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0일 오른손 투수 김원중 선수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원중 선수의 계약 조건은 4년 보장 금액 44억 원, 인센티브 10억 원으로 최대 54억 원으로 발표되었습니다.2012년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김원중 선수는 10 시즌 통산 381경기 675이닝을 소화해 39승 49패, 13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08을 거두었습니다. 선발 투수로 활약할 당시에는 '미완의 대기'였지만,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 자리를 맡은 뒤 기량을 꽃피웠습니다. 주전 마무리 투수로 처음 뛴 2020년 25세이브를 시작으로 2021년 35세이브, 2022년 17세이브, 2023년 30세이브를 수확한 김원중 선수는 올해도 3승 6패, 25세이브, 평균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