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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Kwak_야구도사/삼성 라이온즈 24

데뷔 첫 시즌 30홈런 구자욱. 푸른심장의 캡틴 구자욱의 시선은 가을야구를 향해있다. (2016 최형우 이후 삼성 국내타자 첫 30홈런 기록)

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 선수가 2015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30 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기존 구자욱 선수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21년 기록한 22 홈런인데요, 30 홈런을 기록함으로써 사자군단의 좌타 레전드들의 뒤를 이어 커리어에 의미 있는 이력을 추가한 구자욱 선수입니다.  구자욱 선수는 지난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팀 간 16차전에 3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팀이 9-14 역전패를 당하면서 빛이 바래기는 했지만 주축 타자로서 제 몫을 해주었습니다.구자욱 선수는 이날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팀이 1-1로 맞선 3회 초 두 ..

삼성 라이온즈 가을야구를 위한 마지막 퍼즐. 최근 4G 14.73으로 부진한 좌완 베테랑 백정현 선수. 마지막 기회에 반등을 마련할 수 있을까?

"그래도 한 번은 더 기회가 가야 하지 않겠나. 내 마음은 60~70% 정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좌완 베테랑 선발투수 백정현 선수가 한 번 더 기회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최근의 부진을 씻고 반전을 만들며 삼성 라이온즈의 가을야구에 힘이 될어줄 수 있을까요?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앞서 백정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전날 14일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던 백정현은 2⅓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조기강판 되었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백정현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조금 더 해보려 한다. 어제 등판 후에 코치들과 이야기를 해봤지만, 오늘 경기를 마치고 내일..

시즌 개막 전 전문가들은 하위권으로 평가를 했다. 하지만 대반전에 성공한 삼성 라이온즈. 완벽 3박자로 10년만에 대권 도전 가능할까?

삼성 라이온즈가 3년 만에 다시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왕조 시절 이후 9년 동안 2번째, 2021년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KT 위즈에 이어 2위로 가을야구로 진출한 이후 3년 만에 나서게 된 가을 무대입니다.현재까지 134경기에서 75승 57패 2무를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는 선두 KIA 타이거즈에 6.5경기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IA와 삼성 각각 11경기와 10경기를 남겨둔 시점에 선두 KIA의 페이스도 너무 좋기 때문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위 LG 트윈스와도 6경기 차이로 넉넉하게 앞서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PO) 직행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2010년대 초반 삼성 왕조라고 불릴만큼 KBO를 말 그대로 ..

"삼병호"라 행복해요. 개인 기록 넘어 이제 삼성과 우승을 노린다. 행운의 안타에 행복미소 보인 박병호. 삼성에서 커리어 마지막을 불사른다.

3루 땅볼이 될 것 같았던 타구가 베이스에 맞는 행운의 내야안타로 이어졌습니다. 타격 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1루를 향해 전력으로 질주한 박병호 선수는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내야 안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장면이 바로 전력질주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더불어 이번 내야 안타 이후 박병호 선수가 보인 세레머니와 환한 미소가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 삼성의 경기, 3회까지 0대0으로 맞선 삼성은 4회초 선취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1사 후 구자욱 선수와 디아즈 선수의 연속안타로 만들어진 1,3루 찬스에서 박병호 선수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1점을 먼저 올렸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KBO 통산 400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 선수는 이..

120억의 품격과 이유.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에는 캡틴 구자욱이 있다. 구자욱의 팀퍼스트, 그리고 한국시리즈를 향한 간절함.

“제가 맡아야 하는 역할이라 생각해요.” 2015년에 KBO리그에 데뷔한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선수는 어느덧 1군 12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사자 군단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그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오직 삼성 유니폼만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그의 성적과 덕아웃에서의 모습을 보면 이래서 삼성 라이온즈가 5년 120억 원 비FA 다년계약서를 작성했나 보구나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만큼 사자군단의 ‘캡틴’ 구자욱 선수는 그라운드와 더그아웃에서 남다른 ‘팀퍼스트’ 정신을 뽐내며 삼성의 2위 질주를 이끌고 있습니다.구자욱은 데뷔 시즌인 2015년까지만 해도 야수진 막내에 가까운 선수였습니다. 당시 삼성은 레전드 이승엽 선수, 박한이 ..

만루홈런으로 예열 완료. 아시아 전완근 이성규 4일 콜업 예정. 삼성 라이온즈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이재현, 김영웅, 레예스 등 부상 선수 현재 상황은 어떨까?

