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 선수와 우승 반지 5개의 끝판왕 오승환 선수가 결국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1선발과 가을야구 베테랑 마무리투수를 모두 올리지 못하게 된 삼성 라이온즈는 3년 만의 가을야구 최대 악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정규 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3을 거둔 코너 시볼드 선수는 지난달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3.1이닝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등판을 마지막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해당 경기 이후 오른쪽 견갑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코너는 현재 캐치볼을 소화하는 단계입니다.박진만 감독은 코너 선수에 대해 “컨디션이 변수다. 상태가 왔다 갔다 한다.”라고 우려를 표했고 결국 엔트리 승선이 불발되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코너 선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