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먼트 : 디즈니 월드의 앱코드에서 상상의 여행으로 인도하는 장난꾸러기 용. 피그먼트를 이 책의 시작에 놓고 시작하는 이들은 월트 디즈니의 이매지니어들로서, ‘상상하다(imagin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인 ‘이매지니어’들이다. 이 단어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직원들을 가리키는 말로써. 창업자 월트 디즈니가 생전 1930년대부터 쓰던 말이니 디즈니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디즈니의 핵심 가치라고 볼 수 있는 중요 그룹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왜 월트 디즈니가 이렇게 이매지니어들을 아끼고, 발전시키고, 계속해서 새로운 이매지니어들을 키워나갔는지 알 수 있다. 이들은 때로는 뻔하지만, 시선을 돌리거나 다른 시각으로 어떠한 객채를 볼 수 있는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