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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전인미답의 3000안타. 과연 누가 도달할까? 현역 베테랑 삼총사 손아섭, 최형우, 김현수 전인미답의 기록에 도전한다.

헤어곽_꽉형 2025. 8. 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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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삼총사의 '꿈의 3,000안타' 도전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바로 KIA 타이거즈의 금강불괴 최형우 선수, 최근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이적한 손아섭 선수, 그리고 LG 트윈스의 베테랑 김현수 선수입니다.

 



LG 트윈스의 김현수 선수는 지난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장 10회 말 우중간 2루타를 터뜨리며 2,500안타 고지를 달성했습니다. 통산 2,500안타는 KBO리그 역대 4번째 기록으로, 앞서 박용택 위원이 가장 먼저 달성하였고, 손아섭 선수와 최형우 선수가 차례로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현재 2,500 안타 이상을 때려낸 4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현역이 아닌 박용택 위원은 프로 통산 2,503 안타를 기록하고 은퇴를 하였습니다. 나머지 현역 3명의 선수는 13일 경기 전을 기준으로 손아섭 선수가 2,587 안타를 기록하며 통산 안타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2,555안타를 기록 중인 최형우 선수, 그리고 박용택 위원의 기록까지 따라온 김현수 선수가 2,50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명의 선수 모두 현역이기에 통산 안타 1~3위를 기록하고 있는 손아섭 선수와 최형우 선수, 그리고 김현수 선수 모두 수치상으로는 통산 3,000안타를 넘볼 수 있습니다. 1위인 손아섭 선수와 3위인 김현수 선수의 격차는 불과 84 안타. 부상 등의 이유로 자리를 비울 경우 얼마든지 뒤집할 수 있는 격차입니다. 때문에 누가 가장 먼저 전인미답의 3,000안타에 발을 들여놓을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들 세 선수의 최근 안타 페이스를 고려하면 2028 시즌 달성이 유력해 보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피트 로즈 선수의 4,256개, 일본 프로야구(NPB)는 재일 동포 장훈 선수의 3,085개가 최다 안타 기록입니다. KBO리그에서 3,000안타를 고지를 밟는다면 역대 최초로, 한국 야구사에 역사적인 발자취로 남게 됩니다.

 

 

현재 2,500안타 이상을 기록중인 세 선수의 타격 유형은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손아섭 선수는 컨택에 능한 교타자로 통산 타율 0.320을 기록하며 이정후-장효조-박건우-김태균에 이어 역대 통산 타율 5위에 올라 있습니다. 통산 홈런은 181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 최형우 선수는 통산 41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KBO 역대 홈런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홈런타자입니다. 하지만 타율도 0.310으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선수는 중장거리형 타자로 콘택과 장타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통산 타율 0.313에 258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 선수 모두 통산 2,500개가 넘는 안타를 기록할 수 있는 데에는 지금까지 큰 부상 없이 활약한 점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명도 금강불괴인 것처럼 최형우 선수가 가장 많은 4차례 전경기 출장을 달성했고, 손아섭 선수와 김현수 선수도 각각 3차례 2차례씩 철인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김현수 선수는 2,500안타 달성 후 "건강한 몸을 물려주신 부모님께 가장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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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KBO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세 선수에게 있어 관건은 몸 상태와 계약 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아섭 선수와 김현수 선수는 88년 동갑내기로 30대 후반, 그리고 '현역 최고령 타자' 최형우 선수는 1983년 생으로 언제 은퇴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불혹을 넘은 42세입니다. 

 

 

공교롭게도 세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종료 후 거취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달 31일 NC 다이노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된 손아섭 선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개인 세 번째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PS) 활약, 또 한화의 최종 성적에 따라 손아섭 선수의 FA 계약은 요동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NC 다이노스에서 현역 연장과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로의 복귀에도 눈길이 쏠리긴 했지만, 현역 연장과 더불어 많은 경기에 뛰고 싶은 선수 본인의 의지가 강하기에 어느 팀에 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최형우 선수는 지난해 역대 최고령 다년 계약으로 1+1년 총 22억원에 체결한 다년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가 됩니다. 최형우 선수는 "계속 선수로 뛰고 싶다"라며 현역 생활 연장에 대한 의욕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현재도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주축 타자로 활약하는 최형우 선수이기에 KIA 타이거즈 소속팀과 다시 한번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시즌 타율 0.317(4위) OPS(출루율+장타율) 0.946(3위)으로 40대의 나이가 무색한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최형우 선수이기에 다년 계약을 희망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현수 선수는 4+2년 총 115억원의 계약의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때문에 올 시즌 종료 후 구단이 +2년 옵션 실행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아마도 2년 연장이 실행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인미답의 경지에 도전하고 있는 세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세 선수의 통산 안타 기록을 아래 표에서 연도별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도 손아섭 최형우 김현수
2002   2  
2003      
2004   0  
2005      
2006     0
2007 1   87
2008 66 106 168
2009 16 118 172
2010 129 117 150
2011 144 163 143
2012 158 125 127
2013 172 156 131
2014 175 153 149
2015 141 174 167
2016 186 195  
2017 193 176  
2018 182 179 164
2019 151 137 160
2020 190 185 181
2021 173 87 144
2022 152 120 150
2023 187 130 143
2024 95 119 152
2025 (*) 77 114 115
통산 2,588 2,556 2,503

(*) 2025 시즌은 8월 12일까지의 기록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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