성문 (0.535) |
때문에 폰세 선수의 MVP 대항마로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50홈런과 150타점 기록이 눈앞에 있습니다. 아직 외국인 선수 중 50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없습니다. 지난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었던 야마이코 나바로 선수가 기록한 48개가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역대 통틀어서도 1999년 이승엽 선수가 처음으로 50 홈런을 넘어선 이후 5차례 기록되었습니다. 처음으로 50 홈런을 넘어선 1999년 이승엽 선수는 54 홈런을 기록하였고, 2003년 56 홈런을 기록하며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여기에 심정수 선수가 2003년 53 홈런을 기록하였고, 박병호 선수는 2014년과 2015년 각각 52 홈런과 53 홈런을 기록하며, 이승엽 선수와 함께 유이하게 2차례 단일 시즌 50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유일하게 2 시즌 연속으로 50홈런 이상을 때려낸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불어 디아즈 선수가 도전하고 있는 150 타점은 국내, 외국인 선수 통틀어 리그 최초의 기록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은 삼성 라이온즈의 박병호 선수가 2015 시즌 넥센 히어로즈 시절 세운 148타점이 최다 기록입니다.

50 홈런, 그리고 150 타점. 하나만 기록해도 역사에 이름을 올리는 2개의 대기록은, 현재의 흐름이라면 모두 달성할 수 있는 목표로 보입니다. 8월 한달동안 디아즈 선수는 26경기에 출장해 10개의 홈런과 3 0타점을 적립했습니다. 더군다나 극강의 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 경기가 12번 남은 것도 기록 달성을 위한 호재로 보입니다. 실제로 디아즈 선수는 홈런 43개 가운데 라이온즈 파크에서 28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홈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131타점 중 74타점을 대구에서 기록하는 등 타점 또한 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아즈 선수의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19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50 홈런과 150 타점을 위해서는 7개의 홈런과 19개의 타점이 필요합니다. 디아즈 선수는 "팀이 우선이다.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이 가을 야구에 진출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는 현재, 디아즈 선수가 팀의 4번 타자로서 좋은 모습을 이어간다면 삼성 라이온즈의 포스트시즌 진출과 함께 개인 기록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디아즈 선수의 도전은 현재진행형. 고지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과연 폰세 선수와의 MVP 대결에서 누가 웃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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