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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잔혹사: "지나고 보니 소름 돋는" 역대급 신인 드래프트 스카우트 잔혹사 TOP 10

헤어곽_꽉형 2026. 6. 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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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에 열리는 KBO 신인 드래프트는 10개 구단의 미래 10년을 좌우하는 가장 엄숙하고 치열한 전쟁터입니다. 각 구단의 스카우트 팀은 수년간 축적된 데이터, 선수의 피지컬, 멘탈, 그리고 부상 이력까지 현미경 검증을 거쳐 지명권을 행사합니다.

 

하지만 야구는 사람이 하는 스포츠이기에, 당시에는 '완벽했던 판단'이 몇 년 뒤 '역대급 대참사'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기도 합니다. 당시에 현장 사정과 구단 뎁스(Depth) 문제로 과감히 '패스'했으나, 지금 보면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KBO 역대 드래프트 충격의 'OO 거르고 OO' 잔혹사 TOP 10을 깊숙하게 파헤쳐 봅니다. 

 

 


 

그 흥미로운 충격의 잔혹사. 바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즌 지명 결과 비고
우선 지명 후 지명
2006 나승현 (롯데)
1차 지명
류현진 (한화)
2차 1번 지명
부상 우려 즉전감 판단,
결과는 괴물 놓침
2005  정의윤 (LG)
2차 1라운드
오승환 (삼성)
2차 1라운드
우타 거포 자원 선호,
결과는 역대급 마무리 놓침
2019 이학주 (삼성)
2차 1라운드
노시환 (한화)
2차 1라운드
유격수 보강 우선,
결과는 홈런왕급 거포 놓침
2019 양우현 (삼성)
2차 3라운드
문보경 (LG)
2차 3라운드
내야 자원 선택이었지만
지명 직전 급선회로 회자된 사례
2004 이정식 (삼성)
2차 2라운드
강민호 (롯데)
2차 3라운드
포수 뎁스와 즉시전력감 고려,
결과는 대표 포수 놓침
2014 박계범 (삼성)
2차 2라운드
김하성 (넥센)
2차 3라운드
유격수 수비 평가 우선 선택,
결과는 유격수 평화왕 놓침
2017 이원준 (SK)
1차 지명
김혜성 (넥센)
2차 1라운드
투수 보강 우선 판단,
결과는 국대급 내야수 놓침
2001 조형식 (SK)
2차 1라운드
이대호 (롯데)
2차 1라운드
투수 수급을 우선한 선택,
결과는 레전드 타자 놓침
2016 조수행 (두산)
2차 1라운드
홍창기 (LG)
2차 3라운드
잠실형 빠른 리드오프 선호,
결과는 출루왕급 외야수 놓침
2022 차동영 (삼성)
2차 2라운드
윤동희 (롯데)
2차 3라운드
포수 뎁스 강화를 위한 선택,
결과는 대형 외야 자원 놓침

(붉은 표기 선수들은 1군 기록 없음)

 

 

나승현
(롯데)
정의윤
(LG)
이학주
(삼성)
양우현
(삼성)
이정식
(삼성)
박계범
(삼성)
이원준
(SK)
조형식
(SK)
조수행
(두산)
차동영
(삼성)
 
류현진
(한화)
오승환
(삼성) 
노시환
(한화)
문보경
(LG)
강민호
(롯데)
김하성
(넥센)
김혜성
(넥센)
이대호
(롯데)
홍창기
(LG)
윤동희
(롯데)

 

 

💣 1. 롯데 자이언츠의 '류거나' (2006년)

롯데: "부상 우려가 있는 류현진보다, 즉전감 대어 나승현이다!"

