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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Kwak_야구도사/한화 이글스 6

KT 위즈의 우완 선발투수 엄상백. 4년 총액 최대 78억원에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 (엄상백 KT -> 한화 FA 이적)

2024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취득한 KT 위즈의 우완 선발투수 엄상백 선수가 잔류 대신 이적을 택했습니다. 엄상백 선수가 향후 뛰게 될 팀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한화 이글스입니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FA 투수 엄상백을 영입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구단의 발표에 따르면, 세부 계약 내용은 계약기간 4년 최대 78억 원(계약금 34억 원, 연봉 총액 32억 5000만 원, 옵션 11억 5000만 원)입니다. 언북중-덕수고를 졸업한 엄상백은 2015년 1차 지명으로 KT 위즈에 입단을 하였습니다. 이후 올해까지 통산 9시즌 동안 305경기 764,1이닝 45승 44패 28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하였습니다. 군 입대 전..

2025 FA 3호 계약. 스토브리그의 큰손 한화 이글스 올해도 통큰 투자. KT 위즈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 FA 계약 (보장 42억원, 옵션 8억원)

몇 년간 스토브리그의 큰손으로 움직였던 한화 이글스가 올해도 스토브리그 ‘큰손’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 개장 둘째 날, 전 KT 위즈 소속이었던 유격수 심우준 선수와 발 빠르게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심우준 선수 이외에 한화 이글스는 추가로 FA 영입을 추진할 의지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화 잉글스는 7일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 원(보장 42억 원, 옵션 8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2025 FA 시장 3호 계약이자, 첫 번째 ‘이적 계약’입니다. 2년 전 채은성 선수와 6년 90억 원, 지난해 안치홍 선수와 4+2년 72억 원, 그리고 류현진 선수와 8년 170억 원에 FA 계약했던 한화 이글스는 올해도 큰 지출을 감수하고 외부 수혈에 나섰습니다.심우준 선수..

SSG로의 복귀는 없었다. 지난 시즌 2차 드래프트로 충격의 한화행을 택한 김강민 선수. 현역 은퇴 선언. 짐승의 마지막은 인천이 아닌 대전에서.

불혹의 짐승이 결국 방망이를 내려놓기로 결심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김강민 선수가 결국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10월 2일 은퇴, 방출 선수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그 명단에는 김강민 선수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앞서도 언급했듯, 10월 2일 한화 이글스 구단이 발표한 은퇴 및 방출명단 리스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 선수였습니다. 김강민 선수는 2001년 SK 와이번스 입단 후 와이번스와 SSG 랜더스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해 왔는데요, 이번 시즌을 앞두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는 충격적인 사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리그 최고의 중견수 수비에, 짐승같은 플레이 스타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SSG 랜더스 팬들은 구단을 향해 근조화..

한화의 네번째 올드보이 김경문 감독 선임. 앞선 3김과는 다를까? (한화 김인식, 김성근, 김응용 감독 성적 정리)

김경문 감독이 한화 이글스 사령탑에 취임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한화 구단은 지난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김경문 감독의 취임식을 열어 한화의 제14대 사령탑으로 김경문 감독을 공식선입하였습니다. 이렇게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선장으로 선임된 김경문 감독은 계약기간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원·연봉 15억 원)의 조건으로 한화의 재건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한화는 이글스 지난 5월 최원호 전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퇴진하면서 후임 감독을 물색한 끝에 김경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는데요 김경문 감독은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에서 KBO 리그 통산 1700경기에 나서 역대 6위 기록인 896승을 거뒀고, 14 시즌 중 10번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 최고의 '가을야..

꾸준함의 대명사 대장독수리 정우람, 투수 최초 KBO 통산 1,000 경기 출장. 그 꾸준함의 역사를 살펴보자.

KBO 리그 41년의 역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대기록이 탄생했습니다. 한국야구의 새 역사를 쓴 주인공은 바로 한화 좌완투수 정우람 선수인데요, 정우람 선수는 오늘 10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한화가 7-0으로 앞선 7회 초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정우람 선수는 좌타자 오영수를 맞아 3구 만에 2루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했습니다. 118km 슬라이더가 결정구였습니다. 정우람 선수의 임무는 거기까지였는데요, 야수들은 마운드에 모여 정우람의 대기록을 축하했고 정우람 선수는 야수들과 일일이 포옹을 나눈 뒤 마운드를 떠났습니다. 그러자 최원호 한화 감독이 덕아웃에서 나와 정우람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관중석의 팬들도..

1시간 8분간 몰아치며 키움 투수진을 초토화시킨 한화 이글스. 1이닝 13득점 대폭발. 하지만 최다 기록이 아니다? (KBO 역대 1이닝 최다 득점 및 최다 안타 기록, 메가이글스포)

2023년 07월 25일. 2023 KBO 프로야구 32차 시리즈 1차전. 한화 이글스 vs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vs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KBO 역대 2위에 달하는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바로 한화 이글스 타선이 '대폭발'한 것인데요. 한화 이글스는 8회초 공격만 1시간 8분을 이어가며 무려 13점을 뽑아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3-6으로 뒤지던 8회초 대거 13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문현빈 선수의 안타로 출발해 김태연 선수, 최재훈 선수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며 키움 김재웅 선수를 내려보낸 한화 이글스는 이후 김재웅 선수의 뒤를 이어 올라온 이명종 성수에게 닉 윌리엄스 선수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하주석이 복귀 후 첫 안타를 귀중한 적시타로 뽑았고, 이진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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