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한국야구위원회가 공식유튜브 유튜브 채널 '크보라이브'를 생방송을 통해 다음 달 11일부터 열리는 올스타전 베스트 12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KBO는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표를 진행했으며 팬 투표 70%,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베스트 12 결과 확인하고, 아래에서 자세하게 그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베스트 12 최종 명단 | |||
드림 올스타 (삼성, 롯데, SSG, KT, 두산) |
나눔 올스타 (한화, LG, KIA, NC, 키움) |
||
선발투수 | 원태인 (삼성) | 선발투수 | 폰세 (한화) |
중간투수 | 배찬승 (삼성) | 중간투수 | 박상원 (한화) |
마무리투수 | 김원중 (롯데) | 마무리투수 | 김서현 (한화) |
포수 | 강민호 (삼성) | 포수 | 박동원 (LG) |
1루수 | 디아즈 (삼성) | 1루수 | 오스틴 (LG) |
2루수 | 고승민 (롯데) | 2루수 | 박민우 (NC) |
3루수 | 최정 (SSG) | 3루수 | 김도영 (KIA) |
유격수 | 전민재 (롯데) | 유격 | 박찬호 (KIA) |
외야수 | 구자욱 (삼성) | 외야수 | 박건우 (NC) |
윤동희 (롯데) | 플로리얼 (한화) | ||
레이예스 (롯데) | 박해민 (LG) | ||
지명타자 | 전준우 (롯데) | 지명타자 | 최형우 (KIA) |
가장 먼저 최다 득표는 178만 6,837표를 얻으면 역대 팬 투표 최다 기록을 경신한 한화 이글스의 뉴 클로저 김서현 선수였습니다.
또한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 선수는 팬투표에서는 94만 9,610표를 획득하며 126만 2,46표를 획득한 한화 이글스의 문현빈 선수에 31만여 표 뒤졌으나, 30%를 반영하는 선수단 투표에서 절반이 넘는 166표를 얻으며 베스트 12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종 점수에서 초정 32.98점을 획득한 최형우 선수는 32.71점을 획득한 문현빈 선수를 0.27점 차로 넘어서며 베스트 12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문현빈 선수는 선수단 투표에서 90표를 얻었습니다. 최형우 선수는 이번 베스트 12 선정으로 역대 최고령 타자 기록을 새로 세웠는데요, 기존 최고 기록인 이승엽 선수의 40세 7개월 10일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투수까지 포함하면 역대 최고령 베스트 12 기록은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 선수가 지난해 세운 기록으로 41세 11개월 21일입니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40세 7개월 4일에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며 2011년 이병규 선수가 세웠던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 기록을 뛰어넘어 새로 세우기도 했죠. (이병규 선수는 36세 9개월 11일에 미스터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 선수는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베스트 12에 이름을 올리며 통산 15번째로 올스타에 선정. LG 트윈스의 김현수 선수와 팀 선배 양준혁 선수와 함께 최다 올스타 선정 동률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어서 아래 표에서 후보에 오른 선수들 명단과 팬투표, 선수단투표 및 총점 결과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붉은색은 최종 올스타 선정 선수, 녹색은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한 팬투표 1위 선수, 파란색은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한 선수단투표 1위 선수
투수
드림 올스타 | 나눔 올스타 | ||||||||
포지션 | 선수 (소속팀) |
팬 | 선수단 | 총점 | 포지션 | 선수 (소속팀) |
팬 | 선수단 | 총점 |
선발 투수 |
원태인 (삼성) |
1,435,798 | 153 | 41.52 | 선발 투수 |
폰세 (한화) |
1,625,259 | 234 | 52.18 |
박세웅 (롯데) |
1,012,511 | 41 | 23.58 | 임찬규 (LG) |
944,036 | 65 | 24.26 | ||
김광현 (SSG) |
540,248 | 51 | 15.06 | 네일 (KIA) |
482,952 | 40 | 12.99 | ||