  • 지명 결과: 롯데 1차 지명 나승현 ↔ 한화 2차 1번 류현진

KBO 드래프트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진, 그리고 롯데 팬들에게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거대한 상처인 '류거나' 사건입니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 연고지 1차 지명이 존재하던 시절, 부산고의 에이스 가득염의 뒤를 이을 좌완 최대어로 동산고 류현진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당시 류현진은 고교 시절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이력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롯데 스카우트진은 부상 리스크가 있는 류현진 대신, 광주동성고의 고교 특급 마무리이자 청소년 대표팀 에이스로 즉시 전력감이라 판단한 나승현을 선택합니다.

  • 반전의 결과: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은 데뷔 첫해인 2006년,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을 싹쓸이하며 KBO 역사상 최초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 석권하는 괴물이 되었습니다. 이후 메이저리그(MLB)를 호령하고 돌아온 대한민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가 되었죠. 반면 나승현은 데뷔 초반 마무리로 반짝 활약했으나 고교 시절의 과부하 여파 등으로 통산 11승에 그치며 아쉽게 커리어를 마감했습니다.

 

⚡ 2. LG 트윈스의 '오거정' (2005년)

LG: "수술 경력 있는 대학 포크볼러보다, 잠실을 넘길 우타 거포 정의윤이다!"

  • 지명 결과: LG 2차 1라운드 정의윤 ↔ 삼성 2차 1라운드 오승환

2000년대 중반,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도 담장을 펑펑 넘길 수 있는 우타 거포'에 극심한 갈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마침 부산고 출신의 고교 거포 정의윤이 드래프트 시장에 나왔고, LG는 주저 없이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그를 지명했습니다.

당시 단국대 졸업반이었던 오승환은 대학 시절 팔꿈치 수술을 받아 구속이 140km/h 초반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 때문에 리스크가 있는 자원으로 분류되었습니다. LG는 팀의 외야 거포 뎁스를 채우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 반전의 결과: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된 오승환은 프로 입단 후 구속이 150km/h 중반까지 치솟으며 KBO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돌직구를 뿌리는 '끝판왕'이 되었습니다.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를 돌파한 역대 최고의 마무리가 삼성의 왕조를 이끄는 동안, 정의윤은 LG에서 잠재력을 만개하지 못하고 끝내 SK(현 SSG)로 트레이드된 후에야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LG 입장에서는 왕조를 구축할 수 있었던 역대 최고의 수호신을 눈앞에서 놓친 셈이 되었습니다.

 

🏛️ 3. 삼성 라이온즈의 '노거이' (2019년)

삼성: "국외 유턴파 최대어 이학주로 내야 세대교체를 완성하겠다!"

  • 지명 결과: 삼성 2차 1라운드 이학주 ↔ 한화 2차 1라운드 노시환

2019년 드래프트를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의 최대 고민은 김상수 이후를 책임질 유격수 포지션의 확실한 주인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마침 메이저리그 트리플A 무대까지 밟으며 천재 유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유턴파 이학주가 드래프트에 참가했습니다. 삼성은 즉시 전력감이자 내야의 사령관이 될 이학주를 망설임 없이 전체 2순위로 채갔습니다. 바로 뒷 순번이었던 한화 이글스는 경남고의 초고교급 거포 내야수 노시환을 지명했습니다.

  • 반전의 결과: 이학주는 삼성 입단 후 화려한 응원가와 달리 타격 기복과 수비 불안, 그리고 워크에식(Work Ethic) 논란 등을 겪으며 팀에 녹아들지 못했고, 결국 롯데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반면 한화가 애지중지 키운 노시환은 잠재력이 폭발하며 KBO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 리그를 대표하는 차세대 국가대표 4번 타자로 우뚝 섰습니다. 거포 가뭄에 시달리던 삼성에게는 뼈아픈 부메랑이 되었습니다.

 

👁️ 4. 삼성 라이온즈의 '문거양' (2019년)

삼성: "타격 기술이 뛰어난 충암고 양우현의 '눈빛'을 믿는다!"

