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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2020-21 시즌 20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o헤어곽o 2021. 3. 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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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일레븐이 발표되었습니다.

독일 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두 개의 사이트인 [Kicker]와 [Bundesliga] 홈페이지에서는 각각 따로따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해당 포스팅은 Bundesliga 홈페이지 내 베스트 일레븐 선정 기준에서 가지고 왔음을 알려드립니다.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이번 베스트 일레븐 선발진에서는 공격진에서는 5골을 몰아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인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아우크스부르크를 흔들었던 볼프스부르크의 선수들이 선정이 되었습니다. 수비진에서는 약간은 부진한 공격진을 대신하여 공수에서 맹활약한 라이프치히의 선수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골키퍼는 역시, 불안한 수비진들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1골 차 클린시트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의 노이어 선수가 선정되었습니다.

 


 

골키퍼 : 마누엘 노이어 (Manuel Neuer) / FC 바이에른 뮌헨 / vs 헤르타 BSC / 1:0 승리

선발 출장 90분 소화

 


 

수비수 : 에반 은디카 (Evan Ndicka)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vs TSG 1899 호펜하임 / 3:1 승리

CB(센터백) 선발 출장 90분 소화 /  득점

 


 

수비수 : 앙헬리노 (Angelino) / RB 라이프치히 / vs FC 샬케 04 / 3:0 승리

RM(좌측 미드필더) 선발 출장 88분 소화 / 2 도움

 


 

수비수 : 노르디 무키엘레 (Nordi Mukiele) / RB 라이프치히 / vs FC 샬케 04 / 3:0 승리

CB(센터백) 선발 출장 90분 소화 / 1 득점

 


 

미드필더 : 엘비스 레즈베차이 (Elvis Rexhbecaj) / FC 쾰른 / vs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 2:1 승리

CM(중미) 선발 출장 90분 소화 / 2 득점

 


 

미드필더 : 케렘 데미르바이 (Kerem Demirbay) / 바이어 04 레버쿠젠 / vs VfB 슈투트가르트 / 5:2 승리

CM(중미) 선발 출장 90분 소화 / 2 득점

 


 

미드필더 : 리들 바쿠 (Ridle Baku) / VfL 볼프스부르크 / vs FC 아우크스부르크 / 2:0 승리

LM(좌측 미드필더) 선발 출전 90분 소화 / 1 득점

 


 

미드필더 : 필립 코스티치 (Filip Kostic)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vs TSG 1899 호펜하임 / 3:1 승리

LM(좌측 미드필더) 선발 출전 90분 소화 / 1 득점 2 도움

 


 

미드필더 : 크리스토퍼 은쿤쿠 (Christopher Nkunku) / RB 라이프치히 / vs FC 샬케 04 / 3:0 승리

CM(중앙 미드필더) 선발 출전 83분 소화 / 1 도움

 


 

공격수 : 레온 베일리 (Leon Bailey) / 바이어 04 레버쿠젠 / vs VfB 슈투트가르트 / 5:2 승리

RW(라이트윙) 선발 출전 74분 소화 / 1 득점 1 도움

 


 

공격수 : 바웃 베호르스트 (Wout Weghorst) / VfL 볼프스부르크 / vs FC 아우크스부르크 / 2:0 승리

CF(센터포워드) 선발 출전 90분 소화 / 1 득점 1 도움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 주에도 앙헬리노 선수는 단연 돋보였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최근 RB 라이프치히의 공격진의 칼날은 무뎌져 있는데요, 앙헬리노 선수를 포함한 수비진들과 미드필더들의 멱살캐리로 3 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앙헬리노 선수는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https://www.bild.de/video/clip/sport-videos/leverkusen-stuttgart-vfb-tobt-ueber-diese-hand-entscheidung-highlights-75253160.bild.html]

이번 주는 파죽지세의 공격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도 5 득점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창끝을 보여주며 2명의 선수가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습니다. 각각 1 득점 1 도움과 2 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기록하였습니다. 레버쿠젠의 공격진은 날카로웠고 매서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에서 논란이 될만한 장면은 2:1에서 3:1로 달아나는 득점이 나오는 과정이었습니다. 볼프스부르크의 공격 당시 레버쿠젠 멘사-포수 선수의 손에 맞는 핸들링이 분명히 보였지만, 핸들링 선언이 되지 않았고 이어지는 역습에서 레버쿠젠은 3:1로 달아나는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축구에 만약이란 없겠지만, 이 부분에서 레버쿠젠의 핸들링이 선언이 되고 슈투트가르트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하였다면 점수는 3:1이 아니라 2:2로 팽팽히 맞서는 결과가 되었을 텐데요, 슈투트가르트 선수단에게는 안타깝지 않을 수 없겠네요.

 

그럼 여기서 이번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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