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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Kwak_야구도사/KIA 타이거즈 13

지금까지 이런 외인은 없었다. KIA 타이거즈 에이스 네일, 단순 외국인 투수 그 이상의 혼신을 보여주다. (네일 턱 관절 부상 회복, 한국시리즈 2경기 1승 2.53 평균자책점)

제임스 네일과 같은 외국인 에이스가 KIA 타이거즈 역사상 존재했을까요? 제 생각에는 지금까지 이런 외인은 없었습니다. 외국인 투수 그 이상의 혼신과 헌신을 보여준 2024 KIA 타이거즈의 1선발 제임스 네일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 시즌 KIA는 외국인 투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습니다. 이는 비단 2024 시즌의 문제만은 아니었습니다. 2022년 겨울 새로 영입한 숀 앤더슨 선수와 아도니스 메디나 선수 모두 기대 이하의 활약을 선보인 끝에 중도 퇴출당했습니다. 두 선수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마리오 산체스 선수는 5.94의 평균자책점을, 그리고 토마스 파노니 선수도 4.26로 역시 4점대가 넘는 평균자책점을 올리며 부진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2명의 외국인 투수가 팀에 차지하..

40-40까지 2홈런. 하지만 그 외에도 세울 기록 또 있다. 3년차 김도영 이정후와 이승엽 따라잡을 수 있을까? (21세 이하 최다안타 193안타 이정후, 21세 이하 최다타점 114 타점 이승엽)

'기록 제조기'로 거듭난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시즌 종료까지 단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은 38 홈런 - 40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김도영 선수의 40 홈런 - 40 도루에 쏠려있습니다. 하지만 금일 10월 30일 KIA 타이거즈는 시즌 최종전 NC 다이노스전만을 남겨놓고 있어 달성이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7경기 간 홈런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죠. 하지만 최근 뜨거워진 김도영 선수의 타격감을 봤을 때 또 다른 기록도 노려볼 만합니다. 바로 21세 이하 최다 안타와 타점 기록입니다. 김도영 선수는 올 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8(540타수 188안타) 38홈런 108타점 142득점 40도루 OPS 1.070의 믿을 ..

2년 연속 3할 유격수 KIA 박찬호. 생애 첫 골든글러브 예약? 타율-홈런-타점-OPS까지 커리어 하이 시즌 보내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 박찬호 선수가 지난해 아쉽게 놓쳤던 생애 첫 골든 글러브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는 지난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홈런 2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박찬호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7-1로 대파했습니다.박찬호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1회 말 1사 1루에서 삼성 선발 김대호 선수의 3구째 118km/h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고 이어 소크라테스 선수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박찬호 선수는 고종욱 선수의 타석 때 상대 3루수 김영웅 선수가 실책을 범하면서 홈을 밟았습니다. 그리고 활약은 ..

7년만에 KS 직행. 2024 KBO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우승 KIA 타이거즈. 웃음꽃 야구를 정착시킨 꽃범호 이범호 감독, 부임 첫해 우승 감격 누려.

KIA 타이거즈가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정규시즌 페넌트레이스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 발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17일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에서는 패했지만, 두산 베어스가 2위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함으로써 남아있는 매직넘버 1이 소멸되며 정규시즌 우승에 성공한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경기 후 한국시리즈 직행 확정 세리머니를 한 뒤 곧바로 한강에 인접한 서울 서초구 세빛섬 마리나파크로 이동해 정규리그 우승 축승회를 열었습니다.  2024 시즌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은 선수단은 물안경을 쓰고 샴페인을 흔들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는 소위 되는 집안이었습니다. 100%는 아니었지만 모든 것이 잘 풀린..

김도영 2009년 김상현 넘어섰다. 시즌 36, 37호 홈런 폭발. 대망의 40-40에 3홈런과 1도루 남았다.

마침내 따라잡았습니다. 그리고 넘어섰습니다. KIA 타이거즈 역사상 가장 많은 단일시즌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15년간 깨지지 않았던 2009년 김상현 선수의 기록을 마침내 김도영 선수가 넘어섰습니다.  아홉 경기, 보름 만에 터진 김도영 선수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습니다. 시즌 36호와 37호 홈런을 한꺼번에 터뜨리며, 15년간 깨지지 않고 있던  KIA 타이거즈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에 도달했습니다.김도영 선수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전에서 두 번째 타석과 다섯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KIA가 3-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 선수는 KT 좌완 선발 웨스 벤자민 선수의 초구 시속 146㎞ 직구를 당겨 좌중간 펜스 뒤로 넘겼습니다. 지난 1일 ..

