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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2022년 올해의 팀에 손흥민 뽑혀. (Feat. 손흥민 2022 올해의 선수, 손흥민 2022 올해의 팀 선정)

헤어곽_꽉형 2023. 1. 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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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선정 2022 EPL 베스트 일레븐

 

지난해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발표한 2022 베스트 일레븐에 팀 동료 해리 케인 선수와 함께 이름을 올린 손흥민 선수는 지난 1월 5일 유럽 축구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선정한 2022년 EPL 올해의 팀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후스코어드닷컴에서 선정한 베스트 일레븐에서 손흥민 선수는 좌측 윙어로 뽑히며 선정이 되었는데요, 손흥민 선수의 평균 평점은 7.48점이었습니다. 

 

후스코어드 선정 2022 EPL 베스트 일레븐

 

11명의 선수 중 손흥민 선수의 평균 평점은 5위에 해당하는데요, 가장 높은 평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무서운 기세로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엘링 홀란드 선수로 7.8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손흥민 선수보다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맨시티의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 팀 동료 해리 케인 선수, 그리고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키어런 트리피어 선수였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현재 진행 중인 2022-23 시즌에는 부상의 여파 등으로 인해 페이스가 떨어지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이번 시즌이 아닌 올해 2022년 전체로 따졌을 때, 2022년은 손흥민 선수에게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성적만 봐도 커리어하이 시즌이라고 볼 수 있을 텐데요, 특히 지난 2021-22 시즌에는 리그 23 득점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선수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이는 아시아 선수 최초의 EPL 득점왕이라는 새 역사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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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2년 한 해동안 손흥민 선수가 EPL에서 득점한 골은 18골로 팀 동료인 해리 케인 선수가 기록한 26 득점과 맨체스터 시티의 신예 득점머신 엘링 홀란드 선수의 20 득점 다음으로 가장 많은 득점 기록입니다. 이 두 선수는 나란히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죠.

 

이외에 미드필더진에 선정된 4명의 선수는 손흥민 선수를 포함하여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 선수와 케빈 데 브라위어 선수, 그리고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 선수가 선정이 되었으며, 포백 수비진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칸셀루 선수와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 선수와 요엘 마티프 선수,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키어런 트리피어 선수가 선정이 되었으며, 볼키퍼는 풀럼의 베른트 레노 선수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역시 파란피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들의 기세가 무서웠던 2022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베스트 일레븐 가운데 4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며 지난 2022년은 맨시티의 해였다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그 뒤로 토트넘과 리버풀의 선수가 각각 2명씩 포함이 되었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장에서는 한 명의 선수도 베스트 일레븐에 올리지 못하며 맨체스터 시티와의 라이벌전에서 조금 뒤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2023년 현재 페이스로 보았을 때 2023년 베스트 일레븐에는 많은 선수들이 이름을 올리지 않을까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앞서 소개해드린 BBC 선정 베스트 일레븐과 후스코어드 선정 베스트 일레븐에 모두 선정된 선수는 딱 3명이었는데요, 그 중에 손흥민 선수도 있습니다. 모두 선정된 선수로는 케빈 데 브라위너 선수, 해리 케인 선수, 그리고 손흥민 선수입니다.

 


 

앞서 손흥민 선수가 이번 2022-23 시즌에는 부상의 여파 등으로 인해 침묵에 빠져있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지난 5일 열렸던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19라운드 경기에서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하며 침묵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번 득점은 올해 첫 득점이다 지난해 9월 레스터 시티전에서 헤트트릭을 터뜨린 이후 리그 9 경기만에 터진 득점이었습니다. 20라운드에서 북런던 라이벌이자 현재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아스널을 만나 2 vs 0으로 패배하여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며 기세를 이어가진 못하였지만, 점점 살아날 손흥민 선수를 응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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