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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0 3

2024년 10개 구단 외인 구성 완료. 최근 3년간 가장 좋은 기록을 보여준 외국인 투수는? TOP 5중 LG의 켈리만 남았다.

지난 19일 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빌 선수와 KIA 타이거즈와 계약을 체결하며 10개 구단 모두 2024년 시즌을 함께 할 외국인 용병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30명의 선수 리스트에는 우선 익숙한 얼굴들이 많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30명의 선수 중 15명의 선수가 지난해에 이어 재계약을 하였고, 2명의 선수가 KBO 재도전을 하며 다시 복귀를 하였죠. 이러한 배경에는 메이저리그(MLB)와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일본프로야구 등 해외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기가 힘들어지자 각 구단들은 모험보다 안정을 택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우선 아래 표에서 10개 구단 외국인 투수와 타자 리스트를 정리하고 이야기 이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LG 트윈스케이시 켈리(재계약 ..

오승환 삼성 라이온즈 원클럽맨 선언. 2년 총액 22억 재계약. 오승환은 오승환이다. (42세 이상 최고 연봉, 현역 구원투수 WAR 1위, 3년간 세이브 성공률 1위)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월 16일 '살아있는 레전드' 투수 오승환 선수와 2년 총액 22억 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부 사항으로는 계약금 10억 원, 연봉 합계 12억 원의 조건. 올시즌 4억 원을 받고, 내년 시즌 8억 원을 받게 되는데요, 오승환 선수는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입니다. 현재까지 KBO 리그 통산 668경기에 출전하며 41승24패17홀드400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해에는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와 KBO 리그 최초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한 바 있는데요, 구위가 떨어졌다는 평가도 있지만 지난 시즌에도 30세이브를 채우며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한국으로 복귀한 뒤 2021 시즌부터 44-31-30세이브를 기록..

제구의 마법사 KT 위즈의 고영표. 2023 시즌의 고영표는 얼마나 잘했나 , 역대급 9이닝당 볼넷 개수 (역대 9이닝당 볼넷 개수 최저 TOP 10을 알아보자)

LG 트윈스의 우승으로 끝난 2023년 SOL KBO 프로야구. 29년 만의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 최하위에서 정규시즌 3위까지 올라선 KT 위즈. 그리고 이정후 선수의 부상 공백 등으로 인해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가을야구를 가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정규시즌 최하위를 차지한 키움 히어로즈까지. 각 구단별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또한 KBO 최초 400세이브를 달성한 오승환 선수, 최초 1,500 타점을 기록한 최형우 선수 등 개인 통산 기록도 쏟아져 나온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렇게 눈에 띄는 많은 기록과 선수들이 있었지만, 눈에 띄지 않지만 조용하고 과묵하게 강자의 아우라를 풍기며 역대급 시즌을 보낸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KT 위즈의 제구의 마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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