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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2020-21 시즌 24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o헤어곽o 2021. 3. 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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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일레븐이 발표되었습니다.

독일 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두 개의 사이트인 [Kicker]와 [Bundesliga] 홈페이지에서는 각각 따로따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해당 포스팅은 Bundesliga 홈페이지 내 베스트 일레븐 선정 기준에서 가지고 왔음을 알려드립니다.

 


 

4-4-2로 짜여진 이번 24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은 이견이 꽤나 클 것 같습니다. Kicker와 Bundesliga 공홈의 베스트 일레븐을 비교해보더라도 큰 폭으로 차이를 보이는데요, 특히 수비 부분에서 선정하는 데에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Kicker 선정 베스트 일레븐은 3-5-2로 짜여졌는데요, 우선 공통적으로 빼놓을 수 없는 선수. 이번 라운드에서 빛이 반짝이 선수는 누가 뭐래도 데어 클라시커의 승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일 텐데요,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끈 것은 물론, 신성 홀란드 선수와의 골잡이 대결에서도 웃었습니다. 

그리고 공격-미드필더진에 솔르로스 선수와 은쿤쿠 선수가 라이프치히 소속, 프랑크푸르트의 코스티치 선수, 호펜하임의 바움가르트너 선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뮌헨의 고레츠카 선수까지 평소 베스트 일레븐이 특정 팀에 몰려있던 것을 감안하면 꽤나 다양하게 분포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수비진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보이는데요, 마인츠, 우니온 베를린, 샬케 그리고 호펜하임. 골키퍼는 슈투트가르트. 다양하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골키퍼 : 그레고르 코벨 (Gregor Kobel) / VfB 슈투트가르트 /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1:1 무승부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수비수 : 율리안 뤼에르손 (Julian Ryerson) / FC 우니온 베를린 / vs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 0:0 무승부

LB(레프트백)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수비수 : 슈코드란 무스타피 (Shkodran Mustafi) / FC 샬케 04 / vs FSV 마인츠 05 / 0:0 무승부

CB(센터백)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수비수 : 필립 음웨네 (Phillipp Mwene) / FSV 마인츠 05 / vs FC 샬케 04 / 0:0 무승부

LM(좌측 미드필더)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수비수 : 파벨 카데라백 (Pavel Kadeřábek) / TSG 1899 호펜하임 / vs VfL 볼프스부르크 / 2:1 승리

RM(우측 미드필더)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 2 도움

 


 

레프트윙 : 필립 코스티치 (Filip Kostić)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vs VfB 슈투트가르트 / 1:1 무승부

LM(좌측 미드필더)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 1 득점

 


 

미드필더 : 레온 고레츠카 (Leon Goretzka) / FC 바이에른 뮌헨 /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4:2 승리

CM(중앙 미드필더)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 소화 / 1 도움

 


 

미드필더 :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Christoph Baumgartner) / TSG 1899 호펜하임 / vs VfL 볼프스부르크 / 2:1 승리

AM(공격형 미드필더)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 소화 / 1 득점

 


 

라이트윙 : 크리스토퍼 은쿤쿠 (Jadon Sancho) / RB 라이프치히 / vs SC 프라이부르크 / 3:0 승리

AM(공격형 미드필더) 선발 출장 85분 소화 / 1 득점 1 도움

 


 

공격수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Robert Lewandowski) / FC 바이에른 뮌헨 /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4:2 승리

CF(센터포워드)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 소화 / 3 득점

 


 

공격수 : 알렉산더 솔르로스 (Alexander Sørloth) / RB 라이프치히 / vs SC 프라이부르크 / 3:0 승리

CF(센터포워드)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 소화 / 1 득점 1 도움

 


 

[사진출처 : https://www.sportschau.de/fussball/bundesliga/spielbericht-bayern-muenchen-borussia-dortmund-106.html]

 

앞서도 언급했다시피 이번 주의 별은 레반도프스키 선수였습니다. 데어 클라시커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개인적으로도 이번 시즌 리그 3번째 헤트트릭을 기록. 31 득점으로 득점 선두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2위인 홀란드 선수와 안드레 실바 선수의 19 골과 12 골이나 차이를 보이고 있네요. 이번 시즌 리그를 포함한 데어 클라시커,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 선수는 3 경기 4 득점 1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2014-15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 7 시즌동안 매 시즌 데어 클라시커에서 득점을 기록하였으며 통산 7시즌 21 경기 22 득점 2 도움을 기록하며 데어 클라시커의 해결사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9-20 시즌 : 3 경기 2 득점

2018-19 시즌 : 2 경기 4 득점

2017-18 시즌 : 4 경기 5 득점 1 도움

2016-17 시즌 : 3 경기 2 득점

2015-16 시즌 : 3 경기 2 득점

2014-15 시즌 : 3 경기 3 득점

 

[사진출처 : https://www.fussballdaten.de/news/1-bundesliga/rb-leipzig-soerloth-soll-als-schick-ersatz-kommen-2020-08-31/]

 

라이프치히의 창이 조금씩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라이프치히의 고질적인 불안요소는 수비진과 미드필더진에 비해 더딘 창끝이었습니다. 이기더라도 수비수 혹은 미드필더의 득점으로 이기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중심에는 알렉산더 솔르로스 선수가 있었습니다. 리그 22라운드까지 22 경기에 출전을 하여 1 득점만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였는데, 최근 좋은 움직임이 살아났고 더불어 발끝이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23라운드와 24라운드 연속으로 1 득점 1 도움을 기록하며 2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연속 베스트 일레븐 선정은 덤이었습니다. 5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또 다른 공격수 유수프 포울센 선수와의 좋은 모습을 기대하면서, 황희찬 선수에게도 조금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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