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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Kwak_야구도사 423

미국 연수도 계획했던 1R 좌완 파이어볼러 유망주의 배신. 이상영 음주운전 사고. (LG 이번 시즌 두 번째 음주파문, 최승준 코치 음주, 최승준 코치 계약해지)

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에 6게임 뒤진 3위에 자리 잡고 있던 지난 13일 금요일 순위. 더불어 4위 KT 위즈와는 불과 2게임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가을야구를 노리는 6위 SSG 랜더스와도 3.5게임차이밖에 나지 않는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좌완 파이어볼러 이상영 선수의 음주운전 사고에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이고 말았습니다. LG 트윈스 구단은 14일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이상영 선수와 동승했던 사이드암 투수 이믿음 선수를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LG는 사과문을 통해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선수단 관리에 관한 책임을 다시 한번 깊게 통감하고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구단은 KBO 상벌위원회의 징계 결과를 겸허..

KBO 안타왕의 복귀 초읽기. 불굴의 의지로 만든 70일만의 실전 복귀. 손아섭의 시계는 다시 돌아간다

'시즌아웃급' 부상으로까지 생각을 했는데, 어느덧 재활경기에 돌입했습니다. 철강왕으로 불러야 할까요, 불굴의 의지의 아이콘으로 불러야 할까요. NC 다이노스의 손아섭 선수가 복귀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NC 다이노스의 손아섭 선수는 지난 14일 경남 창원의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파주 챌린저스와 연습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손아섭은 무리하지 않고 간단한 주루 플레이를 진행하였는데요, 구단 관계자는 "메디컬적으로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상태를 전했습니다. 앞서 2일 전에도 같은 상대와 만나 부상 후 70일 만의 첫 실전에 나섰던 손아섭 선수는 주루플레이를 하지 않았는데, 조금씩 달리기 시작한 것으로 KBO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달금질을 시작한..

데뷔 첫 시즌 30홈런 구자욱. 푸른심장의 캡틴 구자욱의 시선은 가을야구를 향해있다. (2016 최형우 이후 삼성 국내타자 첫 30홈런 기록)

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 선수가 2015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30 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기존 구자욱 선수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21년 기록한 22 홈런인데요, 30 홈런을 기록함으로써 사자군단의 좌타 레전드들의 뒤를 이어 커리어에 의미 있는 이력을 추가한 구자욱 선수입니다.  구자욱 선수는 지난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팀 간 16차전에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팀이 9-14 역전패를 당하면서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주축 타자로서 제 몫을 해주었습니다.구자욱 선수는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팀이 1-1로 맞선 3회 초 두 ..

삼성 라이온즈 가을야구를 위한 마지막 퍼즐. 최근 4G 14.73으로 부진한 좌완 베테랑 백정현 선수. 마지막 기회에 반등을 마련할 수 있을까?

"그래도 한 번은 더 기회가 가야 하지 않겠나. 내 마음은 60~70% 정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좌완 베테랑 선발투수 백정현 선수가 한 번 더 기회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최근의 부진을 씻고 반전을 만들며 삼성 라이온즈의 가을야구에 힘이 될어줄 수 있을까요?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앞서 백정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전날 14일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던 백정현은 2⅓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조기강판 되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백정현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조금 더 해보려 한다. 어제 등판 후에 코치들과 이야기를 해봤지만, 오늘 경기를 마치고 내일..

김도영 2009년 김상현 넘어섰다. 시즌 36, 37호 홈런 폭발. 대망의 40-40에 3홈런과 1도루 남았다.

마침내 따라잡았습니다. 그리고 넘어섰습니다. KIA 타이거즈 역사상 가장 많은 단일시즌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15년간 깨지지 않았던 2009년 김상현 선수의 기록을 마침내 김도영 선수가 넘어섰습니다.  아홉 경기, 보름 만에 터진 김도영 선수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습니다. 시즌 36호와 37호 홈런을 한꺼번에 터뜨리며, 15년간 깨지지 않고 있던  KIA 타이거즈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 도달했습니다.김도영 선수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두 번째 타석과 다섯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KIA가 3-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 선수는 KT 좌완 선발 웨스 벤자민 선수의 초구 시속 146㎞ 직구를 당겨 좌중간 펜스 뒤로 넘겼습니다. 지난 1일 ..

