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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과 암은 항상 붙어있다. 최근 3시즌 WORST WPA(승리 확률 기여도)를 기록한 타자 및 투수는 누구? (이지영, 이도윤, 한승혁, 오원석 눈감으세요)

헤어곽_꽉형 2025. 3.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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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는 참 많은 용어가 있습니다. 웬만한 야구팬이 아니라면 쉽게 알지 못하는 용어도 사실 많은데요, 승리 확률 기여도 (Win Probability Added, WPA) 또한 그렇습니다. WPA는 두 상황 간의 기대 승률 (Win Expectancy, WE) 차이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말하는 상황은 주자 상황, 아웃 개수, 이닝, 점수차의 조합으로 정의가 됩니다. 기대 승률은 그렇게 정의된 각각의 상황에서 출발했을 때 최종적으로 팀이 승리할 확률을 의미합니다. 플레이를 통해 소속팀의 기대 승률을 증가 혹은 시킨 선수는 그 변화량을 자신의 WPA로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설명을 해도 조금은 생소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이긴 한데요, 쉽게 말해 투수 본인의 플레이가 소속팀의 승리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확인하는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찬가지로 기대 승률을 감소시키면 WPA도 감소하게 되죠. 투수와 타자 모두 WPA를 수치화해서 계산이 됩니다.

 

지난번 투수 및 타자로 나누어서 2022 시즌부터 2024 시즌까지 최근 3시즌  최고의 WPA를 기록한 선수들을 소개했었는데요

 

 

 

 

모든 것에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법이죠. 이번에는 WORST이다보니 하나의 포스팅으로, 타자와 투수 모아서 최근 3시즌 최악의 WPA를 기록한 WPA WORST 10을 각각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즌 이적한 선수는 2024 시즌 소속팀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최근 3 시즌 간 WPA 타자 WORST 10

 


1. 이지영 (SSG 랜더스) / -4.96


2. 이도윤 (한화 이글스) / -4.08


3. 김휘집 (NC 다이노스) / -3.84


4. 신본기 (KT 위즈) / -3.82


5.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 -3.38


6. 이학주 (롯데 자이언츠) / -3.19


7. 박세혁 (NC 다이노스) / -3.19


8. 김재현 (키움 히어로즈) / -3.16


9. 김인환 (한화 이글스) / -3.12


10. 이재원 (한화 익을스)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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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 시즌 간 WPA 투수 WORST 10

 


1. 한승혁 (한화 이글스) / -4.32


2. 오원석 (SSG 랜더스) / -3.49


3. 남지민 (한화 이글스) / -3.32


4. 황동재 (삼성 라이온즈) / -3.30


5. 문승원 (SSG 랜더스) / -3.22


6. 이영하 (두산 베어스) / -3.19


7. 이인복 (롯데 자이언츠) / -3.09


8. 박종훈 (SSG 랜더스) / -3.02


9. 한현희 (롯데 자이언츠) / -2.87


10. 송영진 (SSG 랜더스) / -2.87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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