  • 지명 결과: 삼성 2차 3라운드 양우현 ↔ LG 2차 3라운드 문보경

'노거이'와 같은 해인 2019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일명 '눈빛 픽'으로 회자되는 사례입니다. 당초 삼성 스카우트진은 신일고의 거포 유망주 문보경을 지명 리스트 상단에 올려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명 직전 회의에서 충암고 내야수 양우현의 근성과 독기 있는 '눈빛', 그리고 정근우를 연상케 하는 악바리 근성에 매료되어 드래프트 테이블에서 급선회하여 양우현을 먼저 지명했습니다. 바로 3순위 뒤에 LG 트윈스가 문보경을 지명했습니다.

  • 반전의 결과: 문보경은 군 복무를 빠르게 해결한 뒤 LG 트윈스의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찼고, 2023년 LG의 29년 만의 통합 우승 멤버이자 국가대표 주전 내야수로 초고속 성장했습니다. 반면 양우현은 1군 무대 정착에 난항을 겪으며 오랜 기간 2군에 머물렀습니다. 비록 최근 스프링캠프에서 잠재력을 터뜨리기 위해 칼을 갈고 있지만, 이미 리그 탑클래스 3루수가 된 문보경의 이름이 나올 때마다 삼성 팬들의 가슴을 아리게 하는 픽입니다.

 

🛡️ 5. 삼성 라이온즈의 '강거이' (2004년)

삼성: "대형 포수 자원보다, 우리 팀 투수들을 잘 아는 즉전감 이정식이다!"

  • 지명 결과: 삼성 2차 2라운드 이정식 ↔ 롯데 2차 3라운드 강민호

2004년 드래프트 당시 삼성 라이온즈는 진갑용의 뒤를 받칠 백업 포수 및 미래의 포수 뎁스 강화가 절실했습니다. 당시 스카우트진은 경성대를 졸업한 이정식이 대학 무대에서 정교한 리드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기에, 팀 투수들과 빠르게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이라 판단했습니다. 반면 제주관광고 출신의 강민호는 고교 시절 장타력은 인정받았으나 포수로서의 세기나 수비 투박함 때문에 한 단계 아래 순번으로 밀려나 있었습니다.

  • 반전의 결과: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강민호는 부산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부동의 안방마님으로 성장하며 포수 통산 최다 출장 및 KBO 역사상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삼성은 오랜 세월이 흐른 뒤, FA 시장에서 거액을 들여 강민호를 '사서' 쓰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때 강민호를 지명했다면 포수 걱정 없이 진갑용-강민호로 이어지는 역대 최강의 안방 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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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삼성 라이온즈의 '김거박' (2014년)

삼성: "내야 수비의 정석을 보여주는 건국대 박계범이 우선이다!"

  • 지명 결과: 삼성 2차 2라운드 박계범 ↔ 넥센 2차 3라운드 김하성

2014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 삼성 라이온즈는 왕조 시절을 구가하며 내야진의 탄탄한 수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순천효천고를 거쳐 건국대에서 활약한 박계범은 부드러운 핸들링과 안정적인 송구 능력을 갖춰 '수비형 유격수'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야탑고 출신의 김하성은 강한 어깨와 일발 장타력은 돋보였으나, 고교 시절 실책이 다소 많아 수비 안정감 면에서 박계범에게 밀렸습니다.

  • 반전의 결과: 넥센(현 키움)의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은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공백을 메우며 KBO 유격수 평화왕으로 등극했고, 더 나아가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진출해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까지 수상하는 세계적인 유격수로 성장했습니다. 박계범 역시 쏠쏠한 내야 자원으로 성장해 훗날 오재일의 FA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해 활약 중이지만, '메이저리거' 김하성을 거른 결과가 되어 스카우트 잔혹사에 단골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 7. SK 와이번스의 '김거이' (2017년)

SK: "우완 정통파 강속구 유망주 이원준을 키우는 게 미래를 위해 맞다!"

