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 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일레븐이 발표되었습니다.
독일 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두 개의 사이트인 [Kicker]와 [Bundesliga] 홈페이지에서는 각각 따로따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해당 포스팅은 Bundesliga 홈페이지 내 베스트 일레븐 선정 기준에서 가지고 왔음을 알려드립니다.
5-4-1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이번 베스트 일레븐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양 윙백들이 선정되었고, 실제로 이렇게 포메이션이 짜이더라도 5-4-1 보다는 3-2-4-1에 가까운 공격적인 윙백의 오버래핑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골대는 묀헨글라드바흐의 얀 조머 선수가 선정되었는데, 팀을 캐리하는 선방쇼를 보여주며 Kicker와 Bundesliga 공홈에서 이견이 없이 이번 라운드 베스트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3백으로는 에반 은디카 선수를 필두로 존 앤서니 브룩스와 데이비드 알라바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양 윙백으로는 알폰소 데이비스 선수와 케빈 음바부 선수가, 그리고 미드필더로는 중앙에 카마다 다이치 선수와 다니 올모 선수가, 그리고 양쪽 날개로 리로이 사네 선수와 크리스토퍼 은쿤쿠 선수가 선정되었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는 안드레 실바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골키퍼 : 얀 조머 (Yann sommer) /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 vs VfL 볼프스부르크 / 0:0 무승부
선발 출장 90분 소화
수비수 : 존 앤서니 브룩스 (John Anthony Brooks) / VfL 볼프스부르크 / vs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 0:0 무승부
CB(센터백) 선발 출장 90분 소화
수비수 : 데이비드 알라바 (David Alaba) / FC 바이에른 뮌헨 / vs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 3:3 무승부
CM(중앙 미드필더) 선발 출장 90분 소화 / 1 도움
수비수 : 에반 은디카 (Evan Ndicka)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vs FC 쾰른 / 2:0 승리
CB(센터백) 선발 출장 90분 소화 / 1 득점
레프트백 : 알폰소 데이비스 (Alphonso Davies) / FC 바이에른 뮌헨 / vs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 3:3 무승부
선발 출장 90분 소화 / 1 득점
라이트백 : 케빈 음바부 (Kevin Mbabu) / VfL 볼프스부르크 / vs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 0:0 무승부
선발 출장 90분 소화
미드필더 : 다니 올모 (Dani Olmo) / RB 라이프치히 / vs FC 아우크스부르크 / 2:1 승리
AM(공격형 미드필더) 선발 출전 76분 소화 / 1 득점
미드필더 : 카마다 다이치 (Daichi Kamada)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vs FC 쾰른 / 2:0 승리
AM(공격형 미드필더) 선발 출전 80분 소화 / 1 도움
미드필더 : 리로이 사네 / FC 바이에른 뮌헨 / vs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 3:3 무승부
RW(라이트윙) 선발 출전 90분 소화 / 1 도움
미드필더 : 크리스토퍼 은쿤쿠 (Christopher Nkunku) / RB 라이프치히 / vs FC 아우크스부르크 / 2:1 승리
CF(센터포워드) 선발 출전 90분 소화 / 1 득점
공격수 : 안드레 실바 (Andre Silva)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vs FC 쾰른 / 2:0 승리
CF(센터포워드) 선발 출전 90분 소화 / 1 득점
이번 21라운드 결과 포스팅에서도 언급해 드렸듯이 이번 라운드에는 유독 승패를 내지 못한 무승부가 꽤나 많았습니다. 0:0 무승부가 3개나 있었고, 반대로 2:2 혹은 3:3으로 난타전으로도 결과가 갈리지 못한 경기가 3 경기가 있었습니다.
수비진을 보면 요즘 정말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늑대 군단의 두 수비수가 선정되었는데요, 최근 들어 베스트 일레븐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이름들이죠. 두 선수 모두 이번 라운드에서 빈틈없는 수비를 선보이며 팀의 무실점에 기여를 하였습니다. 반대로 3골이나 먹히며 3:3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선정된 선수가 있는데요, FC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들입니다. 알라바 선수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을 도왔고, 많은 찬스를 만드는 등 고군분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본래 포지션인 수비수로 선정이 되었는데요, 라이트백으로 출전했던 알폰소 선수의 선정은 3 실점을 감안하면 "그래도 수비수인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공격진은 라이프치히와 프랑크푸르트 선수로 양분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2팀인데요, 선정된 선수들 모두 득점에 기여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지난 라운드에서도 이야기 한 것 같은데, 안드레 실바 선수는 요즘에 정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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