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야구에서 투수들의 포지션은 세분화되고 잘 관리되고 있죠. 예전 장명부 선수나 최동원 선수와 같은 기록이 나올 수 없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죠. 특히 장명부 선수는 1983 시즌, 무려 427이닝을 투구하며 40년이 넘은 KBO 역사에 유일한 단일시즌 30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죠. 현대 야구에서 투수들의 포지션이 세분화되었기에 이 기록은 KBO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죠. 아니, 높다는 것을 넘어서 전무후무합니다.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투수들의 포지션은 전통적으로 보면 선발투수, 중간 계투 그리고 마무리 투수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특징적으로 분류를 해도 오프너, 원 포인트 릴리프 그리고 패전처리 투수 등으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스윙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