소형준 (KT) |
277,221 | 94 | 13.51 | 라일리 (NC) |
247,440 | 5 | 5.33 | ||
최승용 (두산) |
263,480 | 13 | 6.33 | 로젠버그 (키움) |
229,471 | 8 | 5.24 | ||
중간 투수 |
배찬승 (삼성) |
1,102,268 | 129 | 32.86 | 중간 투수 |
박상원 (한화) |
1,340,968 | 74 | 32.90 |
정철원 (롯데) |
1,360,606 | 64 | 32.44 | 김진성 (LG) |
660,490 | 102 | 21.79 | ||
이로운 (SSG) |
545,557 | 73 | 17.04 | 조상우 (KIA) |
819,482 | 95 | 24.35 | ||
원상현 (KT) |
261,208 | 46 | 9.10 | 손주환 (NC) |
364,801 | 64 | 12.69 | ||
이영하 (두산) |
259,619 | 40 | 8.56 | 김성민 (키움) |
343,517 | 17 | 8.26 | ||
마무리 투수 |
이호성 (삼성) |
790,761 | 26 | 17.90 | 마무리 투수 |
김서현 (한화) |
1,786,837 | 220 | 54.19 |
김원중 (롯데) |
1,514,509 | 63 | 35.41 | 박명근 (LG) |
433,231 | 17 | 10.04 | ||
조병현 (SSG) |
532,507 | 82 | 17.55 | 정해영 (KIA) |
603,443 | 77 | 18.53 | ||
박영현 (KT) |
242,148 | 113 | 14.43 | 류진욱 (NC) |
332,631 | 15 | 7.88 | ||
김택연 (두산) |
449,333 | 68 | 14.71 | 주승우 (키움) |
373,116 | 23 | 9.36 |
포수/지명타자
드림 올스타 | 나눔 올스타 | ||||||||
포지션 | 선수 (소속팀) |
팬 | 선수단 | 총점 | 포지션 | 선수 (소속팀) |
팬 | 선수단 | 총점 |
포수 | 강민호 (삼성) |
1,591,468 | 139 | 43.41 | 포수 | 최재훈 (한화) |
1,058,078 | 33 | 23.80 |
유강남 (롯데) |
667,286 | 12 | 14.26 | 박동원 (LG) |
1,314,038 | 206 | 43.62 | ||
조형우 (SSG) |
472,517 | 24 | 11.42 | 김태군 (KIA) |
482,347 | 26 | 11.78 | ||
장성우 (KT) |
150,377 | 22 | 4.86 | 김형준 (NC) |
392,292 | 75 | 14.17 | ||
양의지 (두산) |
647,810 | 155 | 26.06 | 김재현 (키움) |
282,503 | 12 | 6.63 | ||
지명 타자 |
박병호 (삼성) |
812,772 | 26 | 18.34 | 지명 타자 |
문현빈 (한화) |
1,262,466 | 90 | 32.71 |
전준우 (롯데) |
1,482,247 | 71 | 35.45 | 김현수 (LG) |
435,216 | 45 | 12.47 | ||
한유섬 (SSG) |
392,948 | 16 | 9.16 | 최형우 (KIA) |
949,610 | 166 | 32.98 | ||
안현민 (KT) |
577,443 | 221 | 30.29 | 손아섭 (NC) |
652,664 | 39 | 16.27 | ||
김재환 (두산) |
263,848 | 18 | 6.77 | 이형종 (키움) |
229,302 | 12 | 5.57 |
내야수
드림 올스타 | 나눔 올스타 | ||||||||
포지션 | 선수 (소속팀) |
팬 | 선수단 | 총점 | 포지션 | 선수 (소속팀) |
팬 | 선수단 | 총점 |
1루수 | 디아즈 (삼성) |
1,485,508 | 241 | 50.00 | 1루수 | 채은성 (한화) |
1,187,950 | 76 | 30.04 |
나승엽 (롯데) |
1,205,829 | 61 | 29.12 | 오스틴 (LG) |
1,211,222 | 202 | 41.24 | ||
고명준 (SSG) |
388,764 | 29 | 10.18 | 위즈덤 (KIA) |
408,018 | 21 | 9.88 | ||
문상철 (KT) |
222,694 | 14 | 5.61 | 데이비슨 (NC) |
364,415 | 30 | 9.78 | ||
양석환 (두산) |
226,463 | 7 | 5.09 | 최주환 (키움) |
357,653 | 23 | 9.05 | ||
2루수 | 류지혁 (삼성) |
1,365,858 | 86 | 34.42 | 2루수 | 황영묵 (한화) |
1,110,157 | 61 | 27.22 |
고승민 (롯데) |
1,153,002 | 169 | 37.27 | 신민재 (LG) |
463,295 | 66 | 14.81 | ||
정준재 (SSG) |
465,911 | 31 | 11.88 | 김선빈 (KIA) |
386,357 | 34 | 10.56 | ||
김상수 (KT) |
284,849 | 52 | 10.08 | 박민우 (NC) |
1,215,838 | 171 | 38.69 | ||
강승호 (두산) |
259,638 | 14 | 6.34 | 오선진 (키움) |
353,611 | 20 | 8.72 | ||
3루수 | 김영웅 (삼성) |
874,748 | 58 | 22.29 | 3루수 | 노시환 (한화) |