  • 지명 결과: SK 1차 지명 이원준 ↔ 넥센 2차 1라운드 김혜성

2017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 연고권 1차 지명을 보유하고 있던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는 팀의 미래를 책임질 '우완 정통파 투수'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야탑고의 에이스 이원준은 190cm에 달하는 훌륭한 피지컬과 매력적인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키워볼 만한 가치가 가득한 투수 유망주였습니다. 동산고의 천재 유격수 김혜성 역시 탐나는 자원이었으나, 당시 SK 내야에는 헥터 고메즈, 김성현 등이 버티고 있어 투수 보강이 더 급하다는 계산이 섰습니다.

  • 반전의 결과: 이원준은 프로 입단 후 제구 난조와 부상 등이 겹치며 1군 무대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반면 넥센에 지명된 김혜성은 전천후 내야수로 성장해 KBO 최초로 유격수와 2루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모두 수상하고, 리그 도루왕과 안타 제조기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는 국대급 슈퍼스타가 되었습니다.

 

🦖 8. SK 와이번스의 '이거조' (2001년)

SK: "거구의 타자보다는, 마운드를 지탱할 고교 특급 조형식이 먼저다!"

  • 지명 결과: SK 2차 1라운드 조형식 ↔ 롯데 2차 1라운드 이대호

창단 초창기였던 2001년의 SK 와이번스는 팀의 기둥이 될 투수력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스카우트진은 경남상고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완급 조절 능력이 뛰어난 우완 조형식을 팀의 미래 선발 자원으로 낙점하고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과감하게 지명했습니다. 당시 경남고의 이대호는 투수와 타자 모두에서 재능을 보였으나, 거구의 체구로 인해 성인 무대에서 순발력이나 체중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편견이 작용해 순번이 밀렸습니다.

  • 반전의 결과: 조형식은 아쉽게도 프로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1군 통산 2경기 출장에 그치며 조용히 은퇴했습니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어 타자로 완전히 전향한 이대호는 KBO 역사상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 두 차례의 트리플 크라운, 일본 정복 및 메이저리그 활약까지 펼친 '조선의 4번 타자'이자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우타자가 되었습니다.

 

👁️‍🗨️ 9. 두산 베어스의 '홍거조' (2016년)

두산: "잠실의 외야를 지배할 대졸 최고의 '퀵' 조수행이 우리 팀 컬러다!"

  • 지명 결과: 두산 2차 1라운드 조수행 ↔ LG 2차 3라운드 홍창기

2016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 건국대학교 외야진에는 흥미로운 동기 듀오가 있었습니다. 바로 1번 타자 조수행과 2번 타자 홍창기였습니다. 대학 무대에서 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조수행이었습니다. 대학 통산 수십 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대학 정수빈'이라 불렸고, 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두산 베어스는 조수행의 압도적인 주력과 외야 수비 범위가 팀에 완벽히 부합한다고 판단해 2차 1라운드로 전격 지명했습니다. 홍창기는 선구안은 좋으나 발이 느리다는 평가 속에 3라운드에서 LG 트윈스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 반전의 결과: 두 선수 모두 훌륭한 프로 선수가 되었지만, 그 무게추는 다소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조수행은 두산에서 대주자 및 대수비 요원으로 리그 최정상급 활약(시즌 50도루 이상)을 펼치며 요긴한 자원이 되었으나, 타격에서의 파괴력은 아쉬웠습니다. 반면 LG로 간 홍창기는 장점인 출루율을 극대화하며 리그를 지배하는 '출루왕'이자 외야수 골드글러브 수상자로 급부상, 현시점 KBO에서 가장 무서운 리드오프가 되었습니다. 대학 동기 간의 엇갈린 프로 운명이 드래프트의 묘미를 보여줍니다.

 

🐯 10. 삼성 라이온즈의 '윤거차' (2022년)

삼성: "강민호의 뒤를 이을 대형 포수 유망주 차동영을 선점하겠다!"