기록브레이커 김도영 대기록 썼다. 통산 세번째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 달성. 여기에 1.0 이상의 OPS도 가능할까?

올 시즌 KBO리그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바람의 후손,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수립했습니다. 이젠 몇 번째 기록을 쓴 것인지 가늠도 안 가는데요. 김도영 선수는 지난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김도영은 2000년 당시 현재 유니콘스 소속의 박재홍 선수와 2015년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에릭 테임즈 선수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한 시즌 '3할 - 30 홈런 - 30 도루 - 100 타점 - 100 득점'을 돌파한 타자가 되었습니다. 8일 경기 이후 현재 김도영 선수는 타율 0.345, 35 홈런, 38 도루, 100타점, 128타점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지금 시즌 끝나고 역대급 시즌인데 아직 한발 남았다? 기록 브레이커 김도영 기록의 신기원에 도전한다.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 40 홈런-40 도루 가능할까)

'몬스터 시즌'을 보내고 있는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O 2024 시즌. 이번 시즌 김도영 선수는 그야말로  ‘美친 존재감’ 그 자체입니다. 한국 프로야구가 김도영 선수로 들썩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시즌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는 현재, 김도영 선수는 시즌 막판 ‘40 홈런 - 40 도루’ 그리고 '3할 - 30 홈런 - 100 타점 - 100 득점'이란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역대 2번째이자 토종 타자 최초 ‘40 홈런 - 40 도루’ 클럽에 입성, 그리고 역대 3번째 토종 타자 2번째로 3 할 - 30 홈런 - 100 타점 - 100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촉각이 곤두서는 이유입니다. 김도영 선수는 9월 2일 기준으로..

라이온킹 이승엽도 넘은 바람의 후손 김도영. 기록 브레이커 김도영은 어디까지 달릴것인가?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40 홈런-40 도루,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가능할까?

어느덧 한국 야구의 전설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님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이제 홈런 1개만 더 보태면 이승엽 감독을 넘어 KBO 역사에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기게 됩니다. 데뷔 3년 차에 접어든 올해 2024 시즌, KBO 역대 기록 중 여러 기록들을 죄다 갈아치우고 있는 KIA 타이거즈의 바람의 후손 김도영 선수에게는 ‘기록 브레이커’라는 말이 그 누구보다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김도영 선수는 지난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3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6회말 롯데 에이스 좌승사자 좌완 투수 찰리 반즈 선수를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는데요, 이 홈런은 김도영 선수의 시즌 32호 홈런이었습니다..

결국 넘어섰다. 1인자로 올라선 대투수 양현종, 독수리 회장님 송진우 넘어섰다. 10년 연속 100K와 함께 2053K로 역대 탈삼진 1위 등극

앞서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송진우 선수의 기록에 접근하고 있는 양현종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등극 가능성이 있는 양현종 선수의 기록과 함께 통산 탈삼진 1위에 대해서 언급한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투수 양현종. 통산 2,048 탈삼진 전설에 가까워진다. 최다승과 최다이닝도 넘을 수 있을까? (양현종, 송진우 통산 기록 비교) (tistory.com) 대투수 양현종. 통산 2,048 탈삼진 전설에 가까워진다. 최다승과 최다이닝도 넘을 수 있을까? (양KBO의 대투수. 김광현-류현진 선수와 함께 좌완 트로이카를 이끌었으며, 류현진 선수가 MLB로 떠난 KBO에서 김광현 선수와 함께 광현종으로 수많은 라이벌 구도를 더불어 많은 기록..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KBO 역대 7번째 30-30 클럽 가입 KIA 타이거즈 김도영. 역대 30-30은 누가 있을까?

아홉수가 길었습니다. 8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3 vs 2로 뒤진 5회초 1사 1루 기회에서 한화 이글스의 선발투수 와이스 선수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29호 홈런을 쏘아 올린 이후 12일 만에 손맛을 봤습니다.  금일 8월 15일 광복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부터 키움 히어로즈의 좌완 선발 헤이수스 선수를 상대로 큼지막한 파울홈런을 기록하며 예열을 시작한 김도영 선수. 1회에는 헛스윙 삼진, 그리고 3회에는 2루수 앞 병살타를 기록한 김도영 선수는 5회 1사 1루에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헤이수스 선수의 149km 빠른 속구를 받아쳐 중앙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12일 만에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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