859,399 | 47 | 41.05 |
손호영 (롯데) |
873,440 | 32 | 20.05 | 문보경 (LG) |
505,774 | 113 | 19.66 | ||
최정 (SSG) |
1,301,246 | 162 | 39.62 | 김도영 (KIA) |
1,099,680 | 70 | 27.78 | ||
허경민 (KT) |
238,336 | 77 | 11.29 | 서호철 (NC) |
288,701 | 11 | 6.66 | ||
임종성 (두산) |
241,488 | 23 | 6.75 | 송성문 (키움) |
775,704 | 111 | 24.85 | ||
유격수 | 이재현 (삼성) |
1,004,612 | 79 | 26.66 | 유격수 | 심우준 (한화) |
893,046 | 32 | 20.44 |
전민재 (롯데) |
1,579,413 | 178 | 46.50 | 오지환 (LG) |
496,052 | 78 | 16.49 | ||
박성한 (SSG) |
506,195 | 47 | 14.05 | 박찬호 (KIA) |
937,896 | 141 | 30.62 | ||
권동진 (KT) |
206,208 | 20 | 5.79 | 김주원 (NC) |
870,183 | 95 | 25.36 | ||
오명진 (두산) |
232,830 | 28 | 7.00 | 김태진 (키움) |
332,081 | 6 | 7.10 |
외야수
드림 올스타 | 나눔 올스타 | ||||||||
포지션 | 선수 (소속팀) |
팬 | 선수단 | 총점 | 포지션 | 선수 (소속팀) |
팬 | 선수단 | 총점 |
외야수 | 구자욱 (삼성) |
1,546,925 | 160 | 44.32 | 외야수 | 플로리얼 (한화) |
1,561,003 | 113 | 40.59 |
김지찬 (삼성) |
1,144,306 | 113 | 32.33 | 이진영 (한화) |
1,121,917 | 91 | 30.01 | ||
김성윤 (삼성) |
937,095 | 119 | 28.73 | 최인호 (한화) |
961,166 | 39 | 22.39 | ||
윤동희 (롯데) |
1,717,766 | 90 | 41.74 | 박해민 (LG) |
1,123,682 | 164 | 36.26 | ||
레이예스 (롯데) |
1,273,504 | 180 | 40.60 | 문성주 (LG) |
472,962 | 113 | 19.01 | ||
장두성 (롯데) |
832,967 | 35 | 19.50 | 송찬의 (LG) |
429,242 | 20 | 10.22 | ||
최지훈 (SSG) |
759,383 | 65 | 20.60 | 나성범 (KIA) |
529,948 | 71 | 16.56 | ||
에레디아 (SSG) |
445,238 | 52 | 13.26 | 최원준 (KIA) |
346,141 | 56 | 11.64 | ||
최준우 (SSG) |
314,552 | 20 | 7.94 | 이우성 (KIA) |
289,228 | 16 | 7.10 | ||
로하스 (KT) |
281,490 | 64 | 11.04 | 박건우 (NC) |
1,408,171 | 165 | 41.99 | ||
배정대 (KT) |
239,661 | 26 | 6.97 | 권희동 (NC) |
477,537 | 38 | 12.71 | ||
김민혁 (KT) |
227,117 | 18 | 6.04 | 천재환 (NC) |
323,032 | 18 | 7.94 | ||
정수빈 (두산) |
402,920 | 52 | 12.42 | 이주형 (키움) |
968,209 | 136 | 30.79 | ||
케이브 (두산) |
239,847 | 49 | 8.93 | 카디네스 (키움) |
283,005 | 11 | 6.55 | ||
김인태 (두산) |
225,003 | 13 | 5.57 | 임병욱 (키움) |
292,531 | 5 | 6.23 |
드림 올스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림 올스타 투수 부문 베스트12로는 선발투수 삼성 원태인 선수, 중간투수 삼성 배찬승 선수 그리고 마무리투수 롯데 김원중 선수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개인 세 번째로 베스트 12에 선정된 원태인 선수는 2024시즌에 이어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로 2년 연속 등판하게 됩니다. 25일 현재 기준 세이브 2위를 기록하며 롯데의 마무리로 활약하고 있는 김원중 선수는 개인 세 번째 올스타 베스트 12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간투수 부문 베스트 12에 선정된 삼성 신인투수 배찬승 선수는 선수단 투표에서 역전하며 베스트 12에 선정되었습니다. 팬 투표에서는 롯데 정철원 선수가 앞섰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배찬승 선수가 두 배 이상 득표하며 뒤집었습니다. 배찬승 선수는 총점 32.86점으로 총점 32.44점을 받은 정철원 선수를 0.42점 차로 제치고 베스트12에 선정되었습니다. 고졸 신인으로서는 역대 6번째 올스타 베스트12 선정이며 투수로서는 LG 트윈스의 정우영 선수와 두산 베어스의 김택연 선수 이후 3번째입니다.
