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r.Kwak_축구천재/분데스 축구구경

이재성을 노리는 1. 분데스리가 팀. 4개 팀의 관심을 받는 중.

o헤어곽o 2021. 3. 1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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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s://www.transfermarkt.com/jae-sung-lee/profil/spieler/314398]

 

2.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 소속의 이재성 선수가 다음 시즌 독일 프로축구 1. 분데스리가(1부 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유력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4개 팀이 경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독일 일간지 ‘킬러 나흐리히텐’은 “스포츠 방송 ‘스카이’가 이재성과 호펜하임의 협상을 단독 보도했지만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호펜하임뿐 아니라 베르더 브레멘,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도 오는 여름 이적시장 영입을 위해 큰 관심을 보인다”라고 전하며 이재성 선수의 1. 분데스리가 입성에 대해서 언급을 하였습니다. ‘킬러 나흐리히텐’은 이재성 소속팀 연고지 킬의 지역 신문인데요, 현재 이재성을 노리는 팀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fB 슈투트가르트, TSG 1899 호펜하임 그리고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성적은 프랑크푸르트가 4위로 가장 좋고 8위 슈투트가르트, 11위 호펜하임, 12위 브레멘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이재성 선수는 과거 전북 현대 시절 2015~2017 K리그1 베스트 11, 2015 K리그1 영 플레이어상, 2016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 2017 K리그1 MVP에 선정되며 K리그가 좁다는 것을 공표하였는데요, 국가대표로도 2017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챔피언십 최우수선수상, 2018 국제 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 전 경기 풀타임으로 위상을 높여 유럽에 진출하였습니다.

2018-19 시즌 입단한 독일 2부 리그 홀슈타인 킬과 계약은 오는 6월 끝이 납니다.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에 나서 5 득점 4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이재성 선수는 시즌 전체 28 경기에서 7 득점 4 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클럽 통산 92경기 22 득점 22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이재성 선수는 전술 변화와 선수단 상황에 따라 센터포워드, 중앙/공격형 미드필더, 좌우 날개 등 1선과 2선, 측면과 가운데를 오가며 헌신하고 있습니다.

 

 

2. 분데스리가 리그 통산 : 84 경기 19 득점 20 도움

DFB- 포칼컵 통산 : 8 경기 3 득점 2 도움

 


 

[사진출처 : https://www.eurosport.de/fussball/dfb-pokal/2020-2021/jae-sung-lee-holstein-kiel-fc-bayern-muenchen-zauberer-vor-sprung-in-die-bundesliga_sto8064957/story.shtml]

 

 

현재 이재성 선수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리그와 포칼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승점 46점으로 리그 3위에 안착해 있는데 리그 1위 VfB 보훔과는 승점이 2점차에 불과하며 (보훔 승점 48점), 2위 함부르크 SV와는 승점이 동일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1,2위 팀보다 1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인 점을 감안한다면 1위 등극도 시간문제라는 평가입니다. 현재 24 경기 13 승 7 무 4 패를 기록 중이며 38 득점 22 실점으로 +16의 골득실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5 경기도 3승 1무 1패로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는데요, 45 득점의 보훔과 51 득점의 함부르크에 비해서 골 결정력이 부족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포칼컵 2라운드에서 분데스리가의 절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격파하는 이변을 보이며 현재 8강전에서도 로트바이스 에센에 3 : 0 완승을 거두며 4강전에 안착해 있습니다. 이재성 선수도 풀타임을 기록하며 승리에 이바지하였는데요, 아직 창단 후 포칼컵 우승을 들어올린 적이 없는 홀슈타인 킬. 현재까지 홀슈타인 킬의 대회 최고 성적은 8강 진출이었는데요, 이미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홀슈타인 킬과 이재성. 12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아름다운 작별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홀슈타인 킬의 포칼컵 4강전 상대를 보루시아의 전통의 명가 꿀벌군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써 5월 1일 20시 3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 선수의 기세가 무섭습니다만 좋은 결기를 펼치기를 기대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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