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의 대체자가 이 선수라고? PSG 진심일까? (PSG 음바페 대체자로 래쉬포드 고려중, 1781억 평가)

 

과연 진심일까요? 파리 생제르맹(PSG)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영국 '팀 토크'는 16일 "PSG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래쉬포드에게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킬리안 음바페 대체자를 찾던 PSG는 래쉬포드 영입을 위해 7,500만 파운드(약 1,335억 원)를 쓰려고 했다. 하지만 맨유는 래쉬포드 이적을 원치 않았고 1억 파운드(약 1,781억 원)로 평가를 했다. 래쉬포드는 작년에 맨유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맨유의 거절에도 PSG는 래쉬포드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PSG는 음바페 선수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뒤 뚜렷한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았습니다. 데지레 두에 선수를 영입했지만 음바페 선수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르코 아센시오 선수와 이강인 선수 등이 돌아가면서 음바페 선수의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PSG는 다가오는 이적시장에 대형 스타를 영입할 예정이며 그 대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 선수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마커스 래쉬포드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골 유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맨유 유스 시스템이 키운 스타 중 하나이며 어린 시절부터 기회를 받으면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한국팬들로부터는 "급식포드"라고 불릴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기회를 받았던 래쉬포드 선수는 2019-20 시즌, 2022-23 시즌 리그에서만 17골을 넣는 등 활약을 하면서 맨유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프리미어리그 대표 공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승승장구하고 더 날아오를 듯 보였던 래쉬포드 선수, 하지만 지난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래쉬포드 선수의 부진 속에 에이스의 활약이 필요했던 맨유는 울음을 삼켜야 했습니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나서 7골 2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눈에 보이는 공격 포인트를 떠나 지난 시즌 래쉬포드 선수는 경기력이 최악이었습니다. 과거의 파괴력은 실종이 되었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래쉬포드 선수를 살려보려고 했지만 패배 후 파티 사건 등 개인 문제까지 일으키며 신뢰감을 잃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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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과 화해를 하고 잔류를 했지만 이번 시즌도 좋지 못한 래쉬포드 선수입니다.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나와 1골을 기록했고 다른 대회에서도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하는 중입니다. 이러한 부진 속에 맨유 방출설이 나오는 와중 PSG가 래쉬포드를 노린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팀 토크'는 "래쉬포드는 PSG와 회담을 했는데 합의를 하지 못했다. 다시 대화를 시작해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 현재 래쉬포드는 부진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지만 맨유는 여전히 팔 생각이 없다. 주급 32.5만 파운드(약 5억 7,886만 원)를 받는 게 걸림돌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