포수 부문에서는 삼성 강민호 선수가 통산 15번째(베스트12 12회/감독추천선수 3회)로 선정되며 LG 김현수 선수와 전 삼성 양준혁 선수와 함께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타이를 기록했습니다. 강민호 선수의 베스트 12 선정은 12번째로 포수 부문 종전 최다 베스트 12 선정 선수인 전 삼성 이만수 선수의 기록을 따라잡았습니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1루수 삼성 디아즈 선수, 2루수 롯데 고승민 선수, 3루수 SSG 최정 선수 그리고 유격수 롯데 전민재 선수가 베스트 12로 선정됐다. 3루수 부문에서는 통산 500홈런 주인공의 최정 선수가 베스트 12에 선정이 되었는데요, 최정 선수는 통산 9번째로 베스트12 3루수에 선정된 최정은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격수 부문에서 선정된 롯데 전민재 선수는 데뷔 첫 올스타전 출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전민재 선수는 팬 투표 157만 9413표, 선수단 투표 178표로 유격수 부문에서 팬, 선수단 투표 모두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선수, 롯데 윤동희 선수와 레이예스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삼성 구자욱 선수는 9번째 베스트 12에 오르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베스트 12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롯데 전준우 선수가 팬 투표 1위를 기록하며 통산 5번째 베스트 12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서 나눔 올스타입니다.
나눔 올스타 투수 부문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역대 팬투표 최다 득표를 기록한 마무리 투수 김서현 선수와 선발 투수 코디 폰세 선수 그리고 중간 투수 박상원 선수까지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수 부문에서는 LG 박동원 선수가 4년 연속 나눔 올스타 포수 부문 베스트12에 선정되었으며, 내야에서는 1루수 LG 오스틴 선수, 2루수 NC 박민우 선수, 3루수 KIA 김도영 선수 그리고 유격수 박찬호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NC 박건우 선수, 한화 플로리얼 선수 그리고 LG 박해민 선수가 베스트 12로 선정되며 3개의 다른 팀 소속 선수들로 외야진이 구성이 되었습니다.
2024년 최고령 올스타 MVP에 오른 최형우 선수가 지명타자 부문에서 베스트 12로 선정되며 최고령 베스트 12 기록을 새로 세웠습니다. 최형우 선수는 총점 0.27점 차이로 한화 문현빈 선수를 제치며 전 포지션에서 가장 근소한 격차로 베스트 12에 올랐습니다.
이번 올스타 베스트12 투표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소속 선수들의 강세가 돋보였습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6명의 베스트12 선수를 배출하며 절반을 차지했고, 삼성 라이온즈가 5명, SSG 랜더스가 1명의 선수를 명단에 올렸습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한화가 4명, KIA가 3명, LG가 3, NC가 2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KT 위즈 소속 선수들과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들이 베스트 12에 이름을 한 명도 올리지 못했고, 나눔 올스타에서는 키움 히어로즈 선수가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올해 2025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에 오르며 생에 첫 올스타전 출전을 앞둔 선수들은 8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외인 선수가 4명, 국내 선수가 4명인데요, 드림 올스타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배찬승 선수와 르윈 디아즈 선수,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의 고승민 선수, 전민재 선수 그리고 빅터 레이예스 선수가 첫번째 올스타전을 맞이하며 나눔 올스타에서는 한화 이글스 소속의 3 선수 코디 폰세 선수, 김서현 선수 그리고 플로리얼 선수가 첫 올스타 베스트 12에 선정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