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교수님 토니 크로스 선수, 공간연주자 토마스 뮐러 선수, 그리고 또 한 명의 전설적인 독일 전차군단의 선수가 2024년을 끝으로 국가대표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바로 전차군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 선수입니다.
노이어 선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이 결정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언젠가 이날이 와야 했다. 오늘이 독일 축구대표팀에서 나의 경력의 마지막 날"이라고 전하며 현역 은퇴를 알렸습니다. 노이어는 지난 2009년 독일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A매치 통산 124경기에 출전했는데요,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죠.
월드컵에서만 19 경기를 포함하여 A매치 통산 124 경기를 치르면서 실점은 118 실점으로 경기단 0.95 실점으로 1실점이 채 되지 않는 실점을 국가대표 통산 커리어에 기록을 하였고, 클린시트만도 51경기가 됩니다.
이렇게 독일 국가대표로 굵직한 이력을 남긴 노이어 선수의 은퇴를 맞아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독일 대표팀에서 노이어 선수와 가장 많은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소개했습니다.
독일 대표팀에서 노이어 선수와 함께한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루카스 포돌스키 선수, 토마스 뮐러 선수 그리고 리로이 자네 선수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에는 토니 크로스 선수, 사미 케디라 선수 그리고 메수트 외질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수비진에는 베네딕트 회베데스 선수, 제롬 보아텡 선수, 마츠 훔멜스 선수 그리고 필립 람 선수가 포진했습니다.
리로이 자네 선수가 39 경기를 노이어 선수와 함께 뛰며 베스트 일레븐 가운데에는 가장 적은 경기를 함께 소화했으며 함께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토마스 뮐러 선수는 95차례나 노이어 선수와 함께 그라운드를 밟으며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였습니다.
뮐러 선수 또한 노이어 선수와 함께 독일 대표팀에서 A매치 95경기에 출전한 레전드 선수인데요, 뮐러 선두 또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유로 2024 이후 지난달 독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국가대표에서는 현역 생활을 은퇴했지만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아직 현역으로 뛰는 마누엘 노이어 선수. 16년간 독일 전차군단의 골문을 지킨 마누엘 선수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는 인사와 독일 축구팬으로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