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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2000년대생 발롱도르 나오나? 발롱도르 유력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차세대 축구 황제 입증할까.

o헤어곽o 2024. 10.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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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2000년대생 첫 발롱도르 주인공이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선수입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 소속 로드라 기자는 9일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롱도르 수상을 축하하기 위한 파티의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발롱도르'를 주최하는 '프랑스 풋볼'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발롱도르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을 이끈 로드리를 비롯해 주드 벨링엄, 하칸 찰하놀루, 다니 카르바할, 후벵 디아스, 아르템 도우비크, 필 포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엘링 홀란드, 마츠 훔멜스, 해리 케인, 토니 크로스, 아데몰라 루크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킬리안 음바페, 마르틴 외데가르드, 다니 올모, 콜 팔머, 데클란 라이스, 로드리, 안토니오 뤼디거, 윌리엄 살리바, 페데리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비티냐, 니코 윌리엄스, 플로리안 비르츠, 그라니트 자카, 라민 야말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이들 중 강력한 후보는 4명 정도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주드 벨링엄 선수, 킬리앙 음바페 선수, 로드리 선수, 그리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시즌 도중에도 계속해서 강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여겨졌습니다. 우선 로드리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하였습니다. 2023-24시즌 맨시티에서 컵 대회 포함 50경기에 나서 9골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20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으며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였습니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은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의 신드롬이었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공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리그에서만 19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을 했고 리그 최우수 선수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1경기 4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음바페는 이들 두 선수에 비해 우승 경력이 화려하지 않습니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긴 했지만 가장 큰 대회라고 할 수 있는 UCL과 유로 2024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컵 대회 포함 48경기에 나서 43골 10어시스트를 올리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에서 가장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언급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선수는 시즌 공식전 39경기에 나와 24골 9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레알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비니시우스 선수는 2023-24시즌 UCL에서 10경기에 출전해 6골 5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라이프치히와의 16강 2차전 득점, 맨시티와의 8강 1차전 2어시스트, 뮌헨과의 4강 1차전 멀티골, 도르트문트와의 결승전 득점 등. 중요한 순간마다 팀을 구해내는 활약을 펼쳤는데요, 그는 최근 2023-24 시즌 UCL 베스트 선수에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어 로드라 기자는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르 수상과 파리 여행에 그와 동행할 준비를 하는 과정을 시작했다. 발롱도르 수상은 적어도 비니시우스가 지난 시즌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재확인 함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비니시우스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현지 매체에선 일제히 비니시우스의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다는 소식을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엔 '마르카' 등 다수의 매체에 의해 이미 비니시우스가 자신의 수상 사실을 알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지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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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마르카' 소속 호세 펠릭스 디아스 기자는 "프랑스 풋볼은 유럽축구연맹(UEFA)과 협력해 한 달 후 발롱도르 수상자를 발표한다. 모든 축구 선수가 매일 축구화를 신는 이유인 그 상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자신에게 영광이 기다리고 있음을 이미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심지어 그가 10월 28일 프랑스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을 것을 알고 이를 준비하고 있다는 상세한 보도를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로 불리는 발롱도르는 지난 15년 동안 리오넬 메시 선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각각 8개, 5개를 쓸어 담으며 축구계를 양분하였습니다. 15년동안 13개의 발롱도르를 두 선수가 나누어 차지하였고, 나머지 2개는 루카 모드리치 선수와, 카림 벤제마 선수가 차지하였습니다. 올해는 메시 선수와 호날두 선수의 이름이 최종 30인 명단에서 제외되며 세기의 라이벌 메호대전의 두 선수가 축구인생 황혼기에 들어섰음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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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비니시우스가 영예의 주인공이 된다면 이는 2000년대생 최초의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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