  • 지명 결과: 삼성 2차 2라운드 차동영 ↔ 롯데 2차 3라운드 윤동희

가장 최근인 2022년 드래프트에서도 팬들의 탄식을 자아낸 픽이 나왔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노쇠화해가는 포수진의 세대교체를 위해 야탑고의 주전 포수이자 공수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은 차동영을 2차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빠르게 채갔습니다. 당시 야탑고 동기이자 고교 시절 유격수와 외야수를 오가며 천재적인 타격 재능을 뽐내던 윤동희는 바로 뒷 순번인 전체 24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 반전의 결과: 차동영은 입단 이후 부상과 퓨처스리그에서의 더딘 성장으로 인해 아직 1군 무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로 간 윤동희는 프로 입단 후 외야수로 전향하자마자 타격 포텐셜이 폭발, 2년 차만에 주전 자리를 꿰차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APBC 국가대표 주전 외야수로 맹활약하며 리그에서 가장 촉망받는 대형 외야 자원으로 성장했습니다.

 

 


 

 

💡 비하인드: 스카우트들을 위한 변명

지금 보면 "어떻게 저런 천재 선수를 거르고 이 선수를 뽑았지?" 싶지만, 당시 구단들의 사정을 들여다보면 나름의 뚜렷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1. 당장 급한 포지션(뎁스 구멍)을 채워야 하거나,
  2. 고교 시절의 부상 리스크(수술 이력)를 쉽게 무시할 수 없었거나,
  3. 구단이 선호하는 홈구장의 특성(잠실의 넓은 외야, 대구의 타자 친화 등)에 선수를 맞추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드래프트는 단순한 '실력 순 뽑기'가 아니라, 구단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복잡한 고차방정식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잔혹사'와 '대박 반전'이 공존하는 신인 드래프트는 야구팬들에게 매년 본 경기 못지않은 짜릿한 재미와 이야깃거리를 선사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여러분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가장 충격적인 'OO 거르고 OO' 픽은 무엇인가요? 우리 팀의 아쉬웠던 잔혹사나, 반대로 대박을 터뜨렸던 드래프트 비하인드가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

 

 


 

아래에서 1군 기록이 없는 3명을 제외한 17명 선수들의 통산 기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OOO 거르고

 

 

한화 이글스 몬스터 류현진 KBO 통산 기록 (2025 시즌까지)

 

한화 이글스 몬스터 류현진 KBO 통산 기록 (2025 시즌까지)

연도소속팀ERA게임승패이닝삼진피안타피볼넷2006한화2.3330186201.2204159522007한화2.9430177211.0178195682008한화3.3126147165.2143144672009한화3.57281312189.1188180672010한화1.8225164192.2187149452011한화3.3624117126.01281013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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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젠카 세이브어스. 끝판왕 돌부처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선수 통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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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소속팀ERA경기수승패세이브홀드이닝탈삼진2005삼성1.1861101161199.01152006삼성1.59634347079.11092007삼성1.40604440064.1692008삼성1.40571139057.2512009삼성4.83352219031.2512010삼성4.5016004014.0192011삼성0.63541047057.0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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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의 진행형 레전드. 한화 이글스 노시환 선수 통산 기록 (2025 시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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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19한화0.18691331131920.2412020한화0.2201067612434600.2982021한화0.27110710318845650.3862022한화0.2811151226595560.3552023한화0.298131153311018520.3882024한화0.2721361432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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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차은우. LG 트윈스 문보경 선수 통산 기록 (2025 시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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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21LG0.230107618393730.3372022LG0.3151261289565270.3822023LG0.30113114110727790.3772024LG0.301144156221018070.3722025LG0.276141142241089130.371통산0.28964963173376337290.370 읽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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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버지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선수 통산 기록 (2025 시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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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04롯데0.0003000000.0002005롯데0.243104522182010.2672006롯데0.2511261039534040.3072007롯데0.27112511214684810.3352008롯데0.29212212719825120.3652009롯데0.26083689303600.3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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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킴. 김하성 선수 KBO 통산 기록

 

