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3 KBO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누구보다 돋보였던 선수는 신흥 20대 홈런왕 노시환 선수도. 서즈메의 문단속을 책임졌던 서진용 선수도. 전인미답의 KBO 통산 400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 선수도 아닌 바로 NC 다이노스의 에릭 페디 선수임을 야구팬이라면 누구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비록 시즌 최종전에서 타구에 오른팔을 강타당하며 우측 전완부 굴곡근 염좌 진단을 받아 아직 포스트시즌 경기에 서진 못했지만, 등판 예고만으로도 SSG를 떨게 했을 정도로 존재감은 압도적입니다. 이제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낼 에릭 페디 선수. 1차전에서 KT 위즈의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 선수와 1승 선착을 두고 에이스 맞대결을 펼칠 텐데요, 모든 야구팬들의 시선은 두 외국인 에이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