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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은 야구의 꽃이 홈런이라고 합니다. 딱하는 시원한 타격음과 함께 까마득하게 날아가는 홈런 타구를 보면 야구팬들은 전율을 느낍니다. 야구의 꽃, 홈런 맞습니다.
하지만, 홈런 못지 않게 팀에 조용히 헌신하는 선수들이 있는데요. 바로 빠른 발을 가진 육상부 선수들입니다. 홈런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빠른 발을 이용해서 투수를 흔들고, 작전 수행 능력이 좋은 선수들. 홈런타자 못지않게 각 팀에서 감독들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선수들이겠죠.
1루에서 2루를 훔치는 가장 흔한 도루. 그만큼 시도와 성공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시도하기도, 성공하기도 어려운 것이 바로 2루에서 3루를 훔치는 것일텐데요. 빠른 발 못지 않게 대담함도 겸비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붙인 오늘의 이름 "감싱장을 가진 육상부" 입니다.
과연, 최근 10시즌간 가장 많은 3루 베이스를 훔친 KBO의 강심장 대도는 누구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준은 최근 10시즌, 현역선수, 그리고 3루 도루를 10개 이상 기록한 선수를 대상으로 도루 성공률을 체크하였습니다.
1. 최원준 (KIA 타이거즈) / 88.9 % (1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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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해민 (LG 트윈스) / 87.9 % (29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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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수행 (두산 베어스) / 85.7 % (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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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박민우 (NC 다이노스) / 85.1 % (4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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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수빈 (두산 베어스) / 83.3% (1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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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용규 (키움 히어로즈) / 79.2 % (1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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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최지훈 (SSG 랜더스) / 76.9% (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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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훈 (롯데 자이언츠) / 76.9 % (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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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박건우 (NC 다이노스) / 76.5 % (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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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해당 선수들이 3루 도루만 잘 했을지, 시즌별 도루 기록 및 통산 도루 기록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최원준 (KIA 타이거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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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개) |
2017 (3개) |
2018 (10개) |
2019 (8개) |
2020 (1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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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40개) |
2023 (13개) |
2024 (2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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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 (삼성 라이온즈 -> LG 트윈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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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0개) |
2014 (36개) |
2015 (60개) |
2016 (52개) |
2017 (40개) |
2018 (36개) |
2019 (24개) |
2020 (34개) |
||
| 2021 (36개) |
2022 (24개) |
2023 (26개) |
2024 (4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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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행 (두산 베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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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2개) |
2017 (3개) |
2018 (9개) |
2020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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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21개) |
2022 (22개) |
2023 (26개) |
2024 (6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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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우 (NC 다이노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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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9개) |
2014 (50개) |
2015 (46개) |
2016 (20개) |
2017 (11개) |
2018 (17개) |
2019 (18개) |
2020 (1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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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2개) |
2022 (21개) |
2023 (26개) |
2024 (3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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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빈 (두산 베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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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13개) |
2010 (1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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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31개) |
2012 (24개) |
2013 (23개) |
2014 (32개) |
2015 (15개) |
2016 (12개) |
2018 (5개) |
2019 (26개) |
2020 (15개) |
|
| 2021 (12개) |
2022 (15개) |
2023 (39개) |
2024 (5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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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규 (LG 트윈스 -> KIA 타이거즈 -> 한화 이글스 -> 키움 히어로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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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1개) |
2005 (31개) |
2006 (38개) |
2007 (17개) |
2008 (28개) |
2009 10(개) |
2010 (2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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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30개) |
2012 (44개) |
2013 (21개) |
2014 (12개) |
2015 (28개) |
2016 (21개) |
2017 (10개) |
2018 (30개) |
2020 (17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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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7개) |
2022 (12개) |
2023 (2개) |
2024 (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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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훈 (SSG 랜더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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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8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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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26개) |
2022 (31개) |
2023 (21개) |
2024 (3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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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훈 (롯데 자이언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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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0개) |
2012 (1개) |
2013 (7개) |
2014 (8개) |
2015 (16개) |
2016 (7개) |
2017 (3개) |
2018 (4개) |
2019 (4개) |
2020 (11개) |
| 2021 (8개) |
2022 (4개) |
2023 (2개) |
2024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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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우 (두산 베어스 -> NC 다이노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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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2개) |
2014 (1개) |
2015 (2개) |
2016 (17개) |
2017 (20개) |
2018 (7개) |
2019 (12개) |
2020 8(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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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3개) |
2022 (3개) |
2023 (7개) |
2024 (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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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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