어썸킴. 김하성 선수 KBO 통산 기록

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14키움0.188609271740.2982015키움0.290140148197389220.3622016키움0.281144148208492280.3582017키움0.3021411592311490160.3762018키움0.28812914720849580.3582019키움0.30713916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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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관학교 다섯번째 선수.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선수 통산 기록 (2025 시즌까지)

 

메이저 사관학교 다섯번째 선수.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선수 통산 기록 (2025 시즌까지)

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17넥센0.18816302100.2352018넥센0.27013611654579310.3282019키움0.2761229603257200.3322020키움0.28514214276180250.3452021키움0.30414417036699460.3722022키움0.318129164448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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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돼장 거인의 심장.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통산 기록

 

야구돼장 거인의 심장.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통산 기록

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01롯데0.5006401000.5562002롯데0.27874718322710.3452003롯데0.2435437413800.3272004롯데0.24813211020685240.3312005롯데0.26612611921805310.3542006롯데0.33612214926887100.40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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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NEW 출루머신. LG 트윈스 출루의 신 홍창기 선수 통산 기록 (2025 시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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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19LG0.0003000000.2002018LG0.16712300100.4002019LG0.25023600330.3082020LG0.27913511453987110.4112021LG0.328144172452103230.4562022LG0.28611812515176130.3902023LG0.332141174165109230.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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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고황의 중심이었는데.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 선수 통산 기록 (2025 시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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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22롯데0.1544201100.1542023롯데0.2871071112414530.3332024롯데0.29314115614859770.3762025롯데0.28297939535440.386통산0.28734936225180197140.36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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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뽑았다

 

 

류거나에 묻혔지만 사직의 든든한 마당쇠였다. 롯데 자이언츠 나승현 선수 통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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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소속팀ERA게임승패세이브홀드이닝탈삼진2006롯데3.48510316054.1332007롯데4.0726120042.0312008롯데4.9333030042.0252009롯데5.2822040030.2232010롯데38.57200002.12통산4.78134112160171.111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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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대기에서 인천 홈런공장의 핵심으로. SK 와이번스 정의윤 선수 통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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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05LG0.242106768424130.2882006LG0.25982626262810.3112007LG0.28088543202220.3162008LG0.192381503800.2922011LG0.25693620231330.3122012LG0.28381662271920.3242013LG0.2721161005474250.33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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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유격수의 귀환. 삼성 라이온즈 이학주 선수 통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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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19삼성0.26211810173643150.3322020삼성0.22864474283060.3142021삼성0.20666324201720.2762022롯데0.20791483152920.2632023롯데0.209104233132240.2872024롯데0.2634325241300.320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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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즈 내야의 숨은 살림꾼, 조금만 더 힘내자. 삼성 라이온즈 양우현 선수 통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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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19삼성0.0001000000.0002020삼성0.1307300000.1672024삼성0.0007001000.0712025삼성0.18814304300.188통산0.15229605300.15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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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갑용의 뒤에서 묵묵히 안방을 지킨 든든한 백업 포수. 삼성 라이온즈 이정식 선수 통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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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04삼성0.14332625600.2502005삼성0.224591514700.2972006삼성0.2296919291330.2972007삼성0.126651039600.2502010삼성0.2585024171220.3032011삼성0.4008200000.4002012삼성0.1514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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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복귀. 알토란 같은 내야의 보석. 삼성 라이온즈 박계범 선수 통산 기록 (2025 시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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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15삼성-300000-2016삼성-500010-2019삼성0.25658434252650.3542020삼성0.19580323162130.2272021두산0.267118865464440.3682022두산0.22177322142150.2902023두산0.2197837215182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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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수행 포르쉥. 두산 베어스 조수행 선수 통산 기록 (2025 시즌까지)

 

퀵수행 포르쉥. 두산 베어스 조수행 선수 통산 기록 (2025 시즌까지)

연도소속팀타율게임수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출루율2016두산0.276668031620.2762017두산0.2778013021730.3462018두산0.279119511173590.3112020두산0.2634410041230.3002021두산0.286115241834210.4172022두산0.235117281936220.2952023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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