지원군들이 하나둘 돌아옵니다. 1위 KIA 타이거즈에 6.5 게임차 뒤져 있고, 3위 LG 트윈스에 2.5 게임차 앞서 있는 현재 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에 천군만마가 돌아옵니다.  가장 먼저 돌아올 선수는 아시아의 전완근 이성규 선수입니다. 옆구리 부상으로 지난달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이성규 선수는 순조롭게 회복을 마쳤습니다. 3일 문경에서 열린 2군 퓨처스리그 상무(국군체육부대)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실전 점검에 나섰는데요 3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여전한 장타력을 과시한 이성규 선수, 좋은 기세 그대로 1군에 합류해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성규 선수는 2016년 데뷔 후 올해 처음으로 1군서 20 홈런 고지를 밟..

은퇴 위기 딛고 부활한 국거박 국민거포 박병호, 그리고 리빙 레전드 최형우까지. 역대 3번째 400홈런 가시권. 올 시즌 달성 가능할까? (최정 통산 최다 홈런, 이승엽 통산 홈런, 최정과 이승엽만 기록한 400 홈런)

은퇴까지 결심했다가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 이후 극적으로 부활한 '국거박' 국민 거포 박병호 선수가 KBO리그 역대 3번째 400 홈런 고지 정복을 눈앞에 뒀습니다. 또한 KIA 타이거즈 기록의 사나이 '리빙 레전드' 최형우 선수도 대기록 달성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KBO리그 통산 400홈런은 전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었던 국민타자 라이온킹 이승엽 선수가 467 홈런을 기록했고, 뒤이어 SSG 랜더스 홈런공장장 소년가장 최정 선수가 두 번째로 400 홈런을 넘어서더니 현재는 이승엽 선수의 기록을 넘어 491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 KBO 역대 단 두 명만이 가지고 있는 기록입니다. 박병호 선수와 최형우 중 먼저 달성하는 선수는 역대 3번째 선수가 되는 것이죠.  우선 박병호 선수입니다. 지난 ..

시즌 12승 달성한 푸른피의 에이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7년만에 국내 투수 다승왕 실현되나? (역대 시즌별 다승왕 선수 및 승수 정리)

10승 고지를 넘은 선수만 7명에 직전 경기까지 11승 달성 선수만 4명으로 뜨거운 개인 타이틀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다승왕 경쟁. 2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12승을 수확하며 다승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선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사자 군단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에이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 선수입니다. 현재 12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선 원태인 선수는 2017년 20승으로 다승왕에 올랐던 KIA 타이거즈의 리빙 레전드 대투수 양현종 선수에 이어 7년 만에 토종 다승왕 등극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태인 선수의 이런 활약에 힘입어 리그 2위 삼성은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경북고를 졸업한 원태인 선수는 2019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원클럽맨 선언. 2년 총액 22억 재계약. 오승환은 오승환이다. (42세 이상 최고 연봉, 현역 구원투수 WAR 1위, 3년간 세이브 성공률 1위)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월 16일 '살아있는 레전드' 투수 오승환 선수와 2년 총액 22억 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부 사항으로는 계약금 10억 원, 연봉 합계 12억 원의 조건. 올시즌 4억 원을 받고, 내년 시즌 8억 원을 받게 되는데요, 오승환 선수는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입니다. 현재까지 KBO 리그 통산 668경기에 출전하며 41승24패17홀드400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해에는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와 KBO 리그 최초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한 바 있는데요, 구위가 떨어졌다는 평가도 있지만 지난 시즌에도 30세이브를 채우며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한국으로 복귀한 뒤 2021 시즌부터 44-31-30세이브를 기록..

삼성왕조 3루수 박석민. 2023 시즌 종료 후 은퇴 선언. (채최박 트리오 마지막 현역 최형우, 장원준 은퇴)

2010년대 삼성 왕조의 주전 3루수. FA 130억 (96억 + 34억), 우승 반지 6개에 달하는 박석민 선수가 2023년 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2023 시즌 7월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이후 은퇴를 결심했다는 박석민 선수는 NC 다이노스의 강인권 감독과는 시즌 말미에 이야기를 끝냈다며, 이승엽 감독이나 박용택 위원처럼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 채 은퇴하는 모습을 보며 본인도 그렇게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시즌 중 부상을 겪었고, 그로 인해 100% 몸 상태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데, 부상으로 그마저도 쉽지 않아 이제 정말 내려놓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 때문에 팀을 떠난 분들이 있다며, 그분들과 야구팬들에게 죄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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