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16강전 리뷰] 명가의 몰락, 신성들의 기록잔치.

[사진출처 : https://lifetechnicolor.tistory.com/44]

 

 

지난 3월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4경기가 열렸습니다. 해당 매치는

 

[사진출처 : https://www.nocutnews.co.kr/news/5464872]

 

로 이루어졌는데요, 1차전에서 각각 리버풀, PSG, 도르트문트, 포르투가 승리를 거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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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2차전 4경기 결과를 먼저 살펴보자면

 

FC 리버풀 vs RB 라이프치히 / 1차전 2 : 0 / 2차전 2 : 0 / 합계 4 : 0 리버풀 승

FC 바르셀로나 vs PSG / 1차전 1 : 4 / 2차전 1 : 1 / 합계 2 : 5 PSG 승

세비야 FC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1차전 2 : 3 / 2차전 2 : 2 / 합계 4 : 5 도르트문트 승

FC 포르투 vs 유벤투스 FC / 1차전 2 : 1 / 2차전 2 : 3 / FC 포르투 승

 

[시진출처 : https://zum.com/#!/news=1072020022458337153&cm=front_ab_major&r=5&thumb=0]

 

FC 리버풀, PS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그리고 FC 포르투가 승리를 거두며 8강전 4팀에 선착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통의 강호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16강에서 탈락하는 이변 아닌 이변이 발생하였죠. PSG가 지난 2019-20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으로 음바페, 네이마르 등 화려한 선수진을 가지고 있지만, 바르셀로나가 이렇게 패할 거라고는 쉽게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호날두 선수는 경기 이후 프리킥 수비시 공을 피했다는 이유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프리킥 수비벽을 쌓는 선수가 공을 피하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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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업 결과에 따라 자연스럽게 리오넬 메시 선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16강에서 탈락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메x호]에서 [음 x홀]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양새가 나왔습니다. 공교롭게도 음바페 선수의 PSG와 홀란드 선수의 도르트문트는 8강에 진출하였는데요, 정말이지 이제 메시x호날두가 축구계를 호령하던 10년이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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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선수와 홀란드 선수는 메시 선수와 호날두 선수를 이어 향후 축구계 10년을 책임질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번 16강 2차전에서도 음바페 선수는 전반 30분 패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 득점을 기록, 1,2 차전 합계 4 득점을 몰아쳤습니다. 또한 홀란드 선수 역시 마찬가지로 2차전에서도 2 득점을 책임지며 2:2 무승부에 기여를 하였습니다. 1,2차전 합계 4 득점 1 도움. 누구 한 명이 앞서 나가지 못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두 선수 모두 챔피언스리그에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되었는데요. 

우선 홀란드 선수는 2 득점을 추가하며 챔피언스리그 20 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20 득점을 이루기까지 필요한 경기는 단 14경기!! 이전 최단경기 20 득점 기록이 토트넘 훗스퍼의 해리 케인 선수가 기록한 24경기 임을 감안해본다면 경이로운 페이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음바페 선수는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25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존 기록은 리오넬 메시 선수가 가지고 있던 20세 286일이었는데요, 음바페 선수는 22세 80일에 25 득점 기록을 세우며 200일가량을 앞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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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새로운 라이벌 구도. 기대가 되고 또 기대가 되는 상황입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이 기대되는 해축팬 1인 여기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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