2024 KBO 프로야구 9월 2주 경기 리뷰 (9월 10일 ~ 9월 15일 경기 리뷰)

- 2024년 09월 10일 화요일경기 결과 두산 베어스 (투수)패배 : 빌라조빅 - 3.1이닝, 5피안타 3실점 3자책 3사구 5K(타자)김재환 - 4타수 2안타키움 히어로즈 (7 vs 1 승리)(투수)승리 : 헤이수스 - 7.0이닝, 3피안타 0실점 0자책 1사구 8K(타자)이주형 - 5타수 2안타 2타점김혜성 - 5타수 2안타 2득점최주환 -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1홈런 1볼넷김건희 - 4타수 2안타 2타점 (결승타)주요 선수(선발 빌라조빅 , 중간 이영하 , 타자 김재환)주요 선수 (승리  , 마무리 김연주 , 타자 최주환)NC 다이노스 (11 vs 8 승리)(투수)선발 : 하트 - 3.0이닝, 4피안타 3실점 3자책 2사구 3K패배 : 이용찬 - 0.1이닝, 4피안타 4실점 4자책 0사구..

시즌 개막 전 전문가들은 하위권으로 평가를 했다. 하지만 대반전에 성공한 삼성 라이온즈. 완벽 3박자로 10년만에 대권 도전 가능할까?

삼성 라이온즈가 3년 만에 다시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왕조 시절 이후 9년 동안 2번째, 2021년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KT 위즈에 이어 2위로 가을야구로 진출한 이후 3년 만에 나서게 된 가을 무대입니다.현재까지 134경기에서 75승 57패 2무를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는 선두 KIA 타이거즈에 6.5경기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IA와 삼성 각각 11경기와 10경기를 남겨둔 시점에 선두 KIA의 페이스도 너무 좋기 때문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위 LG 트윈스와도 6경기 차이로 넉넉하게 앞서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PO) 직행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2010년대 초반 삼성 왕조라고 불릴만큼 KBO를 말 그대로 ..

프리미어 12 TEAM KOREA. 야구 국가대표팀 예비명단 60인 발표. (좌완 트로이카 모두 탈락, 류현진 탈락, 양현종 탈락, 김광현 탈락, 원태인 발탁, 김도영 발탁, 김택연 발탁, 박지환 발탁)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에 2024 프리미어 12 ‘팀 코리아’ 예비 명단 60명을 제출했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LA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하는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습니다. 지난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PBC에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 할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 12를 통해 한 층 수준 높은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다만 올해 KBO 리그 최종 성적과 상대 국가의 전력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력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에 예비 명단 외 선수를 교체하는 방안도 계속해서 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프리미어 12는 WBSC규정에 따라 최종 엔트리 확정 전까지 예..

이도류에서 일도류로. 하지만 칼 하나로도 전설로 향하는 오타니 쇼헤이. 전무후무 MLB 50 홈런 - 50 도루 가능할까? (현재 47홈런 48도루, 현재 52홈런 54도루 페이스)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길이 남을 이정표를 작성하기 위해 3개의 홈런, 그리고 2개의 홈런이 남았습니다. 과연 쇼헤이 선수는 전설로 남을 수 있을까요?  사실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투타겸업을 선언했을 때 그를 향한 시선은 곱지 않았습니다. 부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이었는데요, 먼저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선배들은 “투수든, 타자든 하나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조언하였습니다. 하지만 오타니 선수는 본인만의 길을 개척했다. 초반 과도기가 있었지만, 결국 투타겸업의 완성도를 높였고, 2021년과 2023년 두 번의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배경에는 투타겸업이 결정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올해 불가피하게 타자로만 나서야 했던 오타니 쇼헤이 선수..

2025 신인 드래프트 종료. 110명 선수 전체 명단 두둥등장. (1라운드 선수 및 각 구단 선발 선수 명단 총정리)

전체 1라운드, 키움 히어로즈의 1라운드 선수는 덕수고의 정현우 선수였습니다. 그리고 정현우 선수에서 시작한 지명은 11라운드 110번째 LG 트윈스의 성준서 선수 지명까지, 프로구단에 입성할 선수들이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개최가 되었는데요. 이번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한화-삼성-롯데-KIA-두산-NC-SSG-KT-LG 순서로 실시가 되었습니다.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해 키움은 드래프트로 받은 3장의 지명권을 행사하여 14명, LG는 12명, SSG와 롯데는 10명, NC는 9명,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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