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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2020-21 시즌 26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o헤어곽o 2021. 3. 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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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일레븐이 발표되었습니다.

독일 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두 개의 사이트인 [Kicker]와 [Bundesliga] 홈페이지에서는 각각 따로따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해당 포스팅은 Bundesliga 홈페이지 내 베스트 일레븐 선정 기준에서 가지고 왔음을 알려드립니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정한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은 3-4-3으로 좌우측 미드필더에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들이 배치된 공격 일변도의 포메이션으로 보입니다. 퍼펙트 헤트트릭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 선수를 필두로 득점 2위 안드레 실바 선수와 막스 크루제 선수가 좌우에서 돌격대를 이루었습니다. 미드필더는 중앙에 도미닉 코어 선수와 마르셀 자비처 선수가, 그리고 좌우 미드필더로 필립 코스티치 선수와 다니 올모 선수가 배치하였습니다. 

수비는 이번 라운드에서 선정하기 꽤나 힘들었을 듯 합니다. 공홈에서는 3백으로 마티아스 귄터, 스테판 라이너 그리고 데요바이쇼 제파이크 선수를 선정하였고, 골문은 프라이부르크의 플로리안 뮐러 선수가 지키고 있습니다.

 


 

골키퍼 : 플로리안 뮐러 (Florian Müller) / SC 프라이부르크 / vs FC 아우크스부르크 / 2:0 승리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클린시트

 


 

수비수 : 크리스티안 권터 (Christian Günter) / SC 프라이부르크 / vs FC 아우크스부르크 / 2:0 승리

LB(레프트백)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주장) / 1 도움

 


 

수비수 : 슈테판 라이너 (Stefan Lainer) /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 vs FC 샬케 04 / 3:0 승리

RB(라이트백)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 1 득점

 


 

수비수 : 데요바이쇼 제파이크 (Deyovaisio Zeefuik) / 헤르타 BSC / vs 바이어 04 레버쿠젠 / 3:0 승리

RB(라이트백)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 1 득점

 


 

미드필더 : 필립 코스티치 (Filip Kostic)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vs FC 우니온 베를린 / 5:2 승리

LM(좌측 미드필더)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 1 득점 1 도움

 


 

미드필더 : 도미닉 코어 (Dominik Kohr) / MSV 마인츠 05 / vs TSG 1899 호펜하임 / 2:1 승리

CM(중앙 미드필더) 선발 출장 90분 풀타임 소화 / 1 득점

 


 

미드필더 : 마르셀 자비처 (Marcel Sabitzer) / RB 라이프치히 / vs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 1:0 승리

LM(좌측 미드필더)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 소화 (주장) / 1 득점

 


 

미드필더 : 다니 올모 (Dani Olmo) / RB 라이프치히 / vs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 1:0 승리

AM(중앙 미드필더) 선발 출전 78분 소화 / 1 도움

 


 

레프트윙 : 안드레 실바 (Andre Silva)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vs FC 우니온 베를린 / 5:2 승리

CF(센터포워드) 선발 출전 77분 소화 / 2 득점 1 도움

 


 

공격수 : 바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Robert Lewandowski) / FC 바이에른 뮌헨 / vs VfB 슈투트가르트 / 4:0 승리

CF(센터포워드) 선발 출전 70분 소화 / 3 득점

 


 

라이트윙 : 막스 크루제 (Max Kruse) / FC 우니온 베를린 /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2:5 패배

CF(센터포워드)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 소화 / 2 득점

 


 

 

골게터들의 풍년이었습니다. 득점 선두 레반도프스키 선수의 퍼펙트 헤트트릭, 득점 2위 안드레 실바 선수는 2 득점 1 도움, 베스트 일레븐에 들지 못했지만 공동 득점 2위 홀란드 선수 또한 2 득점을, 그리고 10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막스 크루즈 선수도 2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패배 속에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득점 TOP 5내 선수들이 모두 큰 기복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늘 레반도프스키 선수가 있습니다. 벌써 지난 시즌의 34 득점을 넘어서 리그 35 득점. 1971-72 시즌에 기록했던 분데스리가의 전설 게르트 뮐러 선수의 전인미답의 40 득점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아직 8 경기가 남아있어, 충분히 경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라운드 결과 리뷰 혹은 베스트 일레븐에서 레반도프스키 선수 이야기를 하는 게 너무 당연시되어버려서 자꾸 중복이 되어버리네요.)

 

[사진출처 : https://www.badische-zeitung.de/dienstag-medizincheck-samstag-bundesliga-wie-florian-mueller-zum-sc-freiburg-kam--194764791.html]

 

이번 라운드에서 SC 프라이부르크는 FC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2 : 0 무실점 클린시트 경기를 펼치며 승점 37점으로 8위를 유지하였습니다. 클린시트의 중심에는 두 선수가 있었는데요, 팀의 주장으로써 수비진을 잘 이끌었던 크리스티안 권터 선수와 든든한 수문장 플로리안 뮐러 선수입니다. 크리스티안 권터 선수는 현재 26경기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골키퍼 플로리안 뮐러 선수 역시 26 경기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5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맹공 속에서 7번의 유효슈팅을 막아내며 철벽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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