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 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일레븐이 발표되었습니다.
독일 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두 개의 사이트인 [Kicker]와 [Bundesliga] 홈페이지에서는 각각 따로따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해당 포스팅은 Bundesliga 홈페이지 내 베스트 일레븐 선정 기준에서 가지고 왔음을 알려드립니다.
4-5-1 혹은 4-3-3으로 보이는 이번 베스트 일레븐은 공격진의 바이에른 뮌헨 & 라이프치히. 그리고 수비에 슈투트가르트와 볼프스부르크가 인상적입니다. 매 라운드에 수비진에 단골로 등장하는 늑대 군단 볼프스부르크의 수비진은 현재 23라운드까지 19 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0.82 실점으로 짠물 수비 혹은 질식수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비력의 힘으로 현재 리그 3위에 랭크되어 있는데요, 이번 라운드에도 라크로익스 선수와 오타비오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반면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67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2위인 도르트문트에 비해도 20 득점 가량이나 높은 공격적인 팀입니다. 이 중심에는 22경기에 28 득점을 기록 중인 레반도프스키 선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활약 속에 32 실점이나 기록하면서도 리그 1위에 올라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5:1로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폭풍 3 도움을 기록한 레온 고레츠카 선수와 부동의 득점 선두 레반도프스키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리그 첫 득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2 득점 2 도움의 폭풍 활약을 펼친 슈투트가르트의 엔도 선수와 은쿤쿠, 다니 올모 그리고 제이든 산초 선수가 중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골키퍼 : 그레고르 코벨 (Gregor Kobel) / VfB 슈투트가르트 / vs FC 샬케 04 / 5:1 승리
선발 출장 90분 소화
수비수 : 예프레이 하우레우 (Jeffrey Gouweleeuw) / FC 아우크스부르크 / vs FSV 마인츠 05 / 2:1 승리
CB(센터백)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C)
수비수 : 막상스 라크로익스 (Maxence Lacroix) / VfL 볼프스부르크 / vs 헤르타 BSC / 2:0 승리
CB(센터백)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 1 득점
수비수 : 보르나 소사 (Borna Sosa) / VfB 슈투트가르트 / vs FC 샬케 04 / 5:1 승리
LM(좌측 미드필더)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 2 도움
수비수 : 파울루 오타비오 로사 시우바 (Paulo Otávio Rosa da Silva) / VfL 볼프스부르크 / vs 헤르타 BSC / 2:0 승리
LB(레프트백)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레프트윙 : 크리스토퍼 은쿤쿠 (Christopher Nkunku) / RB 라이프치히 / vs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 3:2 승리
LW(레프트윙)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 1 득점 1 도움
미드필더 : 레온 고레츠카 (Leon Goretzka) / FC 바이에른 뮌헨 / vs FC 쾰른 / 5:1 승리
CM(중앙 미드필더)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 소화 / 3 도움 (어시스트 헤트트릭)
미드필더 : 와타루 엔도 (Wataru Endo) / VfB 슈투트가르트 / vs FC 샬케 04 / 5:1 승리
DM(수비형 미드필더)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 소화 / 2 득점 2 도움
미드필더 : 다니 올모 (Dani Olmo) / RB 라이프치히 / vs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 3:2 승리
AM(공격형 미드필더)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 소화 / 1 도움
라이트윙 : 제이든 산초 (Jadon Sancho)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vs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 3:0 승리
RW(라이트윙) 선발 출장 74분 소화 / 1 득점 1 도움
공격수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Robert Lewandowski) / FC 바이에른 뮌헨 / vs FC 쾰른 / 5:1 승리
CF(센터포워드) 선발 출전 90분 소화 / 2 득점
레반"골"프스키!! 레반도프스키 선수의 득점 행진은 멈출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23라운드 쾰른전에서도 2 득점을 추가하며 28 득점으로 2위와 9 득점 차이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질주!! 22경기 출전하여 4경기를 제외한 18경기 득점 기록. 최근 2월 5일에 있었던 헤르타와의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지만, 그 경기를 제외하면 2020년 12월 5일부터 득점 행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득점은 말해 입 아플 정도입니다. 리그 28 득점을 포함 시즌 전체 총 34 득점에 8 도움. 42 득점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레반도프스키 선수의 활약 속에 뮌헨은 불안한 수비력에도 불구하고 리그 선두 질주!! 정말 말 그대로 멱살캐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늑대군단의 수비진은 말 그대로 천하무적입니다.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막상스 라크로익스 선수와 파울루 오타비오 로사 시우바 선수가 이번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습니다. 라크로익스 선수는 리그 21경기에 출전을 하며 팀의 센터백으로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이 중 19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는 강철체력은 보너스. 오타비오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리그 초반 근육 부상으로 4주간 결장한 이후로 부상에서 회복하고 폼을 끌어올린 이후, 13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부터 11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팀의 왼쪽 수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두 선수와 함께 든든하게 센터백으로 라크로익스 선수와 좋은 호흡으로 팀을 지켜주고 있는 존 앤서니 브룩스 선수 역시 21경기 중 20경기 풀타임으로 뛰어주고 있으며, 우측면의 케빈 음바부 선수 역시 인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폼을 끌어올려 11라운드부터 팀의 오른쪽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 네 선수는 수비 부분 베스트 일레븐에서 꾸준히 돌아가며 등장하는데요, 리그 전체 수비 베스트 일레븐을 이렇게 4명으로 뽑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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